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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다치 넘어보기|초급|로드

퀵실버2004.11.23 01:35조회 수 4032댓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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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askin|11|약100|잠실선착장|아침 7:30|28|10,000|무제한|016-9705-1344|11월 28일 일요일입니다.
8시 정각에 출발합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로드를 타려고 합니다.
난이도는 초급입니다.
코스가 초급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평속 약 25km 이하로 달립니다.
중간중간 자주 쉬면서 천천히 갑니다.
사실 어려운 구간은 농다치를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로드라이딩 경험이 없으시거나 100km 이상 라이딩 경험 없으신 분 환영합니다.
참가하실 분은 꼭 아이디와 함께 전화번호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준비물 : 헬맷필수, 긴장갑 필수, 여분의 튜브, 식수, 약간의 행동식, 방풍상의
            각자 라이딩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물품.
            너무 많은 짐은 장거리 라이딩시 상당한 부담이 됩니다.
            참고하세요.        

코   스 : 잠실선착장 - 워커힐 - 토평 - 덕소 - 팔당 옛길 - 양평 다리구간을 지나 - 옥천
            농다치 정상 - 서종면 - 양수리 - 팔당 옛길 - 덕소 - 토평 - 워커힐 - 잠실선착장


아침식사는 꼭 든든하게 드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농다치 정상에 올라서 요기를 하겠습니다.
간단히 먹을게 많이 있습니다.  ^^;
중간에 간단한 행동식을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본 번개는 초보버젼 입니다.
죄송하지만 입에서 단내 나도록 달리실 분은 다른 번개를 이용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후미로 뒤쳐지는 분은 업고라도 갑니다.
중도에 포기하기 없기 입니다.
뭐 다 함께 간다는 말입니다. ^^;;

이번주 토요일 저녁에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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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9
  • 퀵실버글쓴이
    2004.11.23 01:43 댓글추천 0비추천 0
    혹시 참가하시는 분 중에 디지털 카메라 지참 가능 하신분은 리플에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번장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인데 아직 디지털카메라를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부탁드립니다.
  • 무엇보다 초보 분들에게 좋은 코스입니다. 그리고 후미로 뒤처지는 분들은
    업고라도 간다는 번장님의 희생 정신이 깃든 굳건한 결심(?) 이 있으니 초보
    분들은 이 기회에 많이 참석하셔도 될 듯합니다. 초보 분들은 이런 기회 놓치면
    장거리 뛰어보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번장님이 적은 대로 독주파는 다른 번개를 찾아야 할 것 같구요.
  • 제가 예배시간만 없었으면 함께 정말 많은 코스 다녔을 텐데... 상상 해 봅니다. 이 코스는 제가 세번 지났는데 모두 민폐끼쳤던 기억만 남아 있습니다. 첨 퀵실버님과 둘은 속초도전 셋은 0-0님과 듀엣라이딩 이 모두 저만 탈진하야 저땜시 사람들 고생했죠. 지긋지긋하게 저와는 힘든 연을 맺고 있는 코스. 코스가 힘든 것이 아니라 함께한 사람들이 절 지치게 해서... 잘 다녀오세요.
  • 아이쿠, 콰키즈님...그렇게 적나라하게 묘사하면 장사에 지장이.......^^;;
    무엇보다 번장님이 희생을 해서라도 함께 간다 했으니 그것이
    초보분들로서는 별로 힘들이지 않고 갈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라는 거죠......
    경치도 근사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구요.
  • 후미로 뒤쳐지는 사람들은 업고라도 간다...
    초보인 저에게는 상당히 유혹적인 문구이기는 한데,
    평속25km로 달린다는 말씀에 초보는 다시 한번 삶의 비애를 느낍니다..ㅠㅠ;;
  • ^^평속 25km 란 숫자에 불과 합니다^^ 도로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100km정도의 로드라이딩을 하시면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을거 같습니다^^ 꼭 초보라는 생각을 버리기고 퀵실버님과 같이 라이딩해 보세요^^
    음..전 상황을 봐야겠습니다 지금 광주라 어제 올라 갈지 기약이 없어서 ㅜ.ㅜ
    참가한다면 디카 꼭 가져 갑니다 ㅎㅎㅎ 체력이 딸리면 사진 찍을 시간없겠지만^^
  • 농다치 고개코스가 옥천에서 한화리조트 방향으로 고개길 넘어 중미산 천문대를 정점으로 정배리 문호리로 내려오는 코스가 맞나요? 만일 맞다면 고갯길 무진장 올라가야하는데...
    오늘 새 잔차 마련한 완전초보입니다. 누님댁이 정배리에 있어서 열심히 연습해서 언젠가 한번 쯤 잔차타고 가보려던 참이었는데...
    총거리100km에 평속 25면 과연 체력이 될까 모르겠습니다. 자신이 없네요 ...지금까지 해본거는 철티비타고 한강에서 분당까지 왕복 40km 약 2시간 걸려 갔다온거하고,
    일주일에 한 번정도 10km 단축 뜁니다. 민폐 안끼치고 어느정도 따라갈 만 할까요?
    모임장소가 집에서 가깝고, 목적지도 낮익은 데고 한번 가보곤 싶은데요....
  • 평속25km로 100km를 주파한다구여, 게다가 튜브도 아닌 타이어를 소지하고요, 앞뒤한짝으로요
    저는 50키로 딱 한번 갖다오고 3일을 앓았습니다. 뒤에서 엎혀 가면 창피하겠죠. 그래도 한번 참가해볼랍니다.
    저 업어 주실분! 참고로 저는 84kg입니다. 전번017-277-9342
  • 집에서 잠실 도착하면 지치겠당..ㅋㅋ
  • 타이어는 1.75이하 래야 하나요. 저는 2.1인데, 그걸로는 무리겠죠
  • ㅎㅎㅎㅎ 타이어는 잘못 쓰신거 같네여^^ byunwi님 철티비로 40km를 2시간에 다녀오셨으면 기본 속도입니다...그러면 약 평속 20km정도 나오겠죠^^ 허나 동행하는 분들이 있으면 조금 타시는데 편안할것 입니다.

    sswabwa님 타이어는 안가져 오셔도 되고요^^그정도 체력이면 충분 하십니다^^ 그리고 타이어 폭은 상관없습니다.^^

    아마 초보분들이 참여 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 올거 같네여^^
  • 퀵실버님 참가하겠습니다. 저는 디카가 소니 DSC-F717 입니다. 구입할때는 좋은것 산다고 샀는데, 좀 무겁고 크거든요. 그래서 번개때 안가지고 다녔습니다. 퀵실버님이 대신 베낭에 넣고 사진을 찍어 주시면 디카를 가져가겠습니다.
    제가 로드 100Km는 첨이라서 좀 체력이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자꾸 다녀야 늘겠지요?
  • 당분간 자전거 출퇴근 포기상태입니다. 몸상태도 안좋고 해서요. 보관도 문제고요.
    시마노꺼 겨울신발을 샀는데 아직 잘 안맞나 봅니다. 무릎과 발목이 무지 아프더군요.
    어제 축구화로 주행해보니 무지 좋던데요. 가볍고 단단하고 ^^
    일요일날 갈수 있으면 야마돌님이랑 같이 가면 좋을텐데. 금요일 되야지 알수 있을것 같네요.
  • 참가합니다 (010-6303-3928)
    목동에서 안양천으로 들어와 잠실로 갈껀데 방향이 같으신 분 없나요?
    6시-6시반에 양화나루 스낵카에서 만나서 같이 가요
    가다가 라면두 같이 먹구요
  • 참가신청 합니다~! (019-693-2918 '김창건')
    평소 혼자서 싸돌아다니기만했지 여러분들과 라이딩 해본 경험이 없기에 과감히 신청 해 봅니다.
    나홀로 춘천편도 라이딩 이후로 멋진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맨날 지나가기만 해서 잘 모르는데 잠실 선착장이 정확히 어디일까요? ^^;;
  • 2004.11.24 09:26 댓글추천 0비추천 0
    퀵님 정상에서 양수리방향 내려올때 첫번째동네가 정배리입니다.
  • yamadol님! 반갑습니다
    스낵카 위치는 성산대교지나 곧바로 나오는 주차장 입구와 출구 사이에 있는 버스입니다
    몇시에 만날까요?
  • 퀵실버님 안녕하세요?
    유명산라이딩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작심3일입니다.
    참석하고 싶은데 저녁근무라 멏시에 라이딩이 종료되는지가 궁금합니다.
    오후6시 이전에 끝날수 있겠죠? 잠실선착장에서요...
    그럼 참석할수 있습니다.
  • 마음이 댕기기는 한데 장거리 겸험 없는 초보로 약간 두렵기도 하네요.
    일단 초보를 위한 라이딩이라는 것이 참가할 생각이 듭니다.
    출발지가 잠실 선찬장이라면 정확히 어디를 말하시는지요?
    물론 강북이겠지요..?
    저의 본가는 구의동입니다.
    에라 모르겠다. 참가 신청 합니다.
    마음 변하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만날 장소 잠실 선착장 어딘지 알려 주세요...
    애구 오늘 에비 타이어 구하러 또 샵에 가야 겠네.
  • 아 전화번호 안 남겼네요.
    016-794-1170
  • << 농다치 고개의 전설>>
    이왕 갈 거면 가는 곳 유래나 알려고 알아봤습니다.
    재미있는 전설이 있는곳이네요.
    이름 기억하기 쉽게 되었습니다.


    " 농다치고개의 설화가 애뜻하다. 옛날 다른곳으로 시집을 가던 아가씨를 짝사랑하던 그 집의 하인이 패물로 가지고 가던 농을 지게에 지고 가면서 심술이 나서 고갯길 여기저기에 농을 툭툭 치면서 고개를 넘었다고 한다. 앞서서 가마를 타고 가던 아가씨는 총각의 마음은 모르고 " 농 다치겠네" 하면서 속을 태웠다고 한다. "
  • 아! 그런 마음 아픈 전설이 있는 곳이군요
    전 "고개 우습게(농) 보았다간 다친다" 고 생각했는데... ㅎㅎㅎㅎ
  • 양수리 방향으로 내리 쑐때 급커브 있읍니다.
    속도 줄이지 못하면 벽하고 키스 합니다..
    참고 하시고 안전.즐라 하세요..
  • yamadol님, 그럼 6시에 양화나루 스낵카에서 뵙겠습니다
    제 전번은 010-6303-3928 입니다
  • 이 고개 장난이 아닌 것 같네요...
    흑, 흑, 걱정됩니다.
  • ^^ 퀵실버 님도 번개방을 채팅방으로 만드는 사람 리스트에 오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답글 7개 지우고 1개로 축소합니다. 1.참가하겠습니다. 011-9988-5231(강민수)입니다. 2.자탄백님 일요일 아침 6시에 스낵카 앞에서 뵙겠습니다. 3. 자탄백님 혹시 모르니 토요일 저녁에 전화드리겠습니다. 4. 많은 분들 같이 참여해요 ^^;
  • 퀵실버글쓴이
    2004.11.24 19:27 댓글추천 0비추천 0
    yamadol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제 답글도 하나로 뭉치고 나머지는 지웁니다.

    자~ 답 글 들어갑니다.
    평속 25km는 단지 숫자에 불과합니다. 평속을 꼭 25km를 찍자고 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달려보시면 아시겠지만 25km는 그리 어려운 속도가 아닙니다. 두려워 마시길 바랍니다.
    농다치고개는 byunwi님이 말씀하신 그곳이 맞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혼절할 만큼 어려운곳 아닙니다.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하더라, 입니다.
    쳐다보고 두려워 그렇지 막상 실제로 올라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올라보십시오. 충분히 오를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양수리 방향으로 신나게 내리쏩니다. ^^;;
    또하나, 타이어는 그냥 현재 장착 되어있는 놈으로 오셔도 됩니다.
    2.1 상관없습니다.
    로드타이어가 굳이 필요치 않습니다.
    마이클님, 디지털카메라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산타님.
    그게 그렇지가 않습니다.
    타는 방법을 조금만 숙지하시면 가능한 속도입니다. 그리고 말이 평속 25km이지 20이면 어떻고 15면 어떻습니까?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이번 번개는 중간중간 쉬면서 장거리 로드라이딩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할겁니다.
    한번 경험해 보세요. 선수가 되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계속 비애를 느끼면서 보고만 계시렵니까?
    농다치요?
    산타님 발 아래에 있습니다.
    tom124님, 타이어가 아니라 튜브입니다. ^^;
    그리고 hp100님, 거기가 정배리 인가요?
    동네이름을 모르다 보니... 감사합니다.
    작심3일님. 오후 6시면 가능합니다. 오세요~
    잠실선착장은 강북이 아니라 강남입니다.
    강북에서 오시는 분들은 잠실대교를 건너서 한강둔치로 내려가시면 유람선 타는곳, 거기가 잠실선착장입니다.
  • 저도 함 가고 싶은데... 워낙 초보라서 가다가 쥐가 날까봐서요. 괜히 폐끼칠까봐요. 토요일이 마감이니까 함 심사숙고해봐야 겠습니다. 오늘부터 고민고민해야 겠습니다. ㅠ.ㅠ
  • 참고로 이제 겨우 녹천에서 성산대교까지 3주 3회정도 왕복했는데 현재 한 3시간정도 걸립니다. 다리보담도 엉덩이와 ?가 넘 아파서 중간에 쉬엄쉬엄 가자니 그렇습니다. 이정도도 참가가 가능한가여...ㅜ.ㅜ
  • 참석합니다 ^^ 디지털 카메라 가져갑니다 자탄백 님 양화나루 스넥카에 6시 30분 까지 가면 안될까요? 011-9417-1995
  • 퀵실버님, 거~~산타님 말은 그런데...분당 100이상의 알피엠을 자랑합니다.
    평속 30 이상은 달리실 걸.? 그것도 쉬지않고 3시간 정도는....
    무시무시한 미모의 여성이예요.
    -----
    잘 다녀오세요.
  • 저기요... 뽀스님이 말씀하시는 산타님은 제가 아니구요... 저는 다른 산타에요...ㅠㅠ..

  • 저와 제친구포함 2명 참가 신청합니다~
    저는 잠실에서 출발하고 친구는 덕소에서 합류할 예정입니다. ^^;
  • yamadol님 6시에 양화나루에서 만나고, celticfros님은 6시반까정 오시면 저희는 라면을 먹고 있을께요
    제가 김밥을 가지고 가겠습니다
    잠실까정 22-3킬로 되니깐 시간은 가능합니다 (출발은 8시에 한다니깐 여유도 있습니다)
    반포에서 커피도 한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번개 참석은 이번이 처음인데 한번 참석해서 달려보고 싶습니다. 저와 후배,그리고 여자분 이렇게 3명 신청합니다.
    좋은 추억과 만남이 되길 바라며 잠실 선착장에서 7시 30분에 뵙겠습니다. 일요일 새벽같이 일어나야겠군요.
  • 어... 관장님 저 아직 결정 못했는데요.ㅋ 미사리에서 농다치로 맘을 바꾸셨군요... 퀵실버님 부탁드립니다.
  • infinity님~~ 아무래도 일찍 다녀와서 쉬는것이 나을것 같아서... 해도 짧은데 빨리 출발하는것으로 하자구~
  • 이제 퀵님의 번개 공지도 채팅공지의 반열에 오르는군요..
    축하드립니다.. 얼마전까지 쪽박이었는데.. 대박입니다..
    아~~ 일요일만 아니면 참가할텐데....
  • 안녕하세요. 우유입니다. 별탈없으면 참가하겠습니다.
    그리고.. 산타님.. 도로라이딩에 관심있으신거 같은데.. 로드타이어끼고 그냥한번 해보세요.. ㅎㅎㅎ
    산타님 체력이시면 룰루랄라 하시면서 완주하실거같은데요.. ^^;;;
  • 퀵실버님. 결심했습니다. 저도 참가합니다. 죽자살자 따라가 보죠 뭐...ㅎㅎ
  • 퀵실버글쓴이
    2004.11.25 23:31 댓글추천 0비추천 0
    당부의 말씀 올립니다.
    주말부터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고 합니다.
    일요일에는 풀린다고는 하지만 보온에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방풍자켓,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 신청합니다. 010-7108-3413
  • 저 깜빡 잊고 전화번호 안남겼네요...
    019-410-9158
  • 퀵 실버님 쪽지 보냇습니다.
  • 늦지 않았다면, 참가신청하고 싶습니다.
  • 퀵실버님 내일 오전에 급히 볼일이 있어서 참석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0시에 출발하는 미스트맨님 일정에 맞추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안전라이딩하세요
  • 퀵실버글쓴이
    2004.11.27 19:59 댓글추천 0비추천 0

    마감하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최종 참가자 명단입니다. 존칭 생략합니다.

    레드맨 / byunwi / 마이클 / 자탄백 / soulgunner / 작심3일 / tom124 / yamadol / celticfros
    곤잘레스 외 1명 / hkw3339 외 2명 / infinityh / 우유마왕 / sjpark3 / highjacker

    이상 18명 입니다.

    다시 한번 당부 말씀 올립니다.
    보온에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방풍점퍼 꼭 지참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낮이 많이 짧아진 관계로 라이딩이 지체 된다면 약간의 야간라이딩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후미등 꼭 챙기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침 식사는 꼭 하고 오시구요.
    집결 시간은 아침 7:30 입니다.
    출석 체크하고 스트레칭 하고 8:00 정시에 출발합니다.

    그럼 오늘 푹 쉬시고 내일 잠실에서 뵙겠습니다.
  • 퀵실버님 이번에는 참여 못할것 같구요.. (제가 가면 밤이 되서도 그 번게 끝나기 어려울거라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많았음..ㅠㅠ )
    담에 실력up시켜서 따라갈께요.
    즐거운 라이딩되세요.
    우유마왕님이랑 작심삼일님도 안전 라이딩하세요.~~~
  • 퀵실버글쓴이
    2004.11.27 20:14 댓글추천 0비추천 0
    산타님 아쉽네요. ^^
    최후의 한명이 남아서 밤이 되더라도 저는 그 한명과 끝까지 달릴 생각입니다만...
    그리고 실력을 키워서 번개에 참석하시겠다는 생각은 잘못 된겁니다.
    번개가 자신의 능력을 키워나가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전에 어떤 분께도 말씀 드렸었는데요, 연습이나 훈련은 번개에 참석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시합 나가려고 하는겁니다.
    산타님 말씀처럼 모든 분들이 번개에 참석하려고 훈련을 한다면 초보번개는 아마 존재하지 않게 될겁니다.
    모든 번개의 난이도가 중급이나 고수들의 잔치가 될겁니다.
    그렇다면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은 어디가서 또 누구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얻고 경험을 쌓겠습니까?
    자기 혼자서 연습하는 것은 그리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즉 실력이 그리 많이 늘지 않는다는 말이죠.
    혼자 죽어라고 훈련하는 분들은 어느정도 단계에 올라온 분들입니다.
    그분들도 혼자 훈련할때는 치밀한 계획과 자신에게 맞는 훈련법등에 상당히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더 잘타시는 분들께 조언도 구하구요.
    산타님.
    이번 번개가 아니더라도 다른 초보 번개에 꼭 참석하셔서 번개를 통한 업그레이드에 신경써 보세요.

    결정적으로 혼자 타면 재미 없잖아요. ^^
    항상 건강하시길 빌며 다음에 꼭 만나뵙길 기대하겠습니다.
  • 퀵실버글쓴이
    2004.11.27 20:48 댓글추천 0비추천 0

    농다치 고개에 대해서 부담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한말씀 올립니다.
    고개가 길고 경사도 또한 만만치 않은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절대로 못 올라갈 언덕이 아닙니다.
    저의 목표는 참가자 전원이 자전거를 타고 농다치를 정복하는 겁니다.
    정말로, 정말로 타고 오르기가 힘들면 끌고 오르면 됩니다.
    여러분들이 정복하지 못 할 언덕이었다면 아예 코스에 집어넣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초보번개를 진행하면서 그냥 콧노래 부르면서 경치 구경하는 번개는 올리지 않습니다.
    조금 힘이 들지 모르지만 참가하시는 분들께 어떤 성취감을 심어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100km 로드 라이딩은 천천히 달리면 어느 누구나 쉽게 다녀올 수 있는 거리입니다.
    이번 라이딩이 농다치 때문에 조금 힘이 들지는 모르지만 분명히 뭔가를 느낄수 있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초보일 때 대단히 힘들었지만, 그렇지만 그런 저를 고군분투하며 이끌어 주었던 그 고마웠던 선배들 처럼 말입니다.
    이번에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이 하나씩 작은 알맹이를 가슴에 품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번개가 끝나면 싱글과 임도, 그리고 스노우라이딩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물론 초보번개지요.
    그리고 계획하고 있는 번개 역시 조금은 도전을 해야하는 코스로 잡을겁니다.
    즐거웠던 기억만 있는 경험은 쉽게 잊혀집니다.
    그러나 즐거움과 힘듬이 같이 어울어진 경험은 쉽게 잊혀지지 않습니다.
    적절한 비유가 될지 모르겠지만,
    남자들이 늙어 죽을때까지 군대이야기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죽도록 군대생활이 싫었지만, 그렇지만 그 힘듬 속에 따뜻한 동료애와 즐거웠던 헤프닝들이 한데 버무려져
    오래도록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겁니다.
    여러분은 아주 즐겁기만 한 경험을 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힘들었지만 뜨거운 감동과 성취감도 같이 느끼시겠습니까?
    농다치에서 전의를 불태울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잠자리에 들겠습니다.
    내일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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