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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산 그리고 당고개역 학림사 일대|초급|임도

kwakids2004.10.13 10:42조회 수 1050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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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askin|10|10(?)|녹천교 밑|07:00|17|없음|무제한|010-7744-5516|날씨가 싸늘해집니다. 언제 번개를 접어야할지... 그리운 얼굴 뵐 날 얼마 안 남았네요.  되도록 팔 다리 보호대 권장합니다.

1 코스) 초안산
2 코스) 정암사 : 1회 왕복
3 코스) 학림사 : 1회 왕복
4 코스) 도안사 : 급경사에 짧은(약 700m)  1회 왕복
5 코스) 수암사 : 급경사에 김(약 800m)     1회 왕복 후 요기서 약수물과 함께 행동식

라이딩 마치고 수암사 마지막 빠~~~~~~~~센 업힐 마치고 맛있는 것 먹습니다. 뭐가 맛있는지... 있으시믄 싸오세요.

참고로 도안사업힐 성공한 순입니다.:bikepark,channy21,kwakids
아직 성공 못한 명단입니다. : musso(?), 왕이야
아직 아무도(?) 성공 못한 수암사에 이날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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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는 이번주 일요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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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 키즈님..길 안내 좀 써주세요.
    담에 한판 붙으러가게요.....^^
  • 음~~ 슬슬 왕이야를 자극 하는군....--;;
    도안사,수암사 올라가는 사진없슴 무효...ㅋㅋㅋ
    왕이야 디카 가지고감.. 근거 남기러...
  • kwakids글쓴이
    2004.10.13 11:50 댓글추천 0비추천 0
    날짜 수정합니다. 17일 일요일입니다.

    yangah님! 한 판 접수합니다. 울팀원들이 님 글 읽고 마음의 다짐이 있었으리라 봅니다. 번장은 분위기 메이커~

    왕이야님 현실을 직시하셔 분발하세요.
  • 넵...--;;
    날짜가 바뀌어네.... 토요일은 무얼하시나요..뻔짱님
  • kwakids글쓴이
    2004.10.13 12:18 댓글추천 0비추천 0
    토요일 ???? 오늘 저녁 때 결정됩니다. 가족과 가을 구경 갈지... 홀로 잔차 탈지...
  • 2004.10.13 12: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이구, 이런... 오랫만에 콰키즈님이랑 함 타보나 냈는데, 날벼락 같은 주말 출장;;; 왜 출장을 주말에 떠나야 하는가?? 근무로 쳐주지도 않는데;;;;
  • 이동네 빡센 절길업힐 모듬인데 천보사가 빠졌군요.
    초안산 빼구 천보사 넣으심이? 덕릉고개서 약 15분 거립니다.
    순간 경사도는 최곤데 넘 짧아서 대부분 올라갈꼽니다..
    참가후 일이 있어서 11시쯤 귀가하겠습다. 양해바람 ^6^
  • kwakids글쓴이
    2004.10.13 22:03 댓글추천 0비추천 0
    <빡센 절길 업힐 모듬> 쥬~ㅣ 겨주는 문구입니다. 아 오랜만에 오리발님 만나네요. 방가워요. 초안산은 워밍업이라 생각하시구요. 뭐 재밌게 타는 코스아닌죠? 제가 그래도 유일하게 끌지 않고 노력하믄 그래도 가능한 곳. 그리고 로드로 이동해서리 정암사부턴~~~~~~ 전 10시 당고개 도착해야하기에 시간 봐서 천보사 결정하겠습니다. 부디 오셔서 빨리 타고 천보사 인도해주심 좋겠습니다. 며칠전 <천보산기도원>에 가서 아내와 저 은혜받구왔는데... 어쩐지 기도원 가는데 업힐이 조금 있어 아마도 예감이 있긴 했지만... 라이딩 코스는 꼭 절이네요.

    참~ 제 기억에 오리발님도 도안사 성공 못하셨습니다. 이번엔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화이링!

    *******************************************
    거의 10시전으로 당고개 기준 끝납니다.
    *******************************************

    1) 웃어야 할지... 신경질 내야할지...
    며칠전 직장 종합검진 받는 날, 느닷없이 처음으로 초음파촬영으로 검진이 늦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이런것도 직장종합 검진에 속한다며 좋아라들 하더군요. 그런데... 흑백 사진 너뎃 장 촬영하더니 좀 이상하다며 지방간이라나... 아무튼 모든 베이스별 코너를 다 돌고 마지막 종합의견 듣는 코너에서 한 여의사가 그러더군요. 지방간이 있다고. 전 참 이상하다 생각하며... 그래도 제가 모르는 사이에 신체적 이상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되어 각성하는 순간 곧바로 옆 마지막 코너에 이르니 마치 기계적으로 피뽑고 싸인하러더군요. 8만원짜리 그리고 모든 암까정 정밀 진단하는 16만원짜리 둘 중 선택하라고 하여 그나마 싼 앞에것으로 했죠. 오늘 그 결과를 출장 의사로 붙어 자세하게 설명을 듣고 모든 것이 정상이란 말을 듣고 나왔습니다. 제가 분통터지는 것은 예전에 받지 않았던 8만원 정도의 정밀 진단을 참으로 많은 직장 동료들이 받았다는 점입니다. 물론 모두들 떨떠름한 표정으로... 한 조그만 병원(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만)에서 우리같은 직장 이렇게 많은 사람들 정밀진단 받을 걸 보면... 경제적 검진 비용이 있으니 일단 상황이 이정도면 이러쿵 저러쿵하니 아마도 이렇게 하시는 것이 검진자에게 이러쿵 저러쿵 어느정도 성의있게 얘기를 해야하는데... 그냥 자동으로 컨베이어시스템 처럼 연결되는 모습에서... 결론적으로 좀 그렇습니다. 며칠 찜찜했던 걸 생각하고 잊고 있었는데 역시나 검진 결과 다시 또 찜찜하네요.
    2)제가 직장 동료이자 후배 두 명을 꼬득여서 산악잔차에 져지에 온 갖 것 저와 거의 똑같이 잔차맨으로 만들어 내일 드디어 아침 6시 녹천교 밑에서 만나 함께 잔차로 출근하기로 했습니다. 한 명은 두어번 함께 했는데 다른 한 명은 이번이 처음이고 아울러 이렇게 모두가 가는 것 또한 처음입니다. 그래서 기분이 몹시 좋습니다. 한 후배는 이렇게 이른 아침 잔차로 편도 30키로에 가까운 직장을 잔차로 출근하는 것을 아내 재가 받기가 힘들어... 그래도 이렇게 가게되었으니... 제 노력의 결실을 이제서야....
    3) 제가 토욜날 시간이 무진장 있는데 어떻게 라이딩 계획할 지 모르겠습니다. 춥기전에 좋은 곳 가야하는데... 욕심은 있는데... 가까운 것은 좀 그렇고... 요즘 너무 돈을 많이 써 기름값이 모자라 떠나기 힘들군요. 누구라도 기름값 나눠서 가자면 고려해보겠지만... 아무튼 생각해 봐야죠.
  • 도안사요?
    하드테일 시절 3미터 올라간후 뒤집어질뻔 한게 최고기록인데 뭔 성공했네,못했네..T.T
    지금은 풀샥이니깐 부담없이 다른분들 용쓰는거 구경하러 갑니다ㅎㅎ
  • 2004.10.14 12:48 댓글추천 0비추천 0
    도안사 그리 급합니까
    제가 자전거 탄 후 처음으로 수종사에서 낙마했는데, 힘이 들어서 낙마한게 아니고, 그 놈의 경사가 급해서, 아니죠. 제 테크닉이 아직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아마도 폭만 조금 넓다면 큰 문제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왕이야님 먼저 올라가서 내가 제일 뒤에 갈꺼니까. 사진 꼭 찍어 주세요.
    그리고 간김에 천보사도 가지요.
  • kwakids글쓴이
    2004.10.14 13:21 댓글추천 0비추천 0
    몇주전 제가 도안사 홀로 라이딩 성공하구 쉬는데 한 짐군 아저씨가 가상타싶어 칭찬을... 근데 그분 말씀이 며칠전 두세명 라이더 이곳까정 올라오더니 내려갈때 그만 하나가 커브를 못 돌다 계곡을 떨어져 엠블런스 왔다나... 하기사 저도 올라가긴 어찌어찌 올랐지만 내려올 땐 다리가 후들거려 끌고 내려왔는데... 어찌 내가 여길 올라왔는지 스스로 대견타 싶었습니다. 어찌보면 업힐보단 다운힐이 더 위험할 수 있죠. 중간 낙마 한 번만 인정하구요 사진 찍어드립니다. 근데 두 번 낙마 사진 없습니다.
  • 타야 갈아. 디스크 브레이크 패드도 교체 할까?
    학림사는 기억 하는데 동막골은 자주 가는데 그놈의 절 이름은 맨날 가물거리내.
    절이 워낙 많아서.
  • 2004.10.15 10:41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들 태권도 시합 때문에 일요일 외출 금지입니다.
    아들놈 한테 전화 왔습니다. 시합 보러 와야 된다고,
    하필이면 오전입니다. 서울가서 정확하게 봐야되겠지만,
    어찌하면 여러분을 못 볼 것 같습니다.
    토요일 몰래 도안사 가보고 성공하면 자랑하고, 실패하면 시치미 뗄랍니다.
  • kwakids글쓴이
    2004.10.15 12:48 댓글추천 0비추천 0
    참! 생각해보니 자일님이 첫번째로 도안사 오르셨군요. 죄송합니다. 고수님을 망각하다니... 일단 녹천교에서 뵈요.... 뭐 못 탈것도 없으시면서... 괜실히...
    무소님 수종사하고 다릅니다. 더 빡세죠.
  • 시간이 늦춰졌군요. 그럼 저는 거꾸로 타야겠습니다. 수암사들렸다가 7시까지 녹천교로 가겠습니다. 오랜만에 초안산도 타보고 싶네요.
    바이크박님은 좀 괜찮으신지 궁금하네요.
  • ^^* 조금 늦긴 했지만...
    속초 완주 축하드리면서 안부 전합니다.

    인간은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할 수있는 동물이지만...
    그래도 우여 곡절속에서 속초를 향하여 강행군한 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바 저도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한때 인연으로 기쁜마음 감출 수 없었지만 요즘 제가 만추에 젖어서 너무 바쁜관계로 만날 기회가 없군요,

    저는 자전거는 빠짐없이 출퇴근용이고...
    주말과 주일은 가을의 정취를 찾아서 아내와 함께 산속을 헤메고 다닌답니다.

    하늘공원 - 산정호수(명성산)억새트레킹 - 도봉산 종주 - 북한산 종주 - 춘천의 삼악산 - 내일은 도봉 북한산을 10시간 내에 종주하려고 몸만들고 있는중이고...
    일요일은 하고싶지 않은 무미건조한 일 해야하고...
    다음주 토, 일, 월요일은 내장산 백양사 내소사 선운사 등산 예정이라서 좀처럼 뵙기가 힘들군요,
    그래도 마음은 항상 함께 하고 있답니다,

    >> 하루를 살아도 맛있게 살자, ...하루살이...

  • kwakids글쓴이
    2004.10.15 22:05 댓글추천 0비추천 0
    차니님~ 그나저나 수종사 다녀오시구 예배 지각 아니하셨는죠?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던데... 미리 혼자 수암사 타실려구요? 대단하십니다. 무슨 재미로 그 먼곳에서 수암사까정... 아무튼 우린 만나야죠.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하루살이님~ 역쉬 기 죽이는데 일각연이... 전 후배 두명이랑 낼 청학동 싱글코스 좋은 곳 있다고 해서 집 앞에서 7시쯤 출발 아마도 2-3시간 라이딩 원정떠납니다. 아내가 2박 3일 연수 다녀와 낼 갑자기 직장 나가지 않는다고 하는데.. 표족히 가을 구경가기도 그렇고 해서... 잘 다녀오세요. 좋은 곳 추천도 해 주시구요.
  • 2004.10.16 20:24 댓글추천 0비추천 0
    참가합니다.
  • cy
    2004.10.16 20:40 댓글추천 0비추천 0
    초안산 말고는 다 처음가는코스군요.. 갈수있는데 까지만 따라갈꼐요...
  • kwakids글쓴이
    2004.10.16 22: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전엔 겁많은 후배 집에서 조인하여 덕릉고개 넘어 순화궁고개 정복하고... 예고데로 또 한 후배 청학동 주공 아파트 뒤쪽 30분 정도 라이딩 싱글코스 함께 탔습니다. 후배 개척했다나... 근데 그녀석이 저 보다 잘 타더군요. 한 후배는 로드를 잘 타구요. 다른 후배는 싱글을 정말 잘 탑니다. 이 친구는 벌써 스탠딩도 조금 하구요. 하하하. 얼마나 탔다구... 뒤에서 보는 전 보람이 느껴지구요.

    지금막 아침고요수목원 가족과 다녀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엔 양수리쪽 <수종사> 제 차로 마지막 계단 주차장까지 올라 내렸는데... 글세 아무것도 뵈는 것이 없더군요. 핸드폰으로 어찌어찌 올라가 양평 일대 야경 구경하고 왔습니다. 시간은 오후 8시 50분 정도. 근데... 모든 분들이 주무시는 시간이라 정말 조용조용 구경했습니다. 지프로 그길 오르는 기분 쥐깁니다. 다운도 그렇구요.

    musso님, cy님 당근 참여하셔야죠. 한 단계 업글하실라믄요. 낼 뵈요.
  • kwakids글쓴이
    2004.10.17 13:28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늘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초안산 업힐 첨부터 번장 낙마에... 역시나 마지막 싱글코스 전부 겨우 따라다녔지만 기분은 왜이렇게 좋은지요. 아쉽게 차니님 시간 상 댁으로 떠나시고 이어지는 오랜만에 상계동 업힐 모듬 코스. 생각보다 님들이 계셔서 재밌었구요. cy님 초안산에서 참호에 떨어지셨는데... 다행히 웃으며 일어나시어 다행이었구요... 참고로 이상하다 싶으면 저처럼 첨부터 끄시면 됩니다. ㅎㅎㅎ

    정암사 모두들 가쁜하게 잘 업힐하시고 이어지는 학림사도 비지땀 흘리면서 잘도 오르시더군요. 각 업힐마다 모처럼 휴식도 하면서 얘기도 하니 좋으네요. 번장 낙오도 없으니 더욱 좋구요. 자 워밍업 끝나고 본 이벤트 코스 도안사로 향합니다. 오리발님 펑크로 좀 지연되다 도안사 입구에서 모두들 각오를 다지고... 순번을 정합니다. 일단 가능성 희박한 분 부터 오르시고 마지막 가능성 높은 분 순으로 해서 cy, 오리발, musso, 왕이야, kwakids, 자일. 왜냐면 고수(?)들 오르는 모습을 후학도님들이 보시며 박수쳐야 하기에... ㅎㅎㅎ 기막힌 순번이죠? 순간 갑자기

    오리발님 먼저 오르시고 이어

    cy, 전 뛰면서 뒤 쫓아가고 중간 낙마 cy님께 제 배낭 넘겨 옮겨주기 부탁하구

    근데 중간에 낙마예상되었던 오리발님 거북이처럼 페달링은 느린데 잘 올라가십니다. 그래 끝까정 쫓아가봤죠... 어어어 마지막 세번째 업힐구간진입합니다. 앞 바퀴 좌우로 조금씩 움직이는데... 곧 낙마하시리라 예상하며... 아~~~~~ 웬일 입니까. 꾸역꾸역 올라가십니다. 드디어 드디어 성공입니다. 대단하십니다.

    두번째 업힐 구간 위에 서서 뒤를 보는데 무쏘님 첫번째 업힐구간 무사히 마치시고 두번째 업힐구간 진입. 오리발님에 비해 알피엠 높습니다. 힘차게 쭉 뻗은 다리 잘 오릅니다. 중간에 계단도 잘 피하시고 약간 오똑 솟은 코스에서 그만 그만 중간업힐 반 정도 성공하시고 낙마 애석합니다. 정말 애석합니다. 로드의 황태자님이 이런 구간에서~~~~

    갑자기 곧 이어 자일님 입장. 첨 업힐구간부터 쥐깁니다. 바로 두번째업힐 코스 마찬가지 지침 없는 페달링 랄라룰루 세번째코스도 역쉬 대단합니다.

    참 바로 나 빨리 뛰어내려가 잔차에 올라타지만 예감이 별로입니다. 첫번째 업힐 쫌 힘들게 온 몸 쪼그리며 무게 중심 앞에다 싣고 겨우 통과하는데 전체적으로 몸이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두번째 업힐 구간도 쉽게 무리없이 올라갑니다. 마지막 쪼금 힘이 듭니다. 마지막 주자라 그런지 관중들 박수가 젤 많습니다. ㅎㅎㅎㅎ

    또 잠시 쉬고 마지막 수암사로 오릅니다. 전 두렵습니다. 이 코스 성공한 적 없지만 예감이 성공할 것같은데... 그러면 목표가 하나 사라지는 것이되서.... 별 행복한 고민도 해 봅니다. 아무튼 선두로 업힐 시작하지만 첨부터 너무 속도가 낮았는지 낙마하고 기분나뻐 다시 원 위치하고 오르지만 또 낙마.... 이런~ 세번째 성공해서 cy님과 꼬리장식하며 오릅니다. 중간쯤 주자들 시야에 들어오고 자일님 선두에서 오르시고 이어 오리발님 역시 거북전법으로... 왕이야도 이 분 모방하시는지 똑같은 전법으로 그래... 나도 성공할라믄 어쩔수 없다. 거북이다. 해서 세 명이 비슷하고 거북전법으로 꾸역꾸역 오릅니다. 기분 좋습니다. 바로 행복 예감. 일단 자일님 약수터 첫번째 입성 보입니다. 번장 입성 예감 확실하지만 거북으론 아니다 싶어 스탠딩으로... 그래 거리상으로 오리발님 제치기는 어렵고 왕이야님 앞으로 팍~~~ 지나야지 생각하며 오르는데 오리발님 역시 두 번째 입성 또 학실히 보입니다. 자 그럼 왕이야님만 학실이 앞서자며 스탠딩 순간.... 으~~~ 으~~~~ 거의 오미터 입성 앞 두고 왼쪽 나무에 핸들이 걸리고 맙니다. 억울해 발은 땅에 딛지 못하구 애꿎게 나무에게 화풀이하는데 설마 왕이야도... 안돼... 안돼... 그러나 왕이야도 세번째 입성 확인하니 맥이 빠집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욕심을 버려야하는데... 아쉽습니다. 봐선 안 될 장면을 너무 마니 봤습니다. 먹을 것 잔뜩 팀원 먹여서 배부르게 한 다음 번장인 나만 멋지게 성공하려했는데... 과욕이 결국은.... 오늘 기분 몸시 꽝입니다. 그리고 사진 없는 관계로 이번은 무효로 합니다. 담에 꼭 왕이야님 기록 남겨주세요.


    왕이야님~ 오늘 사진 pds 번개투어시진란에 빨리 올려주세용.
  • 거북전법 ㅎㅎㅎ (실력이 안되면 요령으로~)
  • kwakids글쓴이
    2004.10.17 15:31 댓글추천 0비추천 0
    참! 도안사 왕이야님이 빠졌네. 삽입합니다.
    무쏘님 낙마후 곧바로 왕이야님 뿔근 황소같은 얼굴로 땅바닦 시선 내리 박구 막 올라옵니다. 첫번째업힐 코스도 이 분께는 난관인데... 웬일입니까. 올라오네요. 근데 중간업힐 삐질삐질 곧 쓰러질 듯, 그러나 침착하게 황소같은 힘은 어데갔는지... 너무 어려워보입니다. 아 중간코스 솟은 턱도 통과하구 이어 약간 평지에서 호흡을 가다듬고 마지막 세번째업힐코스 도움닫기 그리고 진입 좋습니다. 뒤에서 전 외칩니다. 힘힘힘... 그러나 마지막업힐 중간까정가다 그만 낙마하십니다. 윽~ 와 기적입니다. 제일 많이 전진한 거리입니다. 담엔 꼭 성공하실 것 같습니다. 추카추카.
  • 오늘 즐거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 2004.10.18 17:04 댓글추천 0비추천 0
    다음에는 안장 앞으로 당기고, 안장코 앞으로 숙이고, 허리 숙이고, 코 박고, 앞 바퀴 누르고, 페달링 열심히해서 성공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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