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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공지] 해남 가시는분|중급|로드

설악맨2005.09.27 23:28조회 수 3570댓글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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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askin|10|450|신정교 다리 밑|오전 4시30분 칼출발|1|70000|10|016-277-8484|해남 가시는 분들~~
그림과 같이 땅끝마을 가서 2005년도 마지막 도로라이딩을 마무리할려고 합니다.

이제 마지막 준비 및 최종 인원 점검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가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리플에 인적사항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준비물.

1. 라이딩 예상시간 : 약 28시간
2. 준비물 : 튜브 각1개, 펌프, 보온장구, 갈아입을옷, 라이트 - 당일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써야 함.
3. 공동 준비물 : 생수 1박스, 과일, 빵, 스프레이파스, 게토레이1박스.
4. 개인 부식은 각자 해결.
5. 각 끼니는 매식.
6. 지원 차량 1대(카니발)
7. 돌아오는 차편 : 땅끝 찍고, 해남으로 돌아와 우등고속 이용 귀경.
8. 라이딩 방법 : 드래프팅 -- 평지 33~34km 기준. 1팀당 5명 기준.(강화도 연습 기준)
9. 당일날 뭐 입을까 고민하시는 분들 :
    출발시와 주간 라이딩 및 야간 라이딩때 온도를 생각하시어 준비하시면 될것 같음
ex)설악맨 : 출발 - 긴팔저지, 긴바지.
                 아침후 - 반팔, 반바지
                 저녁후 - 긴팔저지, 반바지.
                 새벽 - 긴팔저지, 긴바지.

뭐~~ 더 필요한거 없나?  


주로 1번 국도를 이용하여 갈 예정이오니, 지도들 잘 보고 코스 숙지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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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0
  • 도착하셧죠^^ 고생들 하셧으니..편히 푹 쉬시길...다음엔 불새도 델고 가주셈^^
  • 설악맨글쓴이
    2005.10.3 04:48 댓글추천 0비추천 0
    살아 돌아왔습니다. 이건 사람 할 짓이 못됩니다. ㅎㅎㅎ

    모두들 수고 많으셨구요, 자랑스럽니다.
    하지만, 그냥 한번 해보기에는 너무먼 거립니다.

    목동님, 전화기 저한테 있어요, 내일 집으로 전화드릴께요.
  • 아깝다. 일등 할 수 있었는데...
    번짱님을 비롯하여 목동님, 보고픈님, 매력님, 불스칸님, 쏘굿님 모두모두 꼬쌩 하셨습니다.
    힘들었던만큼 같이 생사고락을 같이한 전우간의 전우애도 가슴속에 쫘악 깔리네요.
    하지만 매력님의 부상이 마음이 아프네요. 빨리 쾌차하세요~~
    끝으로 호흡곤란 모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글구 사진작업 지금부터 들어갑니다.
  • 역시 해내실줄 알았습니다. 감축드립니다.
  • 잘 다녀왔습니다...^ ^
    함께 한 많은 분들께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팀라이딩의 끈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목사님, 보고픈걸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그 부군되시는 목동님, 보고픈님
    부럽습니다. ^ ^
    이제 우짜든간에 당분간 도로를 멀리하고 낙엽냄새가 솔솔 풍기는
    산에서 뵙도록 해야겠습니다. 내려올땐 끌바로... 아 올라갈때도 끌바로...
  • 자도자도 또 졸립니다...ㅎㅎ

    신정교 다리밑에 응원나와주신 분들부터..함께 라딩하신 모든분들..
    첨부터 끝까지 넘치는 지원을 해주신 목사님.보고픈걸님..또 성원을 보내주신 호흡곤란팀 모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수고 많으셨구요..

    첨부터 끝까지 비실비실했는데..앞뒤로 이끌어 주신 덕분에.. 너무 고맙습니다.. 그동안 몸에 무리가 많이 간 모양입니다..앞으로 산속에서 웰빙생활좀 해야 할꺼같습니다...

    아스팔트는 싫습니다..사람이나 잔차나 흙을 밟고 살아야~~~
  • 어제는 죽을거 같더니 벌써 또 다음 프로젝트가 기다려 지네요.
    저 미친거죠? 정말 미친거 맞죠?
  • 정말 미친거 맞습니다.. 폴테님..

    많은분들 응원에 힘입어 무사히 다녀 왔습니다.
    선수조 지원조 모두에게 그야말로 악전고투 였지만 똘똘 뭉처서
    땅끝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는 순간 그냥 아무생각이 안나더군요.
    다음 분들이 또 뒤를 잊겠지요??
    지금 그분들에게 드리고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절대로 쉽게 보지마시고 준비를 착실히 하셔야
    몸에 무리를 줄일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때는 제가 지원할수 있음 해드리겠습니다..
  • 자~알 다녀왔습니다...
    지원차 나오신 양아님, 무러네님, 동해님+딸레미, 블랙홀님, 에스케이씨님.. 지원물품 막걸리, 비타1000 두고두고 잘 먹었답니다...기량 회복에 탁월할 효과가~~~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중간중간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내 불굴의 정신력으로 성공하고 돌아왔습니다..
    참가자 모두 초행길로 인한 정보력 부재가 라이딩내내 더욱 더 어려움으로 작용했던 거 같았습니다. 좀 더 철저한 사전준비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되어 집니다. 그래서 우린 더 재미를 느끼는 줄도 모르죠^^
    이번 도로 라이딩의 진수를 보여주신 보고픈님 수고하셧습니다
    ( 아뒤 바꾸시레요 : 출발3분전) ㅎㅎ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전문 스포츠메니아 포르테님,
    라이딩내내 힘들땐 아자아자를 외치며, 팀분위기 메이커에 포기선언을 수 없이 외치면서도 끝내 넘치는 체력으로 완주한 쏘굿님,
    언제나 여유롭게 막걸리 한잔에 내공을 다지시며 가볍게 완주하신 불스칸님
    컨디션이 넘 좋아 시종일관 선두에 서서 이끌어주신 매력님, 다치신 곳 치료 잘 하시고 조만간 산에서 뵙 길...
    오늘의 번짱 설악맨님, 일찍감치 무릎 통증에 시달리며 진통제로 순간순간 위기를 극복하며 끝까지 완주하신 투혼에 감동 먹었답니다. 담에는 그러지 마세요^^ 눈물샘 자극합니다...
    전 뒷다리 근육통증을 못 이기고 전북 부안에서 일찍감치 접었답니다.ㅋㅋ
    이 순간부터 라면끓이고... 아시죠 이 바닥에서 접으면 어떻게 된다는것을~~ 그래도 왠지 내내 행복했답니다.ㅋㅋ
    전쟁터에 나갔다온 기분이 이런 기분이었을까요.....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더군요...
    출발부터 끝까지 같이하신 여러분들 소중한 만남은 계속되어지길 바라며
    수고들 하셨습니다.
  • 정말 다녀오셨군요~ 대단 대단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렇게 힘들군요.. 흠.. 힘들다니까 더 구미가 당깁니다. 다음번엔 저도 시도해 봐야겠군요.

    정말 수고하셨고요, 몸조리 잘들 하시기 바랍니다. ^^
  • 모두들 대단하시고,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로드는 그만 타시고 싱글길로 컴백하심이...
    오늘 먼지님번개때 오랫만에 함께했는데
    정말 좋더군요.
    지양산번개때 생생한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지원조로 함께하신 형수님들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목사예요..
    인생이란 고난의 연속 잠시나마 잊자..

    다모님 설악맨님 4시쯤 찜질방 갔죠..글쎄 진통제를 치사량..지금쯤 후휴증..
    복용후 생존기간 빨랑연락..
  • 넘의 에간장을 그리도 애타게 하시더니....
    그리도 긴긴 길을 잘들 댕겨 오셨네요....
    축하축하 드립니다...
    참가하신 모든 분들 정말 고생들 하셨어요....
    좋은 추억들 부럽습니다....^^
  • 대단들 하십니다. 기어코 다녀들 오셨군요.
    저는 칠순을 맞이하신 어머님 효도여행을 시켜드리느라 진행사항을 지켜보지도 못했네요. 부모님 덕택에 땅끝투어 광풍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입문 100여일 만에 완주한 분.. 무섭습니다.. 후기 쓰세요.


  • 잘?다녀오셨군요........^^
    설악맨님 치사량까지 드셨다니 그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ㅡㅡa
    정말 멋지세요...
    정말정말 멋지십니다.....~!
  • 참으로 대단 하십니다
    모두 완주 하셨다니..... 고생 하셨습니다
    경험담 들으러 가겠습니다
  • 컥! 참으로 대단한일이 아닐수가 없읍니다
    모두모두 축하드리고요 고생많았읍니다 지원조 전투조 여러분들..
    몸추스리고 다음 번개때뵈어요..
  • 왈바에 호흡곤란팀이 있어 더욱 재미있습니다..어려운 도전 마무리 잘하셧다니 축하드립니다..잘 쉬시구요..또 뵙겟습니다..
  • 하여튼 대단하십니다. 해남 다녀오신 모든 분에게
    영광이 있기를......
    특히 두 분 형수님 너무너무 수고 하셨습니다.
    두 분이 계셨기에 완주를 했으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자아자~ 호흡곤란 화이팅~
  •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대단하십니다^^
    목사님,보고픈걸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도전은 또 다른 도전을 낳고...그렇다면 다음 도전은 뭘까요?
    기대됩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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