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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개역 학림사 일대|초급|임도

kwakids2004.08.12 23:13조회 수 70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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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askin|8|10|덕능고개밑주차장|07:00 am|15|천|10|010-7744-5516|로드->임도, 60km->10km, 2시간->1시간 라이딩으로 변경합니다. 전체적으로 길이 및 시간은 단축됐지만 짧게 빡세게 업힐 위주로 라이딩합니다. 초보자도 제가 아는 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해 드립니다. 어려워 마시고 참여 해 주세요. 21단 잔차로 탔던 코슨데 27단으로 업글 후 첨으로 타는 코스입니다. 시간 늦춤으로 어려움이 있는 팀원님께 일단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싶군요. 죄송합니다.  참 이상하죠? 이 번개올리며 왜이리 추억이 떠오르는지... 갑자기 없던 감회가 남다르네요. 코스 소개 해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코스) 도안사 : 급경사에 짧은(약 700m)  1회 왕복
2 코스) 수암사 : 급경사에 김(약 800m)     1회 왕복
3 코스) 학림사 : 길고 중급 경사 세 군데 (약 1km) 2회 왕복
4 코스) 학림사 밑 가게에서 다과회


혹 이 코스 모르시는 분은 제가 상계역으로 6시 40분에 나가서 기다리겠습니다. 리플에 달아주시믄 참고하겠습니다.


****************************************************************************
            * 모임장소는 덕능고개에서 내려오다 보면 인도 끝나는 지점입니다.
              (바로 위 다리공사로 난리죠.)
            * 팔,다리 보호대 선택아닌 필수입니다. 이 조건 불만족시 참여 불가입니다.
            * 우천시 폭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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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다른 번개팀이랑 하늘공원 다녀와서 지금 새벽 2시입니다. 나는 이번 번개 없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우리집에서 너무 가깝네요. 아이구 좋아라.
  • 주말에 비가온다고 히네요...번짱님 많이 변해네요...(우천시 폭파라...) --;;
    비안오면 참가함니다...옛날?기억 되살리며......ㅋㅋㅋ
    아~~ 집결지가 어딥니까? 정확하게 모르겠네요...
    ** 오늘 아침 출근길에 있었던 일**
    중랑천 잔차도로 막 접어들때... 저멀리 싸이글이 달러간다..
    왕이야는 바람막이나 하자고 죽어라 따라붙는다..--;;
    앞에가는 싸이클 아저씨... 저번에 왕이야 뒤..쪼차오던 아저씨다...
    이번엔 네가 뒤쪼는다..ㅋㅋㅋ
    아저씨... 뒤에 붙은걸 알고 마구달린다...(35~40정도.)
    근데 속도가 붙어다 떨어져다 한다... 참~
    한참가더니 속도가 조금 떨어져... 왕이야 스쳐 지나가면서 목례한다..
    아저씨 왈~ ....그렇게 쪼차오면 안된다나.. 머라나...
    왕이야 앞질러가면서 생각한다... 내가 무엇을 잘못을 했나...내가 바짝 뒤에 붙었나..
    왜그런소릴 하는지...(그아저씨 핼멧도 않썼다.--;;)
    왕이야 기분 별로다..--;;
    어제도 어떤 싸이클 아저씨 쪼차같는데... 그아저씬 아주멋지다... 평균속도 36으로 달린다,,,헬멧도 썼다....싸이클도 켄넌데일이다..
    왕이야가 그아저씨에게 아주 잘달리십니다... 찬사를 보네니.. 그아저씨왈 싸이클인데요...뭘~~ 겸손까지 같추셔다..
    어제는 기분이 좋았는데.. 초고수 임영한님 도 보고..ㅋㅋㅋ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말이 생각나는 출근길 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길 기원하며....
  • 7시라... 그래도 참석합니다. (다과회는 시간봐서 참석합니다)
    일찍나와서 놀다가 모임장소에 가렵니다.
    그런데 모임장소 근처에 공사현장이 있던데 맞나요. (무슨 유원지도 있고)
    무릎보호대 빌리러 가야지.
  • kwakids글쓴이
    2004.8.13 15:39 댓글추천 0비추천 0
    장거리 라이딩도 계획했지만 가족 병원치료에 친척 쇼핑에 이젠 기름값 없어 집에 눌러있기로 했습니다. 담 주에나 꼭 한 번 가야하는데... 몸도 천근만근이고 사람이 며칠 운동 못했다고 완전 폐인 느낌입니다. 만사 의욕도 없어지고 밥 맛도 없고... 회비라도 받아 저축 좀 하려구요.

    아침에 일어나 타이어 1.95->2.1로 교체했습니다. 바로 로드 스피드에서 임도 업힐이나 로드 안전 위주로 아울러 팔, 다리 보호대 어데서나 하겠다는 제 생각이죠. 이왕 잔차 손본 김에 금주 첨으로 잔차타고 나갔습니다. 정말 몸도 잔차도 무겁습니다. 어찌나 속도가 느린지... 상계중 운동장에서 페달링 연습한 후 학림사 제외하고 도안사,수암사 돌아봤습니다. 21단으로 업힐 때와 같은 비슷한 지점에서 낙마했습니다. 차이점은 다리에 상대적으로 21단에 비해 큰 부하가 없었다는 점이죠. 너무 힘들어 몇 분을 주저 앉아 멍하니 있다가 다시 다른 코스로 이동했는데 바로 수암사. 예서도 마지막 즈음 낙마하고 잔차 약수까지 끄는데 정말 머리 핑핑 돌더군요. 다운하여 그냥 집을 돌아왔습니다. 첨엔 기분이 몹시 나빴는데 좀 있으려니 기냥 웃음만 났구요. 왜냐면 그래도 도전이라는 희망이 아직까진 유효하니까요. 만약 오늘 같은 몸과 맘에 성공했다면 제가 생각했던 바로 이 코스에 대한 모욕이란 제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참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일요일 열대야를 적셔줄 단비가 내린다니 좋지만 그래도 아침 한 때 라이딩 시간 만큼은 비켜주리라 기도 해 봅니다.

    집결지 변경합니다. 당고개 밑 인도 끝나는 첫 지점입니다. 이 곳은 마을버스 종점이기도 하구요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도 있구요 다리 공사로 노면이 하얗죠. 늦으신 분은 우리가 도안사->수암사->학림사 순으로 라이딩하니 이 점 고려하여 오시면 되구요 20분 이상 지각이면 무조건 학림사로 오시면 만날 수 있습니다.

    무쏘님 힘도 좋으시네요. 참 가리왕산에선 느낀 건데 보호대가 낯설게 느겨지시면 곤란합니다. 이번 기회에 좀 적응하심이 좋을 듯.
    왕이야님. 타이어 바꾸니 아마도 몇 주는 적응기간이 될 것 같습니다. 엠티비는 고사하고 철티비 쫓아가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중폭파 이유는 임도 경사가 심해 다운에서 페드 마보 100%입니다. 요즘 불경기에 페드 오래 사용해야합니다.
    차니님. 이코스 낙마 업슴 저 보다 잘 타는 것으로 인정합니다. 꼭 이번에 한 코스라도 성공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래야 저도 용기를 얻죠. 화이팅 ㅎㅎㅎ
  • ^^* 모두들 안녕하시지요.....?
    하루살이는 님들의 성원 덕분에 무사히 아무탈없이 제가 목표로한 6박7일동안 1.500km 초과 달성하고 돌아왔습니다.
    하루에 200km~250km이상을 7일동안 달린 경험을 하게 되었답니다.

    제가 후기를 올려야 하는데...
    지금 몸이 회복이 안되는군요.
    뚝 떨어진 체력을 보강하는데는 최소한 1개월은 잡아야 할듯 합니다.

    장거리 라이딩 하고 시골 고향에가서 3일동안 고추따고 농약15.000평 하고나니...
    거의 쓰러질듯이 몸이 허약해져서 지금 회복 훈련중입니다.
    그런데 하루에 식사를 5회이상 하는데도 배가고파 죽을 맛입니다.

    사실 옛날에 배낭여행 하고나면 약1주일 정도면 항상 회복되었었는데...
    나이 탓인지... 더위 탓인지...
    도대체 피로가 풀리질 않으니...
    후기는 다음주에 올리기로 하고 일단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좋은시간 걱정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엄청 챙겼습니다.
    감사하고 고맙고.....
    언제 한잔 부어라 마셔라 해야 할텐데...

    >> 하루를 살아도 맛있게 살자, ...하루살이...
  • 하루살이님 직접 맛있는 것 사드려야 하는데.
    글로 라도 보냅니다. 자 받으세요. 장어구이, 참치, 고등어 조림, 닭고기, 전복 죽, 토마토, 소고기 미역국, 추어탕, 도가니탕, 백찰밥, 수박 1통, 시원한 맥주 딱 한잔, 수육, 잉어 한마리, .........
    힘 나시죠!!!!!!
    그리고 꿈도 꾸지 않고 5분 잔 것처럼 잔 8시간의 숙면 !!!!!!
    그리고 가벼운 워킹이나 산책
    그리고
    그리고
    사모님의 사랑!!!!!!!
    갑자기 힘이 솟구치시죠!!
  • kwakids글쓴이
    2004.8.13 18:56 댓글추천 0비추천 0
    1500km, 15000평 농약~~~~~~~~ 하루 200km이상 이렇게 할 수 있는 분 있으세요? -조용-
    "우리의 영원한 등불이시며 태평양을 한 걸음에 건너시고 하루에 200키로 이상 6박 7일동안 라이딩을 하시는 영원한 젊은 형 하루살이님께"

    박수~~~~~~~~~~~~~~~~~~~~~~~~~~~~~~~~ 앉아서 말구 일어서서 ~~~~~~~~~~~~~~~~~~~~~~~~~~~~~~~~~~~~~~~~~

    어느 누구보다 가장 무더운 여름을 보내셨군요. 그래도 행복하시겠습니다. 작은(?) 목표를 또 달성하셔서요. 제게도 또 다른 목표가 생겼습니다. 그동안 라이딩하며 그래도 큰 꿈이었던 고수님들 앞에서 선두서며 최선을 다해 라이딩 해 보았기에 저도 사실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저보다 일취월장하여 잘 타시는 팀원님들 뵐때마다 더욱 행복하구요. 이번엔 제가 올린 이 코스 논스톱으로 다 타보는 것입니다. 오늘 처음 마음 먹었는데... 잘 되겠죠?

    전 님이 재활들어간 사이 30분 간격으로 샤워하구 냉동식 아이스 팩 꺼네 수건으로 감싸서리 배위에 올려놓고 누워서 영화보고 또 더우면 이 짓 반복하며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일어서서 잔차끌고 나가려니 해빛이 너무 따가워 기가 죽습니다. 겨우 3-40분 라이딩했는데 물통 한 병 다 비웠죠. 이젠 새로운 꿈이 생겼으니 도전해야죠.

    하루살이님! 담은 무슨 꿈이죠?

    하루를 너무 맛있게 사시네요. 몸 보신 잘 하시구요. 담에 만나면 제가 특별 보약 드립니다.
  • 하루살이님.............브~라~보~!
    어디서 그런 정열이 나오시는지... 무섭습니더...
    왕이야는 오늘 비맞으며 출근하면서...엄청 갈등때리고 후회하고 자책하면서왓느데...--;;

    번짱님.... 이제보니 참가비가 있네요...천원씩이나....--;;
    회비압박....ㅋㅋㅋ
  • 미안합니다.
    몸이 천근만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참석 못했습니다. 아침에 6시 정각에 일어났는데, 몸이 좋지 않아서, 가까우니까 조금 더 자자, 그런데 이번에는 아에 일어날 수가 없었어요. 결국 10시에 일어났습니다. 몸 다시 정비해서 일요일 만납시다. 대신 주중에 학림사 올라갈겁니다.
  • kwakids글쓴이
    2004.8.15 13: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일주일간 몸에 쌓인 녹을 단숨에 씼어내려 좋았습니다. 7시 시작 집에 돌아오니 10:50. 쉬는 시간 빼면 3시간 20분간 라이딩했습니다. 그것도 빡센 업힐만. 첨 도안사, 수암사 한 바퀴씩 돌고 내려오는데 고수님만나 학림사 업힐 2회 왕복하고 청학동 좋은 코스있다기에... 전 집에 가고싶었는데 왕이야님이 오케이해서리 결국쫓아갔습니다. 약 30분 임도 라이딩이라나... 근데 속았습니다. 그건 이분 시간이고 우리들이 도니 한시간 걸리더군요. 오랜만에 보는 무지막지한 업힐. 첼린저도 못올라간 코스 없는데... 왕이야님과 전 군데군데 끌고 바이크. 져지는 마치 물담군 것처럼 축 쳐저 무겁기까지 합니다. 아무리 우리가 날뛰어도 역시 생초보라는 느낌 팍 받고왔습니다. 앞으론 이런 길 잘타야겠다는 굳은 결심도 하구... 그래도 기분 좋았습니다. 코스가 넘 조아서리... 차니님도 무척 좋아하셨을 텐데... 아쉽게 함께 라이딩하다 학림사마치고 가셨고. 아무튼 오늘 첨으로 개시한 날입니다. 정신차리고 서서히 기지게 펴고 페달링해야죠.

    차니님! 학림사 일대는 결국 워밍업이었습니다. 지금도 가슴이 벌렁거립니다. 담주엔 도안사든 수암사든 꼭 한 군데 님처럼 성공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청학동 이 코스도 가야죠. 전 길치지만 왕이야님만 믿으면 분명합니다.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님의 도안사 업힐 성공은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저와 왕이야님에겐. 박수~

    무쏘님! 오히려 제가 미안합니다. 우리만 엄청난 땀 흘려서요. 님의 기를 이 코스에 팍~~~~~~ 쏟아 부면 딱인데... 미안하단 말 하지마시고요. 자신이 좋아하는 코스에 팍 쏘세요. 그럼 좋은 거죠.

    왕이야님! 오늘 우리 엄청 고생했습니다. 마치 타임머신타고 작년 초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하하하. 정말 산 업힐 기분은 쥬깁니다.
  • 오늘 번개는 왕이야에게 많은것을 깨달게 하는 번개 였습니다...
    돌밭길의 업힐,싱글의 업힐, 벌래들의 기습...
    정말 힘든 번개 였습니다,,, 이제는 도로 보단 산을 많이 타야할것같습니다...
  • 저는 오후에 살아나서 테니스장에서 고수들과 무려 7게임 했습니다. 자전거를 타서 그런지 체력이 많이 좋아진 느낍입니다. 자전거가 좋은 운동이라니까요. 자전거 만세.
    구미가 당깁니다. 다음주에는 이코스로 하지요. 실력이 늘려면 고수에게 자꾸 깨져야 늡니다. 그래야 다시 자극받고, 열받아서리, 연습하고 좋습니다. 다음 주에 꼭 갑시다. 번장님과 왕이야님 코스 잘 기억해 두세요.
    내일부터 업힐 연습이다.
  • ^^* 저 없는동안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는군요,
    저 허접하지만 1.500km완주 후기 올려봤네요.
    투어 스토리란에 있답니다.
    저는 아직도 몸이 회복이 않되는군요,
    어제는 아내와 둘이서 회복라이딩 중랑천에서 3시간 동안 하고 땡이랍니다.
    날마다 좋은시간 되세요,

    >> 하루를 살아도 맛있게 살자, ...하루살이...
  • 오늘 오전에 한번 점심때 한번 2번 읽었습니다. 결코 허접한 후기 아닙니다. ^^
    제 생전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성공하신거 축하드리니다. 트럭앞에서의 그당당함, 인생에서도 그렇게 멋지게 살아오신것처럼 삶앞에서도 당당하시리라 믿습니다.
    저희에게 좋은 모범을 보여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하루속히 원기회복하셔서 에피소드 들려주시기를..... ^^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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