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맨님 ! 드디어 출격을 하시는군요. 건강은 나아지셨는지요? 쫓아 가고 싶지만.......... 일요일이라서.......... 암튼 조심조심 잘다녀오시구요. 제친구 hp100 이 가니까 제가 조금은 위안이 되는군요. 함께 하시는 모든분들 조심하고 안전하게 무사히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아이구 부러버라........
레드맨님 가리산 지도 및 조언 잘 참조했습니다. 근데... 3번이라고 기록된 삼거리는 잡초가 무성해 그냥 지나쳐 직진하니 결국 가락재터널 넘어에 있는 도로가 나오더군요. 해서 님에게 전화드렸으나 불통이라 결국 고민끝에 다시 끌고 올라가다 2번삼거리 지나 처음 1번 삼거리 중간까지 오다가 바이크박님의 예지력으로 이상타 싶어 멈추고 마이콜님에게 전화드렸더니 "나무가 없으면 길이죠."라는 말에 확신을 얻어 겨우 다시 3번 잡초길을 찾아가... 완전히 8키로 업다운 워밍업하고 죽어라 달렸습니다. 전체적으로 마일드하고 달리기 좋더군요. 근데... 가락제휴게소에서 시작하여 모든 순환 코스마감하고 가락재휴게소로 돌아오니 딱 67.9키로더군요. 물론 우리가 헤매며 왕복한 거리를 감해도 족히 60키로 이상 나옵니다. 우린 45라 믿고 다니다 결국 바이크박님 탈진으로 마지막에 고생하시고... 난 미리 바이크막님보다 욕심부려 소시지 하나, 초코바 하나, 영양갱 하나 더 먹어 겨우 탈진 모면하며 탔습니다. 첨에 45키로라는 말만 믿어 강촌 첼린저 코스 생각하며 행동식량을 줄였는데... 막상 5-8km 헤맸지만 뭐 바이크박님의 리더쉽을 믿고 전 편하게 라이딩했습니다. 아무튼 3번 삼거리 초반부터 두 번이나 놓쳐 맥빠지며 고생 했습니다. 그래도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어 백숙먹고 차 밀려 해도 지고... 태릉에서 자장면먹고 집에 도착하니 9시네요. 아무튼 감사드립니다. 레드맨님. 지금쯤 막 라이딩 시작하여 가는 중 이겠군요. 즐라기원합니다
음.... ㅠ.ㅠ 지금 달리지 못하고 집에서 놀고 있습니다---;;
어제 늦은 밤에 남산에서 무리를 했는지 결국 술자리에 참석하느라 아침에 불참을 이런일 한번도 없었는데
오늘 유명산 투어에 참석 하신 분들게 정말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잃어 나보니 도저히 라이딩한 무릎이 아니더군요~
정말 죄송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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