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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팔당,남종면,남한강,양평,양수리 라이딩 |초급|로드

mystman2004.11.09 18:01조회 수 2531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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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askin|11|약 100|고덕주공3단지(A) 정문 안,등나무 벤치 |오전 10시|14|10,000|10여|017-206-4791|
무심히 흘러가는 2004년의 가을을 아쉬워 하며. 지난 일요일에 이어 다시 라이딩을
합니다.
이번 라이딩의 특징은 퇴촌의 광동교에서 곧장 염티재를 넘지 않고 남종면의 수려한
강을 끼고 약 17킬로미터를 라이딩하는 것입니다. 남종면의 남한강 도로는 2차선이기는
하나, 그 수려함에 있어서는 감탄을 자아낼 만합니다. 바로 바퀴 밑에서 투명한 강물이
찰랑이는 듯한 강변도로를 달리며, 늦가을의 수려함과 운치를 만끽하는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 남종면 337번 도로는 자전거에게는 그 깊고도 은밀한 속살을 그리 드러낸 바가 없
어서 이번 라이딩은 새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염티재를 넘지 않으므로 힘이 드는 라
이딩은 아니어서 기본 라이딩만 한다면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전하고도 즐거운 라이딩을 우선으로 하기에 선착순 10여 분만을 모시겠습니다.         

-------------------------------- 다   음 --------------------------------

1. 라이딩은 초급 수준으로, 평속 25킬로미터 내외의 낙오자가 없는  안전라이딩
위주로 진행이 될 것입니다.

2.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출발지로 오시려면 지하철 5호선 상일동 종점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고덕주공
3단지 아파트 정문 안 등나무 벤치로 들어오시면 됩니다.(지도 참고)   

▶ 출발 → 상일동 → 미사리 뚝방길 → 퇴촌직통신도로 →  퇴촌 → 광동교 → 남종면
→ 분원리백자관 → 수청리 → 제2양평대교 → 양평 → 양수리 → 조안면 → 다산 삼거리
→ 팔당 삼거리 → 팔당구도로 → 팔당대교 → 미사리 뚝방길 → 잠실선착장 도착
      
3. 라이딩과 휴식, 식사를 포함한 총 예상 소요 시간은 약  6시간 30분으로써, 여유 있게
진행합니다.

4. 식사는 일행의 의견에 따라 적절한 곳에서 하겠습니다. 비용은 회비로 충당합니다.
  
5. 도로 사정은 좋은 관계로 2.0 내외의 타이어면 도로, 산악용 관계 없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6. 라이딩 당일의 날씨는 약간 흐림이며, 최저 5도, 최고 온도 13도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긴팔옷과 긴바지, 윈드자켓 또는 유사한 보온용 옷은 필수이고, 고글은 주야간용 모두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7. 디지털 카메라가 있으신 분은 지참해서 수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신
분께는 후에 제가 별도로 보답토록 하겠습니다.

8. 참여 의사가 있으신 분은 글을 달아주시고, 연락전화번호 등이 담긴 와일드바이크
메모를 주시기 바랍니다.

9. 예보와는 달리, 당일의 기상 여건이 좋지 않다면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10. 아침 식사를 거른 분은 미리 말씀해주시면, 행동식을 구입, 지급토록 해서 라이딩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11. 끝.

=============================================================================
이번 라이딩에서도 아주 맛있는 배를 먹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물 많고 달콤한
배맛은 쉽게 맛볼 수 없는 것이기에, 이번 라이딩에서도 걸러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
입니다. 다만 크기와 상관없이 정량은 책임지고 소화해 내셔야 합니다. 아까운 배를 남
기는 분은 모든 배값을 물어내야 한다나 어쩐다나...?  그런데 과연 그 맛있는 배를 남기
는 분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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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5
  • mystman글쓴이
    2004.11.9 19:59 댓글추천 0비추천 0
    현재 저를 포함한 2명이 참가 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 이번 역시 환상의 코스네요...
    더 추워지기 전 에 좀 더 신나게 달려야 하는데...
    이번 번개 땐 로드타이어 끼고 공기압 빵빵하게 넣고 가렵니다. 물론 아침도 야무지게 먹고 가렵니다.ㅋㅋㅋ... 염티재 넘을 땐 너무 염치가 없었습니다.
    자탄백그림자님,자탄백님,2kisa님 건강들 하시죠?

  • mystman글쓴이
    2004.11.10 05:25 댓글추천 0비추천 0
    '염티'의 어원은 소금 염(鹽)과 관계가 있다 하더군요.
    무차님, 그야말로 야무지게 라이딩해 봅시다요~~
  • 참좋은 코스지요 저도 일주일에 2회정도 가는곳인대 강북 강남. 중에 제일 좋은 코스라 생각함니다 mystman 님 저히 동내 사는분이시군요 저는 고덕중학교 부근에 거주함니다 시간이되면 함께참여 해보고싶어요 이번에는 시제 가있어 서요 다음 기회에 뵙도록하겠읍니다.^^




  • mystman글쓴이
    2004.11.10 11:09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모님,반갑습니다. 왈바에서도 자주 뵈었고 '페달여행' 사장님도 이야기를
    하더군요. 언제 같이 라이딩하면 좋겠습니다.
    사실 이 코스야, 환상의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 1위로 자주 소개되고는 하는 곳이죠.
    그간 비포장과 곡선로 때문에 자전거에는 길을 잘 내주지 않았는데 이제 포장도
    잘 되어 있고, 곡선로 타는 묘미도 제법 있죠.
    집사람도 자전거를 탑니다만 아직 실력이 미흡한 탓에 그룹라이딩에 참여할 정도는
    아니고 해서 이번 라이딩에도 데리고 가지는 못합니다.
    올해 가을이 유난히 빨리 지나가는 듯해서 이렇게 라이딩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 겨울이라고 해서 자전거를 묵혀 두지는 않겠습니다만.....^^;
  • 가까운 곳에서 출발을 하는 번개군요? ^^
    오늘 현재 99퍼센트 참석 가능합니다.
    참으로 오랬만에 도로라이딩 한번 해 보는군요.^^
    잘 부탁드립니다. 폐가 되지 않도록 애쓰겠습니다. 끼워 주세요. ^^
  • mystman글쓴이
    2004.11.10 16:21 댓글추천 0비추천 0
    반갑습니다.당연히 대환영입니다.
    무차님도 말씀하시더군요. 친절한 분을 미사리 부근에서
    만났다고 말입니다.
    일찌기 ID는 알고 있었는데 이제 직접 뵙게 되는군요.

  • 반갑습니다 미스트맨님
    좋은 코스를 다시 이끌어 주신다니 끌리는군요
    같이 타시는 분들과 상의해서 참가토록 노력하겠습니다
  • mystman글쓴이
    2004.11.10 18:03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탄백님,늦가을을 다시 함께 달릴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11월 14일에 뵙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11월 7일, 라이딩 사진은 'PDS'의 번개/투어 Photo 코너에 제 ID mystman으로 올려두었습니다.
  • 히로시마김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드디어 그 환상의 페달링을 보게 되는 군요?
    히로시마김님 뒤만 죽어라...따라 가겠습니다.
    그럼 환상의 경치는 못 보고, 히김님 엉덩이만....
    죽어라 보겠네요...ㅋㅋㅋ...
  • 자탄백님 안녕 하세요?
    자탄백님!
    언제 쯤 서울의 자전거 도로 240Km를 섭렵 하실 건가요?
    자탄백님의 라이딩 실력이라면 그리 어려울 것 같지는 않아 보이던데요.
    기대 해 봅니다.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건강 하세요..
  • 2004.11.10 21:25 댓글추천 0비추천 0
    모두들 안녕하세요..일단 접수하겠습니다.^^
    다시만날때까지 모두들 건강하십시요..
    그날 윗분들과 헤어지고 집가까이와서 펑크나서 튜브갈고 체인 늘어나서
    샾에서 교체하고 장갑 다 헐어서 새거로 바꾸고 그날 보니 모두들 속도계를 달고 계시길래
    속도계도 달고 정신없었습니다요 ^^
    거기다가 바지 충동구매까지 이번달 살림이 휘청거리네요 한동안 라면에 의지해야 될듯^^;
  • 2kisa님 반갑습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이번 일요일에는 2kisa님 속도계 구경하고,바지도 구경하고. 튜브 구경하고,체인 구경하고,장갑 구경하고...한턱 쏘세요...ㅋㅋㅋ...
    라면은 많이 들지 마세요...저 처럼 됩니다.
    일요일날 뵙겠습니다.
    건강 조심 하세요...
  • mystman글쓴이
    2004.11.10 22:01 댓글추천 0비추천 0
    2kisa님, moocha21님, 새삼 반갑습니다. 제가 잠시 딴짓을 하는 사이에
    화기애애하게 다녀가셨군요. 돌아오는 일요일, 오전 10시에 뵙겠습니다.
  • 상일동 가기전 에 암사동 양지시장 대로변에 김밥집있읍니다 가격은 한줄에 천원인대 양+질= 괸찬읍니다
    가시는도중 핸동식으로 추천 ^^* 대부분 남자분들 집에서 일직 나오느라 아침 굶고 오시는분 있더군요 점
    심때가지 견디기 힘들겜니다.떡도 괸차구요 무게가 나간다한들 뒤주머니에 2000 냥자리 하나넣으면 2사람은 먹읍니다 *
  • mystman글쓴이
    2004.11.11 03:34 댓글추천 0비추천 0
    역시 ID만큼이나 자상한 이모님이십니다. 조언,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무차님.
    지나친 과대광고는 소비자들을 현혹 시킴니다. 부작용을 낳죠...^^
    웃자고 하는 표현 인줄로 알지만, 환상적인 페달링은 커녕 별볼일 없는 실상을 알면 실망이 큽니다.^^
    다음부터는 그런 유언비어는 삼가해 주시길...^^
    저는 그냥 주말에 한번이라도 " 맑은 공기 마실수 있으면 좋겠다... " 라고 희망하는 주말 라이더에 불과 합니다.
  • 신청합니다. 연락처는 011-9706-2798입니다.
  • mystman글쓴이
    2004.11.12 05:58 댓글추천 0비추천 0
    sllee01님, 반갑습니다. 접수되었습니다.
    11월 14일, 오전 10시에 출발지에서 뵙겠습니다.
    좋은 나날을 보내시구요. ^v^
  • 번짱님 선배님하고 저하고 2명 참가하겠습니다
    게을러져서 일주일 안탔더니 좀이 쑤시는군요
    만나서 신나게 한번 달려보고 싶군요. 그리고
    무차님! 저희는 7시에 양화나루 스낵카에서 만나 출발할려고
    합니다. 시간이 되시면 같이 가시죠 제 연락처는 010-6303-3928 입니다
    같이 타시는 다른분들이 있는데 그분들은 반포나 청담대교 까지 갔다가 돌아옵니다
  • mystman글쓴이
    2004.11.12 15:04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탄백님,잘 알겠습니다. 저 역시 이런저런 일 때문에 양평 라이딩 이후,
    전혀 자전거를 타지 못했더니 몸이 제 상태가 아닙니다. 저 역시 11월 14일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 낮에 통화 했었지요!?
    잔차 초보 지만 용기를 내서 도전 합니다
    잔차 선배님들 리~드를 잘 부탁합니다. 가능한 한 부드럽게^^
    그럼 14일날 많나 겠읍니다.
  • mystman글쓴이
    2004.11.12 20:20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thpark47님, 낮에 전화주셨던 분이군요.
    아무런 염려마시고 참가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이런 번개에 자주 참여하셔야
    실력도 일취월장합니다.
    그럼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 ^^* 관심있는 코~스...
    제가 아내와 드라이브를 즐기며 사랑을 나누던 참 좋은 아름다운 그곳...
    거기다 멋지고 낭만이 가득한 라이더들이 계시는 그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저의 능력은 미천하지만...
    그래도 한번 끼워주신다면 좀 멀긴 하지만 참여하고 싶습니다.
    분명한것은 날씨가 관건(춘추복밖에 없어서...) 영상5도씨 이상이면 가능할듯 하군요,

    저의 프로필은 제 닉으로 검색하시면 어느정도 나타날 듯 하지만 ...
    나이가 좀... 그러나~~~~~~~~
    부족함은 인내와 노력으로 극복할 거라고 말씀올리고 싶습니다.

    저의 집이 수유리 근처니까 아무래도 당일 라이딩 거리가 180km는 될듯 하지만 그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허락하신다면 멋진 라이더들의 저만큼 뒤에서 따라가 보겠습니다.

    >> 하루를 살아도 맛있게 살자, ...하루살이...
  • 아직 마감 안됐으면 저도 끼워주세요..근 한달을 자전거를 타지 못했지만 끼워주시면 잘 따라가 보겠습니다..연락처는 011-9609-3166입니다..
  • mystman글쓴이
    2004.11.13 04:20 댓글추천 0비추천 0
    하루살이님, jeremy88님, 반갑습니다.접수되었습니다. 이 멋진 가을을 같이 라이딩하게 되어 기쁩니다.
    14일, 일요일에 약속장소에서 뵙겠습니다.

    -하루살이님, 더 잘 아시겠습니다만, 그래도 보온에는 약간 신경을 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속에 면 티셔츠만 아니라면 한 장 더 껴입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라이딩 당일의 최저 온도가 5도에서 3도로 바뀌어 있군요.
    그리고 연세에 대해서는 핫하.....! 신경쓰시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유사한 연세의 분들 많습니다.

    jeremy88님은 어쩌다 한 달씩이나 자전거를 쉬셨는지요? 그렇게 쉴 수 있는 비결이 뭔지 도통.....
    자전거 중독도 담배 중독 만큼은 되는데 한 달이 끊을 수 있었다니 놀랍습니다.

  • 하루살이의 profile

    1. 관광모드 두 눈 뜨고 못 본다.
    2. 100키로 아님 참가를 망서린다.
    3. 지침이 없다.
    4. 진정한 잔차쟁이
    5. 인간성 좋다. (선두를 마니 서 준다.)
    6. 투어후기 보지 마라. 보면 모두들 까무라친다.

    * 날씨가 매우 춥답니다. 모두들 죽어라 달리셔야 보온유지 될 것 같습니다. 즐라하세요. *
  • 정말 가보고 싶던 코스 입니다. 동호회를 결성 했는데
    코스를 개발 중입니다. 이번에 꼭 참가해서 다른 분들도 안내해 드리고 싶습니다.
    꼭 참여하게 해주세요~
    *^^* 잠실이라 가까워 좋네요
    016-373-1650
    일욜날 뵙죠
    ```
  • mystman글쓴이
    2004.11.13 09:54 댓글추천 0비추천 0
    kcaradin님,반갑습니다. 코스 개발하시려면 이 코스는 필수죠.
    최소한 이 코스를 기본으로 해야, 춘천,홍천,속초,여주,분당 등 각 코스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약속시간에 약속장소에서 뵙겠습니다.
  • mystman글쓴이
    2004.11.13 10:01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제 예정한 라이딩 인원이 구성됐으므로 더 이상 신청을 받지 않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모두 11명이 라이딩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번 라이딩을 같이 하지 않으면 도무지 견딜 수 없어서 병이 날 것 같다는
    등의 절박한 심정을 지닌, 한두 분정도만 특별히 신청을 받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mystman글쓴이
    2004.11.13 10:41 댓글추천 0비추천 0
    콰키즈님,괜찮으시면 이번 라이딩에 동참하시는 게 어떤지요?
    그 동네분인 하루살이님도 오시니, 거리로 인한 변명(?)거리는 없어졌을 것이고......^^;;
    또 이번 라이딩에 동참하는 분 대다수가 원거리에서 오는 분들이라, 콰키즈님 혼자서
    멀리서 오시는 게 아니라는 거죠.

    게다가 다시 평패달로 돌아간 저에게 한 수를 지도하심이 좋을 듯 하고
    말입니다. 아마도 그놈의 신발 바닥이 저의 허접한 실력을 미리 간파하고
    접착 부위에서 탈락한 듯하여, 저번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평패달로
    휘저을 겁니다. 이는 모두 콰키즈님을 모시려는 의도.....?

    ****************************************************************
    이번 라이딩에 참여 신청을 하신 분들은 제가 특별히 전화를 드리지 않더
    라도 약속시간에 맞추어 출발장소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갑작스런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참여가 어렵게 된 분은, 저에게 곧 전화 연락을
    주셔서 출발장소에서 기다리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 진짜 초보의 비애 -
    아! 고통 입니다...ㅊㅊ..
    지난 일요일 양수리 라이딩 때 에는 4분만 기다리시게 하였는데...
    이번 라이딩에는 허걱!..10분이나...
    미리 미리...인사 드려야지...
    "늦어서 죄송합니다~"
  • mystman글쓴이
    2004.11.13 11:08 댓글추천 0비추천 0
    무차님,괜한 엄살 심하십니다.
    제가 집사람도 설렁설렁 데리고 다니는 코스인데, 무차님에게야 동네 한 바퀴죠.
    그나저나 날이 좋아야, 새로운 코스를 탈 텐데 말입니다.
    좋은 장거리 코스와 힐클라이밍 코스를 많이 개발해 두었는데, 좋은 계절이 지나가고 있군요.
    어쨌든 저는 12월 중에도 날이 좋으면 중무장하고 탈 예정입니다.
  • 안녕 하세요?
    "칼 있으마!" 번장님! ㅋㅋ...
    저도,,,겨울에 중무장 라이딩 대환영입니다.
    그런데, 겨울에 중무장 라이딩은 아직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답니다. 왜나면..진짜 초보니까요...ㅋㅋ...
    겨울에...전.. 눈,비만 안오면 자전차 열심히 탈겁니다.
    전 눈.비 오는 걸 ,끔찍이도 싫어 한답니다.
    그리고 눈이나 비 올 때 웃는 사람들... 정말 싫어 한답니다.
    왜냐면... 아시죠?

    전 지금 남산 갈려고 준비 중입니다.
    일요일 라이딩 이후로 여기 저기 쑤셔서 혼났답니다.
    그래서 가볍게 몸 좀 풀어 볼라구요...
    남산만이 유일하게 제가 논스톱으로 오를수 있는 업힐 코스 랍니다....
    이번에 함께 번개 라이딩 하시는 고수 분들 죄송 합니다...
    이번 기회에 제 허접한 실체를 분명히 밝혀 두고 싶어서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내일 뵙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우유입니다. 번외에 해당돼는건가요?? 참가신청합니다. ^^;;;
  • mystman글쓴이
    2004.11.13 13:28 댓글추천 0비추천 0
    우유마왕님,반갑습니다. 번외(?)로 접수가 되었습니다. 내일,
    약속장소에서 뵙겠습니다.

    무차님은 남산 잘 다녀오시구요. 그렇다고 너무 힘빼시면 내일 라이딩에
    지장 있습니다~~

    이것으로 11월 14일, 일요일의 라이딩 구성 인원이 완료되었습니다.
    더 이상은 신청을 받지 않으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모두
    안전하고도 즐거운 라이딩을 위주로 하자는 것이기에 이해해 주시리
    라 믿습니다.

    ☆☆☆☆☆☆☆☆☆☆☆☆☆☆☆☆☆☆☆☆☆☆☆☆☆☆☆☆☆☆☆☆

    이번 라이딩에 참여 신청을 하신 분들은 제가 특별히 전화를 드리지 않더
    라도 약속시간에 맞추어 출발장소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갑작스런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참여가 어렵게 된 분은, 저에게 곧 전화 연락을
    주셔서 출발장소에서 기다리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번장: mystman / 017-206-4791

    ☆☆☆☆☆☆☆☆☆☆☆☆☆☆☆☆☆☆☆☆☆☆☆☆☆☆☆☆☆☆☆☆

  • 오잉~ 우유마왕님도 오시네. 좋은 라이딩 잘 선택하셨습니다. 라이딩은 일단 코스가 좋아야합니다.

    번장님. 전 일요일엔 교회가야하기 때문에 오전에 잠시 시간이 있을 뿐입니다. 예배 후는 가족과 방에서 뒹굴더라도 함께 지내야하구요. 코스는 딱인데... 제가 시간이 돼도 모든 것이 관광모드로 변한 이몸(원래도 그렇지만)... 후미에서 저 앞 하루살이님 엉덩이만 봐도 감지덕지....

    모두들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 하루살이님 투어후기를 보니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라는 것을 알겠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같이 라이딩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영광입니다
  • mystman글쓴이
    2004.11.13 19:10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것으로 11월 14일, 일요일의 라이딩 구성 인원이 완료되었습니다.
    더 이상은 신청을 받지 않으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모두
    안전하고도 즐거운 라이딩을 위한 것이니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비록 겨울이 다가온다 해도 날씨만 괜찮다면 앞으로도 모두가 만족할 만한
    근사한 코스를 따라 라이딩을 할 예정이니, 그때 참여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이번 라이딩에 참여 신청을 하신 분들은 제가 특별히 전화를 드리지 않더
    라도 약속시간에 맞추어 출발장소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갑작스런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참여가 어렵게 된 분은, 저에게 곧 전화 연락을
    주셔서 출발장소에서 기다리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번장: mystman / 017-206-4791

    ☆☆☆☆☆☆☆☆☆☆☆☆☆☆☆☆☆☆☆☆☆☆☆☆☆☆☆☆☆☆☆☆
  • mystman글쓴이
    2004.11.14 22:41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늘 라이딩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비록 자전거라는 매개체를 통한 만남이기는 하나, 하나 같이 좋은 분들과 라이딩을
    하게 되어 더 없이 즐겁고 기쁘고, 또 감사했습니다.

    11월 말, 12월이 된다 해도 기상조건만 좋다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라이딩은 계속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추후, 지속적인 라이딩을 통해,자주 만나뵙게 되기를 바라며, 안전하고도 즐거운
    라이딩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mystman 드림
  • 좋은 날씨에 좋은 분들과 즐겁고 많이 배운 라이딩이었습니다
    번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번에도 모든분들 다시 만나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 ^^* 가을이 깊어가니...

    낭만의 세계로 빠져드는 내 가련한 마음을 달래주기 위하여...
    가슴 속 깊이 파고드는 차가운 늦가을 바람을 가르며...
    14명의(잠시후 1명은...?) 라이더들은 복잡 다양한 서울을 조용히 아주 조용히 탈출한다.

    어느덧 앙상해져버린 가로수에서 간간이 떨어지는 낙엽들이 무리들을 반겨주는듯...
    난 그렇게 황홀하고 멋진 가을 남자가 되어서 그 옛날의 소년이 되어보았다네,

    어제의 아름다운 모임을 주선하고 이끌어주신 번~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모든 라이더들을 나 자신처럼 보호해주시며 함께하신 연장자 선배님들과 참 잘생긴 젊고 발랄한 후배님들 고마웠습니다.

    또 언제나 만날 수 있을련지는 모르겠지만...
    더도 덜도 말고 어제처럼만 이 새상을 살아갈 수있다면 좋은 삶이 되리라 생각하면서...
    무엇보다도 건강한 삶이 "가화만사성"의 지름길이라는 진리를 잊지말고 현실에 충실하시길....

    참 좋은 시간 함께해 주신 님들께 감사드리며...

    >> 하루를 살아도 맛있게 살자, ...하루살이...


  • 피곤한 몸 이끌고 집에 도착하니 (고덕역에세 전철타고 당산역까지) 오후 8시 30분이 됩니다.
    소진(초딩3학년 딸아이)이가 걱정스런 말투로 "아빠! 늦으셨네요..걱정 많이 했어요." "그래! 아빠가 좀 늦었네?" 아빠! 오늘은 몆등 했어요?
    전 당당하게 말합니다. "오늘도 꼴찌 했어!" 딸아이가 이네 시무룩 해집니다.
    "왜? 아빠는 맨날 꼴찌 만 해...나 보곤 맨날 일등 하라면서..." 이런! 허걱!
    그래! 소진아! 다음엔 꼭 일등 할께...자! 약속 ...도장...복사....허나, 맘 속으론 소진아! 비록 꼴찌는 했어도 비겁한 꼴찌는 아니었단다...자위 해 봅니다.
    그리곤 행복해 합니다.
    재잘되는 딸아이가 있고,같이 호흡한 20~50(연령대) 마음씨 좋은 여러분 들이 계시고,미사리가 거기 있어서 행복합니다.
    이번 라이딩에서는 여러 분 들의 따뜻한 배려 덕택에 한 번도 끌고 간 적이 없었답니다.(지난 번 양수리 번개 때에는 언덕만 만나면 끌고 올랐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함께한 소중한 시간과 만남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참! mistman번장님!
    번장님 메일로 사진 올려 놨습니다...
    체인 사건은 정말 죄송 합니다.
    만약 그 상황에서 알았더라도 그냥 못 본체 올라 갔을 겁니다.ㅋㅋㅋ...
  • mystman글쓴이
    2004.11.15 15:24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번 번개 사진을 'PDS의 번개/투어 Photo' 코너에 올려두었습니다.
    사진은 moocha21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 음...! 그러다가는 다음에 moocha21님의 체인이 털렁! 할 텐데요?
    이를 대비해서 체인커터기는 꼭 갖고 다니심이 좋을 듯......?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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