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오시죠.. 참석하려 했으나.. 일요일에 걸쳐 있어서 아쉽군요..
아래는 칠족령에 대한 명칭의 유래입니다..
소골 앞에 병풍처럼 쳐진 벼랑 위의 고개로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뉘룬으로 넘어가는 길이 나 있었다.
일설에는 제장 마을에서 옻을 끓이던 이진사 집의 개(犬)가 발바닥에 옻을 묻혀서 고개 마루턱을 오라다니며 발자국을 남겼다고해서 옻 칠(漆) 자, 발 족(足) 자를 써서 '칠족령'이라 했다는 얘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본래는 절벽을 이루며 삐죽삐죽하게 대나무 순처럼 솟은 고개가 일곱이라 해서 칠죽령(七竹嶺)이라고 불렀다는 얘기가 있으나, '칠족령'(七足嶺)으로 부르는 것이 맞다.
조선시대 여러 문헌에도 보면 산허리를 산맥(山脈)으로, 산기슭을 산족(山足)으로 표기한 것으로 보아 소골 쪽으로 낭떠러지를 이루고 있는 여러 굽이의 산기슭을 상징 수인 '칠'(七)로 보아 '칠족령'(七足嶺)으로 부른 것이다.
안녕하세요. 지나다 우연히 동강 사진을 보고 들렀습니다. 이 가을 날씨에 동강 트레킹 멋진 모습으로 상상됩니다. 토요일 새벽 출발 저녁 늦게 돌아오는 번개면 가능했을텐데...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동강은 여러 번 차로 다녔지만 잔차로 어떤 길을 가야할지 몰라 애만 태웠은데 혹, 대략이라도 라이딩코스 갈켜주시믄 참고하여 저 혼자라도 다녀오고 싶습니다. 아니면 투어후기도 좋구요. 괜히 부탁드려 죄송합니다. 즐라하세요.
prollo님, 안녕하세요. 덕분에 옷은 잘 입고 있습니다. 같이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kwakids님, 동강 잔차 트레킹은 정선 광하리(정선 가리왕산 휴양림입구와 비행기재 중간, 다리-광하교-있는 곳)에서 출발합니다.
가수리를 거쳐 운치리를 지나고 덕천리 입구에서 우회전하여...고개를 2개 넘어갑니다.
고랭지 채소가 쫘~~악
연포마을 입구에서 배를 타고 강을 가로지르고...`선생 김봉두`에서 나온 학교를 지나.....
나머진 다녀오신 다른 분께서 쓸 후기를...사실 제가 독수리에 80타라...쩝. 전화주시면 알려 드릴 수 있습니다.
연포들어갔다가 칠족령으로 넘어서 돌아오시는거군요. 어라연 모래사장에서 야영하는게 죽이는데...
근데 광하리에서 시작하면 아스팔트 깔린 도로를 주로 달리게 되는 셈인데, 기왕이면 벽탄으로 들어가서 칠족령을 넘은뒤 연포로 건너가서 문희마을로 나와 벽탄으로 돌아오는게 더 동강을 즐길수 있지 않을까요?
문희마을에서 문산리까지도 언제 포장할지 모르고, 민박위치도 적당한데요.
글고보니 벽탄이라 했던게 미탄이군요. 3번이나 갔는데도 좀 지난 일이다 보니.
그나저나 칠족령 자전거 메고 넘는 분들은 너무 좋겠다~ ㅋㅋㅋ
지금은 문산나루에도 다리가 놓였습니다.
지금부터 그때까지 특별한 비가 오지 않고 계속 가물면, 절운재로 돌지않고 어라연으로 강따라 오다 만나는 첫번째 여울에서 도하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 여울은 좀 힘들구요. 물론...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자전거 메고는... 하지만 스릴 죽입니다.
쥑이는 스릴 기대하다 죽을 수도 있습니다. ㅋㅋㅋ
대신 문산-어라연까지 탈 구간 거의 없습니다.
도하 안될 것 같으면 바로 문산리로 돌아가도 시간 별로 버리지 않습니다. 어차피 문산리-거운리는 포장도로니까요.
도하 함 해보세요. 제 원망은 마시구요.
아래는 칠족령에 대한 명칭의 유래입니다..
소골 앞에 병풍처럼 쳐진 벼랑 위의 고개로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뉘룬으로 넘어가는 길이 나 있었다.
일설에는 제장 마을에서 옻을 끓이던 이진사 집의 개(犬)가 발바닥에 옻을 묻혀서 고개 마루턱을 오라다니며 발자국을 남겼다고해서 옻 칠(漆) 자, 발 족(足) 자를 써서 '칠족령'이라 했다는 얘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본래는 절벽을 이루며 삐죽삐죽하게 대나무 순처럼 솟은 고개가 일곱이라 해서 칠죽령(七竹嶺)이라고 불렀다는 얘기가 있으나, '칠족령'(七足嶺)으로 부르는 것이 맞다.
조선시대 여러 문헌에도 보면 산허리를 산맥(山脈)으로, 산기슭을 산족(山足)으로 표기한 것으로 보아 소골 쪽으로 낭떠러지를 이루고 있는 여러 굽이의 산기슭을 상징 수인 '칠'(七)로 보아 '칠족령'(七足嶺)으로 부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