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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지령] "빰빠밤" 소양강을 우측에 끼고 속초로|중급|로드

yangah2005.09.05 13:13조회 수 8387댓글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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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askin|9|240|오목교(양천구쪽) 밑|02 : 00|10|돈 7만원쯤 |00|011-893-2994|짠짜잔....
드디어 결전의 날이 코앞에 닥쳤습니다.
그렇다고 무슨 죽기살기 프리라이드 K1은 아니지만 대충 가봅세당.

뭐 번개의 특징이야 이미 공지를 날렸으니 여기서는 필요한 말만 하것슴다.
내용은 전과 동이고 혹시 이번 주에 미치도록 땡겨서 붙어보것다 하시는 분들은 2페이지에 리플만 대박난 벙개공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거 안읽고 죽일넘 살릴넘 하시면 곤란함다. 꼭 읽어주세요.

1. 출발시각 및 장소 : 9월 10일 토요일 새벽 2시 신정교 밑 양천구 방향

2. 2차출발 합류장소 : 잠실대교 바로 밑 매점 맞은편

3. 라이딩 필수준비물 : 몸땡이, 정비 된 자전거, 예비 튜브(펑크패치 포함), 공구(체인링크, 체인조각, 핀), 바람막이 옷, 썬크림, 뒤  깜박이, LED라이트, 물, 간식(힘나는 것들)

4. 목적지 : 미시령 넘어 대명콘도

5. 코스 소개 : 총 241KM(목동출발시)
- 세부코스    
   오목교 - 잠실선착장 -광진교 ( 30KM, 3시30분, 정비 5분)
   워커힐- 양평길-남양주시청 - 상천에덴휴게소 (51KM 5시 30분, 간식 15분)
   강촌유원지 -춘천외곽- 세월교 건너 바로 유가네 해장국 (44KM 7시 45분, 아침식사)
   식당 -  오봉산 - 배후령 (11km 9시50분, 휴식 10분)
   추곡터널 - 46번국도 - 내고향쉼터 (39KM, 12시 20분, 점심식사)
   광치터널 - 원통 - 민예단지 (36KM, 3시20분, 10분휴식)
   민예단지 - 용대리 삼거리(15KM, 4시 10분, 10분 휴식)
   용대삼거리 - 대명콘도(15KM, 5시 30분, 미시령 20분 휴식)
* 팔당쪽 길을 포기하고 구리로 해서 갑니다. 양수리길이 위험하다는 판단입니다.
* 46번국도를 타고 쭉 양구입구까지 가서 31번을 타고 원통입구로 가는 길입니다.

6. 참가신청자
- 홍천 정코스 : 비나리, 써니, 보고픈, 보고픈걸, 까망수리, 터프걸, 베레모, 산타
- 춘천 빡코스 : 목동, 쏘굿, 가문비, 매력, 시골지기, 레이, 설악맨, 메탈피아, 불스칸, 로드런, 디원바이크, 터진, 9인치, 포르테, 불새, 헬로, 독도
* 혹시 빠져있거나 추가로 신청하실 분들은 리플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 왕복하시거나 추가계획이 있으신 분들도 자수하시기 바랍니다.
* 당일 저녁 버스로 돌아오실 분들도 리플로 다시 확인해주세요.
* 버스로 돌아오실 분들은 애기 고무줄이나 줄타이를 가지고 오면 짐칸에 실을 때 좋습니다.

7. 기타 필독사항
- 다 챙기지 못하는 관계로 버리기 번개임을 밝혀둡니다. 나중에 욕하기 없깁니다.
- 안전이 제일입니다. 밤 라이딩이 있습니다. 교통신호를 잘보고 방어라이딩을 해야합니다.
- 샵에 가셔서 정비 한번 싹하시고 기름칠 쫙 한번 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고장났다고 해봐야 그거 보살펴줄 능력이 번장에게는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 파워바 등 비상식 그리고 물은 책임지고 각자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간식과 아침 점심은 각자 계산하고 콘도에서 필요한 만큼 회비를 걷겠습니다.
- 출발 전에 비 한방울만 떨어져도 그 자리에서 폭파합니다.
- 라이딩 도중 비가 지속적으로 오는 상황이면 가장 가까운 터미널로 향합니다.
- ‘버리기’지만 가능하면 모두 다 미시령에 해지기 전에 올라봅시다.
- 혼자 타지말고 쏘는 조(30KM 이상)와 널조(25KM)로 구분해 같이 가면 힘이 덜들겠죠.
- 혹시 포기하시는 경우 제게 문자를 날려주시고 터미널로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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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1
  • 으악~~~ 이 무지막지한 코스로 진정 라이딩 하신다고요..
    여튼간에 비는 신경 안쓰셔도 될것 같고 오로지 두다리에 무쟈게 신경 쓰세요^^ 햐~~ 넘 부럽습니다 어디서 그런 대단한 의지력이 생기시는건지..
    속초 갔다오시면 잔차랑 정이 더 들겠는데요, ...무쟈게~~~ 아자아자 아~~~~~~~~자~~~~~~
  • yangah글쓴이
    2005.9.10 01:11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제 나갑니다.
    졸려 죽겠지만...그래도 ...
    속초 도착 즉시 오징어들의 안부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럼..^^
  • 출발~! ^ ^
  • 저두 참가 합니다. 번장님 너그러이 받아 주시길..
  • 출발 하는거 보고 들어 왔읍니다 ~~~
    같이 달리고 싶지만 ㅋㅋㅋㅋ
    비는 안올텐데~~바람이 걱정 됩니다
    뒤에서 불어주는 고마운 바람이기를 기도해 보면서
    화이팅~~~~~~이제 자야 겠다 ㅋㅋㅋㅋㅋㅋ
  • 지양산이 지척에 있지만...
    주로 물가만 맴돌고 있습니니다.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게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프롤로님 즐겁게 다녀오시구요, 성보 근처를 지나실 일이 있으면 잠시 들려서 차나 한잔 하시지요.
  • 어디쯤~~가고~~있을까???
  • 지금쯤 기진 맥진 했을걸요 *^^*
  • 아직 리플이 없네요 ^^;;
  • 첫 완주리플이군요..

    정말 기억에 남는 라이딩이었습니다..

    아후~ 팔다리야~~
  • 두번째 리플입니다. 프롤로님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

    정말 힘들지만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엉덩이뼈 아파서 앉아있기 힘들고 아직도 왼손이 저리네요.. ㅋ

    사진 언제 다 올린다죠? ㅎ
  • 자세한 후기가 궁금합니다....완주를 축하합니다..
  • 싸이렌님 뵙고싶었는데...배후령,광치령,미시령..중간중간 크고작은 업힐-.-;;원샷!!원킬했슴돠~~ㅎㅎㅎ정말로 죽다 살아났습니다..확실한 보상은 맘에 들더군요...40키로 넘어가는데 폼뿌질하는라이딩은 호흡곤란에서만 느낄수 있었습니다...컹~~~~~3번째넹....
  • 배후령~광치령~미시령...속초 그까이거. 입이 방정이 될까봐 엄살도 많이
    부렸지만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함께 했던 그리고 남아서 격려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급히 참가하느라 준비가 부실하다 싶었는데 결국은 미시령 정상에서
    뒷브레이크가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그러나 완주했으니
    하늘이 도우셨나봅니다.
    제일 어렵고 힘들었던 구간은 대명콘도에서 속초시외버스터미널이었습니다.
    뒷브레이크 뜯어내고 내려온 길 ㅎㅎㅎ
  • 빡조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응원주신 여러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호흡곤란 아줌마 널널팀은 자정에 출발하여 그야말로
    웰빙라이딩으로 전원 완주 하였습니다..
    미시령 정상까지 전원 논스톱으로 올라가는데
    삼막사 훈련의 위력을 다시한번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정상에서
    ""별거아니네.. 삼막사가 훨씬 힘들잖아~~""

    라이딩 종료까지 모든 생필품을 퍼펙트하게 준비한 철저함에도
    감탄했습니다.
    식당에서 먹는밥은 힘이 안난다나? (비싸기만..)
    미역국에 라면에 과일에 커피에 음료까지..
    하나도 사먹은게 없습니다 모두 준비해서 갔습니다.
    대형 돗자리 두개까지..
    애초부터 지원조 차량을 부식으로 모두 채워서 빈자리를 없앰므로써
    정신적으로 처짐은 곧 버림이다 라고 정신 재무장을 한듯 ㅎㅎ

    그리고 전원이 10 m 범위않에 똘똘 뭉처서 달리는 팀라이딩의
    위력은 실로 대단했습니다.
    아마 이번 라이딩의 성공에 가장 큰 요인인것 같습니다.
    철저하게 팀라이딩을 하며 라이딩 속도를 가장느린 라이더에게
    맞춤으로써 느린 라이더에겐 마음의 안정감을 도모하고
    좁은길이나 공사중인 곳에서 팀의 안전을 확보할수 있었습니다.
    (산타님은 달리고싶은 욕망을 억누르는 정신수양을 하루종일..ㅎㅎ)

    마지막으로 밤새도록 팀의 안전 확보 및 지원에 힘써주신
    베레모님께 정말로 감사 드립니다.
    팀의 안전 완주를 위하여 본인의 라이딩 욕심을 접으시고
    지원을 택하시는게 정말 쉽지않은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기에..

    뭐 본진은 최고로 어렵다는 배후령으로 완주를 하는마당에
    뭐그리 자랑이냐고 할수도 있겠으나
    가족들의 뒷바라지에 자전거라고는 초등시절에 타본게 전부인 아줌마들이
    뒤늦게 엠티비 입문하여 서로가 똘똘뭉처서 의지하고 격려하며
    200km이상을 함께 완주한다는게 그리 쉬운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지난해에는 본진도 이코스를 많이 힘들게 가지 않았습니까?

    이정도면 호흡곤란 여러분들의 축하를 받을만하죠??
    많이많이 축하해 주세요~~

    끝으로 아줌마팀을 위하여 만사 제처두고 힘써주신
    조련사 비나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호흡곤란팀 화이팅!!
    부부팀 아줌마부대 화이팅!!
  • 역시나~~~호흡곤란의 동반자 자격이 있읍니다

    완주 축하 합니다~~~~~~~~

    대단한 일들이 점점 할수 있는일로 변해 가는 느낌 ㅋㅋㅋㅋ
  • 이번 라이딩 정말 훌륭했습니다
    준비에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으신 양아번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원조로 수고해주신 불나방님꺼 감사를 드리고-쐬주한잔 꼭 사겠습니다-
    독도님은 큰부상이 아니라서 정말 다행스럽네요
    몸과 마음이 지치셨을텐데도 미시령 정상에서 반갑게 맞아주신
    부부랑이딩팀 그 박수소리 덕분에 페달링에 힘이 붙었습니다
    물론 저녁에 먹었던 싱싱한 회는 "파닭파닭"이후에 최고의 메뉴였습니다
    이번 참가하셨던 모든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다른 next version 없나요 기대가됩니다 - ㅋㅋㅋ
  • 벌써 여러분들이 리플을 달아주셨네요 ^ ^
    양아님 불나방님 참으로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네요.
    더불어 담번개때는 독도님의 쾌유로 함께 라이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홍천부부라이더와 미시령에서 조우할때는 정말 기분 좋더군요.
    올라서 일까요? 반가워서 일까요? ^ ^ 둘다 일껍니다.

    먼저 바쁘셔서 서울로 올라가신 분들 담에 또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콘도에서 자고 설악맨님이 아시는 끝내주는 추어탕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아~ 또 먹고싶네...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 ^
  • 본진을 이끌어주신 양아님외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완주 했습니다
    무사히 완주한 홍천팀 에게도 뜨거운 박수를 ~~
    안양에서부터 편도 265.8km가 찍혔더군요

    사고를 당한 독도는 팔에 깁스만 하고 머리는 정밀 조사중 인데
    1차에서는 이상없는걸로 판명 되었답니다
    인사도 못드리고 새벽같이 출발해서 죄송합니다
    다시 뵐날을 기약하면서...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 다치신 독도님~~~힘 내세요

    완주자 여러분~~~

    당분간 자전거 타지 마시고 쉬면서 몸 추스르세요
  • 제딴에는 정신놓지않았다고했는데 잠깐잠깐 필름이 끊겼나봅니다
    제가 여러분들과 같이 뒷풀이건 술자리건간에 어제처럼
    술많이 마신적이없었는데 ..두병정도 먹은듯 더먹었나??

    제가많이 힘들었었나봅니다 그정도의 술에 망가지다뉘..죄송합니다
    양아님 불나방님께는 더더욱 죄송하고요 맘에 담아두지마세요

    사진이 좀 많아요 제가 할꺼있나요..사진이나 찍어드려야죠^^
    제카메라에 200여장있고 보고픈님꺼에 100여장있읍니다
    더찍어드릴려고 했는데 밧데리가 없는바람에..

    사진은 보고픈님이올리실꺼구요 제껀 이번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쯤 올리겠읍니다
    제가 낼 전국투어(?)를 떠납니다 ㅋㅋ 실은출장갑니다
    충청도(평택,대전외)~전라도(익산,광주,순천)~경상도(마산,부산,포항,대구)
    에서 끝납니다 갔다와서 올릴께요 중복된사진들이 많이있지만
    그래도 보는재미가 쏠쏠하자나요^^

    배후령팀 대단들하십니다 완주보다는 몸생각해서 포기할줄 아는분들께
    박수를 더 보냅니다 그것이 진정 용기고 매니아입니다 오래타야하자나요^^
    다치신분 독도님 몸조리잘하시고 양아님도 깨진건 아깝지만 그래도
    그넘은 본분은 다한듯 .. 암튼 양아님은 넘어지는덴 고수라니깐..
    그외 만나뵜던 모든분들 이번주 푹쉬시고 이제는 산에서 뵈어요

    홍천팀도 고생많으셨고요 미천한 지원에 고맙다고 하시니
    몸둘바를모르겠읍니다 수고하셨읍니다

    끝으로 양아님 불나방님께 죄송하단말씀드립니다
  • 베레모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
    함께 완주하신 부부라이더팀 화이팅!!
  • 모두 모두 축하드립니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정말 함께 완주하신 부부라이더팀 대단하십니다.... 아!! 다음엔 어딜가실지... 북쪽이 막혀있는게 아쉽네요.. 아마 백두산까지 가신다고 하셨을거 같은데^^

    참!!! 제가 이번주엔 야벙에 나갈수가 없게 됬습니다... 다른분이 야벙을 쳐주세요... 이제 지양산을 사랑해주실때가 된듯합니다^^
  •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차에서 미시령 올라가는 모습들을 보니 참으로 좋았습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인지는 몰라도 팀라이딩이라는 묘미가 어떤것인지 느낌이 좀 오셨을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왜 아픈지 좀 분석을 해야겠습니다. ㅋㅋㅋ
    좀 찾아본 결과 "과도한 업힐 연습"이라고 하는데... 이걸 우찌해야 하나???ㅎㅎㅎ

    부부라이더님들도 많이많이 축카드립니다.
  • 역시....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부당 입으신 분은 속히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호흡곤란팀 화이팅!!!
  • 금번 라이딩에서 부상 입으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선두에 서서 가시던 분들이 오죽하면 속초 를 지천에 두고 포기할까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더군요
    독도를 비롯,설악맨님 빨리 완쾌하시고 담에 뵐땐 건강한 모습으로 ~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 *******목동님 양아님 현재 *************
    어제 강릉 거처서 대관령아래 펜션에서 쉬시고..
    오늘 오전에 대관령 삼양목장/소황병산 라이딩후 현제
    진부지나서 서울로 오고 계신답니다.
    서울엔 12시 지나서야 들어오실듯..
    퇴근후 마중나가려고 자전거타고 나왔는데
    너무 늦게 오셔서리 포기 해야할듯 합니다.
  • 라이딩하신분, 응원해주신분, 지원해주신분들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부부라이더팀에서 함께 훈련을 해서 홍천팀 모든분들 훌륭하게 완주하실줄로 믿고 있었습니다..^^

    아~~ 피곤함에 비몽사몽거리다가 이제사 정신을 차렸습니다..-.-;;
    불스칸님 함께 서울로 오기로 했따가..무슨 정신에 차에 탓는지..
    혼자서 튄 결과가 되었네요...(죄송합니다..-.-;;) 제가 담에 뵈면 맥주 10000CC 쏘겠습니다...(다 드셔야 합니다..^^)
    정말 멋진 경험이었습니다...호흡곤란...만쉐이~~
  • 모두들 무사히 완주하셨군요...
    내무부 장관님들! 무서버서 접근을 못하겠네요...
    아무튼 모두 축하 받을만 합니다...
  • 쏘굿님 새벽에 비몽사몽간에도 포도한송이를 들고나가시는걸 보고
    그 파워가 어디서 나왔는지 알았습니다. ^ ^ 호흡곤란팀 화이팅!!
  • 모다 무사히 완주 하신걸 축하드립니다. ^^
    인제는 저 같은 허접은 발 붙일 곳이 없군요-.-
    여성분들이 훨~훨~날라댕기고 그중에 산타님은 휘바람 불며 탄다는
    소문이 무성하고 말이죠..암튼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호흡곤란 그 이름도 찬란하여라~~~
  • 죽도록 힘들었던만큼 완주의 기쁨도 컸던 라이딩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경헙의 기회를 만들어주신 번짱님 이하 호흡곤란팀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처음에는 너무나 막막해서 홍천팀으로 가려했으나 그놈의 가오, 뽀다구, 폼 때문에 배후령으로 결정한것이 성취감이 배가 됐네요.
    앞으로도 가능한한 많은 라이딩에 참여하고 십습니다.
    끝으로 독도님과 설악맨님의 빠른쾌유를 빌며 다음의 공지 기다리겠습니다.
  • yangah글쓴이
    2005.9.13 01:12 댓글추천 0비추천 0
    속초까지는 까이거 대충이라는 말을 실감할 정도로 거품을 물다 이제 집에 도착했습니다. 내일 일어나면 마눌에게 반 죽을 판입니다.

    어떻게 3일을 보냈는지 정리를 안하면 거의 기억이 안날 정돕니다.
    모두들 고생하셨고 좀더 재밌고 즐거운 라이딩이 되어야 했는데 제가 초반에 아작을 내는 바람에 대단히 죄송스런 마음뿐입니다.
    다치신 독도님...빠른 쾌유를 빕니다.

    같이 했던 다른 모든 분들도, 홍천으로 가셨던 분들도 모두 후련한 기억만 가슴에 묻으시고 잔차에 대한 즐거움을 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근디 너무 잘타는거 아닌가요.
    찌질조도 다 완주를 하는 판이니 이거 참...^^

    오늘 죽다 산 이야기는 다음에 자세히 말씀드리죠.
    나름대로 목동님이랑 영화 한편 찍고 왔습니다.
    편안한 날드 되시길...^^
  • yangah글쓴이
    2005.9.13 01:13 댓글추천 0비추천 0
    글구 저도 꽁지뼈 절라 아픔니다..ㅠㅠㅠ
    이거 어쩌다 움찔하면 타박의 후유증이 장난이 아니네요.
    당분간 화장실가서도 힘쓰기에 조절이 필요할 듯 합니다.
    ㅠㅠㅠ
  • 인사가 늦었습니다...지금에야 들어왔네요^^
    아마 양아님이 배후령 라이딩 그이후....자세한 야그는 후기로 한편 나갈것같습니다. ㅎㅎ
    그동안 같이 사전라이딩부터 같이하신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구요
    담에 또 더 멋진 건수를 잡아(^^) 미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지된 순간부터 여언 한달동안 희로애락을 같이 하신 여러분들 고생들 하셨구요.. 다름대로 소중한 추억의 한장을 만들고 돌아가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하여 화팅!!!!
    쏘굿님 오늘 정말 고마워요^^
  • 잘 다녀 오셨군요..
    밤에 비소식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마중가야지 하고서는 퇴근하자마자 씻지도 못하고 잠들어
    일어나니 아침이네요.
    속초다녀와서 일요일날 한강타고 월요일도 자전거로
    출근했더니 좀 힘들었나봐요..
  • 양아님 목동님 잘 다녀오셨군요... 근데 슬슬 궁금해지네요.ㅎㅎ
  • 양아님과 목동님땜에 후기가 안써져요~!~~
  • "꼴찌의 일기"

    참으로 신비하고 경이로운 사건 입니다.

    제 상태로는 속초 "빡센조"와 동행하기에는 너무도 연습이 부족한 상태로
    시간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버려질"것으로 생각하고 붙긴 했었는데....
    막상 달려보니 어찌 어찌해서 미시령까지 가게 되었습니다.ㅎㅎㅎ

    앞뒤 번갈아가며 밀어주고 끌어주신 양아님과 다른 모든 님들 덕분입니다.

    앞으로 튀어나가도 부족한데, 자꾸 뒤로 쳐지는 저를 위하여
    기를 불어 넣어주시고...힘찬 함성으로 용기 주신 많은 님들께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평지와 내리막에서는 선두도(?) 가능하더만 오르막만 나타나면
    ~~~~ 젤 꼬래비.
    다음에는 근육을 단련시켜 언덕오름에서도 뒤로 밀림을 없애 보겠습니다.

    주력부대는 목동 신정교에서 약 02:00쯤(?) 출발하시어,
    0310 잠실선착장 -------- 프롤로님을 필두로 달려라 달려
    0630 가평 상천(20분) ---- 세계 건축물이 있는 이상한(?)휴게소 휴식
    0850 춘천 세월교(50분)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뼈감자탕>
    1050 배후령(20분) ------- 하염없는 오르막, 곧 있을 내리막의 서곡
    1400 양구 도촌(60분) ---- 제일 늦게 도착한 맛있는 삼겹두부전골
    1610 인제(10분) --------- 기록은 있는데 기억이 없음
    1700 용대삼거리(30분) --- 마지막 관문을 넘기위해 최대한 체력 비축
    1830 미시령 정상 -------- 제일 여유롭게(?) 전원의 축하를 받으며 정복

    두려웠던 모험에 동행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 드립니다.
    ---------------------------------------------------- 시골지기 올림.
  • yangah글쓴이
    2005.9.14 10:26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늘 사진 올라갑니다...구경들 하시길.
    카메라 품질 치고는 먹어주는 사진이 있으니...즐감하세요..
  • 드뎌 사진이 올라오는갑다 무쟈게 궁금했는디..
    제대로 폼나는거 하나만 나와줘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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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94 Re: 저 수리산 잘 압니다. ........ 1999.08.09 4713
10793 축령산 대회에 앞서 사전답사 갑니다. ........ 1999.08.09 4662
10792 !!!! 7.4 축령산 번개입니다. !!!! ........ 1999.08.09 4391
10791 Re: !!!! 7.4 축령산 번개입니다. !!!! ........ 1999.08.09 4494
10790 후기 올렸습니다. ........ 1999.08.09 4508
10789 백두산을 트레킹합니다. ........ 1999.08.09 4391
10788 7월 18일 축령산 대회 번개입니다. ........ 1999.08.09 4086
10787 우면산 아침에 같이 타실 분 ........ 1999.08.09 4488
10786 Re: 우면산 아침에 같이 타실 분 ........ 1999.08.09 3811
10785 안산 가실분들! ........ 1999.08.12 3936
10784 Re: 안산 가실분들! ........ 1999.08.12 3138
10783 8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제주도에서 타실분 ........ 1999.08.12 3359
10782 17일 제주도행 연기... ........ 1999.08.16 3050
10781 ert ........ 1999.08.19 2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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