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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천교<->성산대교왕복라이딩|초급|로드

kwakids2004.11.02 20:47조회 수 59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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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askin|11|60|녹천교밑|07:00 am|7|00|무제한|010-7744-5516|
지난주 월요일 이후 잔차로 출퇴근 멈췄더니 부족한 몸 더 삐질 거리네요. 날씨도 싸늘하고 뭐 그리 바쁠 일 없어 천천히 달려보려고 합니다.

바이크박님은 헬멧 조은 걸루 바꾸셨는지...

자일님 요즘 소식이 없네...

scinat님 잔차 잃어버리셨는지 안타시는지...

지난주 한 번 타봤는데 전에 비해 천천히 달렸는데도 힘이 들더군요. 레이싱 아니구요 보시는 것 처럼 초급입니다. 혹 먼저 가실 분 가셔도 무방하구요. 뒤에서 동지 사귀어 세상사는 얘기나 하며 천천히 따라가면 되죠. 성산대교에서 약간 쉬구요 돌아와서 녹천교 밑에서 또 약간 휴식 후 끝낼려고 합니다. 아마도 7시 출발 9시 30-40분 사이에 모든 라이딩 끝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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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아니 토요일 대관령가시고, 일요일 또 타시고,
    힘도 좋으시네,
    지난주 엠티비메니아+남부군 연합라이딩(수리산) 갔다가 70% 끌고다니다가 왔습니다. 재미는 있었습니다.
    이번 주는 행사가 있어서 참석할 수 없네요.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 오랫만입니다. 이번주 토요일 회복라이딩을 하려 합니다. 번장님은 대관령 번개에 참여 하시더군요. 고민중에 있습니다. 헬맷은 묵직한 OGK리엑터로 구입하였습니다. 일요일 번개 시간이 7시로 늦춰져서 참가하기가 애매 합니다. 무쏘님! 스키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스키 번개좀 부탁합니다. 그리고 강습좀 해주세요...
  • kwakids글쓴이
    2004.11.3 11:35 댓글추천 0비추천 0
    무쏘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셨군요. ㅎㅎㅎ 열심히 타세요. 요즘 보면 잘 타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서로 나이 먹는 처지에 무리한 근력 소모는 오히려 해롭다는데... 전 몸 조심하고 있습니다. 사실 1등을 부르짖었지만 열심히 하자는 제 나름의 소신에 불과합니다. 즐라하세요.

    바이크박님 함께 가시죠. 대관령 그날이 사실 좋은 날은 아닌 듯 싶습니다. 푸른 초원도 아니고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겨야하는데... 너무 늦지 않았나 걱정입니다. 그래도 한 번 가보는 거죠.

    물론 겨울에 우리 스키장에서 뵈야죠. 스키장에서 꼭 내가 1등 해야지. 무쏘님 누르고.
  • 저도 번개 참가하겠습니다.
    지난번 초안산 및 기타 업힐 번개 이후 손목에 무리가 가서 한 2주동안 잔차를 못 탔습니다. 원인을 생각하다보니 잔차의 핸들바 위치가 잘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어젯밤 위치를 좀 조정했습니다. 그전 번개때도 라이딩 중이나 후에 손목이 좀 아팠거든요. 그나저나 어제 뒷 드레일러도 손 좀 봤는데 케이블 장력 조절하는걸 개판으로 해놔서 9단이 현재 7단으로 되었습니다. (흑흑) 3-4단과 7-8단이 자동으로 알아서 결정됩니다... 번개 전까지 빨리 잔차를 안정화해서 이번엔 기어이 민폐를 안끼치도록 하겠습니다.

  • ^^* 모두들 열심이시군요,
    반가운 얼굴 들이지만 귀한 얼굴들 뵙기가 쉽지 않군요,

    전 요즘 가을정취에 훔뻑 빠져서 황홀감을 느끼며 잔~차와 함께 써바이벌 트레킹에 여념이 없답니다.

    지난 2주일동안 다녀온곳...

    소백산~계룡산~대둔산 = 이곳은 순수한 단풍 등산...
    내장산( 길이막혀서 정읍에 차를 버리고 잔차로 내장산 진입)~백양사 종주...
    다시 잔차타고 장성을 지나 부안 내소사 등산하고 변산의 아름다운 해안도로 일주하고...
    잔~차로 계속밀고가서 고창(모양성 잔차로 두바퀴) 그리고...
    작은 금강산 선운사와 선운산 일주...
    다시 해안도로 타고 심원 동호해수욕장 구시포해수욕장 종착지 영광 굴비동네...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치악산, 그리고 땡입니다,

    이번주토요일은 마지막 불타는 산을 갈 것이며...
    일요일은 님들과 시간은 사정상 시간은 다소 다르지만 저도 07:00 전후해서
    성산~하늘공원 쏘고 다른 약속땜에 의정부 송우리로~~~

    그리고 몇일전에 저승 구경도 한번 했네요.
    좋은곳이 아니니 혹시라도 넘보지 마시길...

    >> 하루를 살아도 맛있게 살자, ...하루살이...
  • 오늘 출근 할때 큰아이가 아빠에게 하는 인사말....
    아빠 오늘은 집에 와~~......--;;
    회사일로 이틀에 한번은 철야에..하루는 야근에... 힘들어서 잔차 출근도 못하고 잇슴니다..ㅎㅎ
    하루살이님과 정반대로 삶을 사는군요...브럽슴니당...ㅋㅋ
    이번 일요일은 조카 결혼식이 있어 불참 해야 할것같슴니다...
    즐거운 라이딩 하시길 기원합니다...왕이야 목 까지...
  • kwakids글쓴이
    2004.11.3 18:26 댓글추천 0비추천 0
    etale님 반갑습니다. 작년 아마 11월 말인지 12월 중순인지... 아무튼 번개 올렸습니다. 무척 추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모두들 열심히 타셨는데... 알피엠 어쩌구 페달링 어쩌구... 그때 왕이야님 무지 열심히 탔는데... 그래도 여전히 절 쫓아오기엔 역부족이었죠. 그 시절 정말 제가 젤 잘타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근데... 올해는 언제부턴가 낙오번장의 낙인이 꾸-ㄱ 찍혀... 덕분에 분발하려구 무지 노력하다보니 그나마 조금 버겁게 쫓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즐거웠기에 의미는... 지금 생각해도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열심히 타세요. 낙오를 즐거워하시구요.

    하루살이님~ 좋습니다. 한 가지 제안드립니다. 그 동안 주욱 님의 라이딩 여정을 살펴보니 홈페이지 만드심이 무척 좋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웬 홈피라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자제분이나 아니면 직접 만드시면 됩니다. 특히 요즘 포토샵은 사진 폴더만 정해주면 htm 자동으로 만들어주니 무척 쉽습니다. 그래야 님의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 보며 우리도 간접 경험하고 추후 우리도 뒤 따를 수 있죠.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왕이야님. 화소 다리가 울부짖겠네요. 저랑 빨리 겨뤄야하는데... 강촌이후 우리 좋은 곳 한 번 못 가봤네요. 강촌 날라다니던 모습이 선합니다. 대관령은 정말 더욱 좋은 곳이죠. 그에 비하면. 잘 다녀오겠습니다.
  • kwakids글쓴이
    2004.11.5 18:26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늘 아침 이주만에 잔차 출근을 시도합니다. 저녁에 비가 온다는데... 낼은 대관령 가야하고. 지난 일요일에 성산왕복하고 고작 평일 한번 헬스 사이클 집에서 타는데... 전에 어떻게 재미없게시리 이걸 죽어라 거실에서 탔는지... 무척 따분해 10분타고 내려와 바로 오늘부터 출퇴근 결심했었죠. 무엇보다 잔차 출퇴근이 몸과 마음 건강에 젤 좋은 것 같다는 판단에서 새벽 눈뜨자마자 잔차타고 나왔더니 옥수역 도착했는데도 어둡더군요. 오후 5시 퇴근하려는데 하늘에서 잔비가... 그래, 몸 조심하려고 잔차 지하철에 승무원 눈치보며 몰래 승차하고 상계역 나오니 비 억수같이 내립니다.

    약 2주전 월요일 잔차로 출근하여 옥수역 지나 단국대 방향으로 내려오는데 마을버스가 괜히 내가 앞서는데 그 큼 몸집으로 내 잔차옆으로 들이데고 가는데 순간 너무도 분하고 황당하고... 아무튼 꾹 참고 우울한 맘으로 직장에 도착ㅎ합니다. 퇴근길 페달질 할 맛이 안나 삐질삐질 그래도 잔차타고 오는데 그날따라 신호도 많이 받고 내 앞에 행인들이 어찌그리 많이 끼어들던지... 여러가지로 참 이상타 싶어 잔차 계속 이때부터 쉬었습니다. 멀쩡하던 아내는 아프고... 결국 약 2주동안 슬럼프(?)로. 마음이 편해야 잔차도 타겠더군요. 요즘 내가 자만에 빠져 기도를 게을리했더니 하나님이 또 벌주신다... 각성하고. 오늘 오랜만에 잔차로 출근했던게죠.

    내일은 대관령 날씨 오전 1돈데... 체감온도는 영하겠죠? 이 추운 날씨에 어떻게 라이딩할지... 몸도 영 아닌데... 대관령은 꼭 가고싶고... 그래도 바이크박님 믿고 따라가야죠 뭐.

    다들 즐라하세요.

  • 생초짜입니다. 나이도 많고요. 가다가 귀찮으시면 버리고가도 되니까 데리고 가주셨으면 합니다. 이런데 글올리는 것은 물론 참가하는 것도 처음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kwakids글쓴이
    2004.11.6 23:26 댓글추천 0비추천 0
    지금 막 대관령에서 돌아왔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ysun518님 반갑습니다. 인사가 늦어 죄송하구요.
  • kwakids글쓴이
    2004.11.7 13:47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늘 두 분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완주도 축하드리구요. 다음주는 참여하신다면 stop을 군자교와 성산에서 할 예정입니다. 아마도 갈때는 쉬웠지만 돌아올 때 무지 고생하셨으리라 여겨집니다. 저도 많이 힘들었구덩요.

    평일에도 제가 말씀드린 부분 인지하시어 연습하세요. 그래야 저도 말씀드린 보람이 느껴지지요. ysun518님 어묵 잘 먹었습니다. 덕분에 그나마 허기가 줄었습니다.
  • 자상한 테크닉 강습해주신 kwakids님께 감사드립니다. ysun518님께도 역시 감사드립니다. 어묵도 맛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오는 길에 심심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아마 이번이 첨으로 낙오되지 kwakids님 번개에서 라이딩한게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나중에 kwakids님께서 가시고 나서 여유롭게 팀라이딩해서 돌아갔습니다. 중간에 강변북로와 중랑천 만나는 다리를 못 찾아서 약간 헤멘 것 빼고는 전혀 고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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