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askin|4|45|시흥등기소|오전9시|2|1/n|00|019-221-8008|지난주 영흥도싱글에 이어 다음주 일요일에 시흥폐염전순환싱글을 소개합니다.
제가 순환하는 코스를 좋아합니다.
코스를 개척해도 꼭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만들고 싶더군요.
라이딩은 끝났는데 출발점으로 돌아 오는게 싫어서..ㅎㅎ
갯벌순환코스는 위 그림에서 보듯이 페염전과 시흥갯골생태공원을 중심에 두고 그 주변에 있는 야산을 라이딩하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의 장점은 점심식사를 소래포구에서 제철 생선과 같이 할 수 있는 먹벙성 번개에 적합한 라이딩 입니다. 12월은 숭어와 석굴이 제철이고.. 10월말부터 전어와 대하가.. 3월말부터 쭈꾸미 세발낙지 도다리 꽂게가.. 사시사철 나는 싱싱한 횟감 등등.. 제가 단골로 즐겨가는 미순네가 있어서 포구에서의 정취를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가 있습니다.
월대봉에서는 작지만 다양한 코스의 맛을 볼 수가 있고,
자전거 전용도로를 잠시 지나 포동천주교공원묘지를 들머리로 산을 오릅니다. 학미산과 망제산 포리초교 뒷산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의 아기자기함은 울 동네 아짐들을 산잔차에 미치게한 매력적인 오솔길로 정겨움이 묻어나는 싱글길입니다.
잠시 방향을 틀어 들판길을 달려 도로를 하나 횡단해서 폐교각을 하나 지나면서 시작되는 소래갯벌생태공원이 시작됩니다. 이 공원의 가장 좋은 시기는 9월말에서 10월초인데 억세풀 사이의 평평한 싱글길를 라이딩하다 보면 지천에 핀 붉은 염초와 구절초 꽃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카메라를 무겁다고 집에 두고 오신분들은 두고두고 후회하게 됩니다. 딱 1주일 정도 피어 있는 구절초는 그 시기를 놓치면 볼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한번 나와 보세요. 새록새록 돈독해 지는 가족애까정 느끼게 될 겁니다. 폐염전을 학습장으로 재조성한 염전과 폐소금창고옆 소로길과 억새풀 사이길을 한바꾸 쭉 돌고 나서 소래포구로 갑니다. 이쯤까지면 천천히 돌더라도 3시간정도 걸릴듯 합니다.
소래포구에서 점심식사와 횟감에 반주도 한잔하고..
월곶포구를 지나 산으로 접어듭니다.
이 곳이 월곶능선..
등산객이 없어서 길이 있는듯 없는듯한 낙옆 수북이 덮힌 오솔길을 약간은 빡세게 업힐해서 정상에 다다릅니다. 정상이래야 해발 98m. 지붕없는 산불감시탑을 올라보면 지금까지 라이딩한 산들과 시흥과 인천에 걸쳐 있는 폐염전과 거대한 갯벌이 눈 앞에 펼져집니다. 이걸 배경으로 사진하나 찍고..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면 언제 반주 한잔 했던가 싶게 취기는 사라집니다.
마을로 내려와 약간의 포장도로를 지나 마전저수지를 절반쯤 지나서 좌측 산길로 접어들어서 업힐..
계단이 나오면 끌바.. 팔각정이 있는 정상에 오릅니다. 남서쪽으로 서해바다가 보이고 시계방향으로 월곶, 소래, 갯벌, 소래산, 멀리보이는 관악산, 수리산, 군자봉, 시화지구의 도심, 시화방조제가 쭈~악.. 파노라마처럼 전망이 펼쳐집니다. 전망으로 치면 시흥에 있는 산중에 최곱니다.
정상에서 계단옆길을 타고 급경사를 다운힐 후 약간의 돌탱이길을 지나 무덤 몇개를 지나서 도로를 횡단해서 녹색지대란 카페옆길을 타고 오릅니다. 비포장 임도같은 약간 업힐하면 포장된 산길이 나옵니다. 계속 직진해서 공군부대 정문을 지나 부대 담장 따라 소로길로 좌회전 밭뚝길을 약간 업힐 하다보면 약수터가 나옵니다. 여기서 점심때 먹은 알콜찌꺼기를 약수물로 말끔히 씻어냅니다. 돌틈 사이로 나오는 약수물을 그릇으로 퍼 담아야 하는데 담는데로 금새 채워지는 약수를 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임도 같은 길로 군자IC옆을 지나 군자봉으로 진입을 해도 되고, 힘이 조금 남는다면 산으로 업힐해서 산을 넘어가도 군자봉으로 진입할 수도 있습니다.
도로를 횡단해서 영흥대군묘가 있는 더블길을 오릅니다. 약간의 나무뿌리도 있고 턱이진 길을 톡톡 치고 오르는 맛이 재미있습니다. 지칠만하게 오르면 체육시설이 나옵니다. 잠시 휴식. 여름에는 얼마나 시원한지 모릅니다.
여기서 정상으로 오르면 죽음이고, 우측 오솔길로 접어들어가서 약간은 속도를 붙여서 약간은 내리막진 오솔길을 요리조리 오르내리 달리는 맛은 가히 시흥싱글에서 최고로 아기자기한 맛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푹 꺼진 계곡을 지나 업힐을 조금 하다보면 능선.. 능선에서 시멘트 임도길까지 신나게 다운힐해서 우회전 업힐.. 언덕 끝부분에서 좌측 싱글로 끌바.. 능력이 되면 업힐도 될듯말듯..
정상에서 철탑으로 신나게 다운힐.. 능선 타고 계속 오르내리다 보면 좌측으로 빠지는 임도 같은 길이 나옵니다. 내려오면 순복음교회가 나옵니다.
포장도로에서 우회전해서 큰 도로 나오면 좌회전 50m쯤에서 우회전 논뚝길로 등기소로 이동하시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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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소개 내용과 같이 라이딩할 계획입니다.
코스의 난이도는
오전에 라이딩할 코스는 싱글 입문용으로 적당할듯 해서 가족분 중에 산에서 머리 올리실분 있으시면 정말 좋아라 할 만한 코스입니다.
오후의 코스는 약한 중급자 정도의 난이도일듯 합니다.
오후에 과식을 했거나 힘에 부치거나 괜히 꾀가 나거나 기타등등의 이유로 단거리로 이동하실분들은 폐염전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꽤 괜찮은 코스가 또 준비되어 있습니다.
라이딩모드도 역시 초급자를 기준으로 합니다.
* 모임장소 및 시각 : 시흥등기소에서 9시
* 준비물 : 기본장비, 행동식, 약간의 식대.
* 문의 : 019-221-8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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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순환하는 코스를 좋아합니다.
코스를 개척해도 꼭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만들고 싶더군요.
라이딩은 끝났는데 출발점으로 돌아 오는게 싫어서..ㅎㅎ
갯벌순환코스는 위 그림에서 보듯이 페염전과 시흥갯골생태공원을 중심에 두고 그 주변에 있는 야산을 라이딩하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의 장점은 점심식사를 소래포구에서 제철 생선과 같이 할 수 있는 먹벙성 번개에 적합한 라이딩 입니다. 12월은 숭어와 석굴이 제철이고.. 10월말부터 전어와 대하가.. 3월말부터 쭈꾸미 세발낙지 도다리 꽂게가.. 사시사철 나는 싱싱한 횟감 등등.. 제가 단골로 즐겨가는 미순네가 있어서 포구에서의 정취를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가 있습니다.
월대봉에서는 작지만 다양한 코스의 맛을 볼 수가 있고,
자전거 전용도로를 잠시 지나 포동천주교공원묘지를 들머리로 산을 오릅니다. 학미산과 망제산 포리초교 뒷산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의 아기자기함은 울 동네 아짐들을 산잔차에 미치게한 매력적인 오솔길로 정겨움이 묻어나는 싱글길입니다.
잠시 방향을 틀어 들판길을 달려 도로를 하나 횡단해서 폐교각을 하나 지나면서 시작되는 소래갯벌생태공원이 시작됩니다. 이 공원의 가장 좋은 시기는 9월말에서 10월초인데 억세풀 사이의 평평한 싱글길를 라이딩하다 보면 지천에 핀 붉은 염초와 구절초 꽃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카메라를 무겁다고 집에 두고 오신분들은 두고두고 후회하게 됩니다. 딱 1주일 정도 피어 있는 구절초는 그 시기를 놓치면 볼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한번 나와 보세요. 새록새록 돈독해 지는 가족애까정 느끼게 될 겁니다. 폐염전을 학습장으로 재조성한 염전과 폐소금창고옆 소로길과 억새풀 사이길을 한바꾸 쭉 돌고 나서 소래포구로 갑니다. 이쯤까지면 천천히 돌더라도 3시간정도 걸릴듯 합니다.
소래포구에서 점심식사와 횟감에 반주도 한잔하고..
월곶포구를 지나 산으로 접어듭니다.
이 곳이 월곶능선..
등산객이 없어서 길이 있는듯 없는듯한 낙옆 수북이 덮힌 오솔길을 약간은 빡세게 업힐해서 정상에 다다릅니다. 정상이래야 해발 98m. 지붕없는 산불감시탑을 올라보면 지금까지 라이딩한 산들과 시흥과 인천에 걸쳐 있는 폐염전과 거대한 갯벌이 눈 앞에 펼져집니다. 이걸 배경으로 사진하나 찍고..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면 언제 반주 한잔 했던가 싶게 취기는 사라집니다.
마을로 내려와 약간의 포장도로를 지나 마전저수지를 절반쯤 지나서 좌측 산길로 접어들어서 업힐..
계단이 나오면 끌바.. 팔각정이 있는 정상에 오릅니다. 남서쪽으로 서해바다가 보이고 시계방향으로 월곶, 소래, 갯벌, 소래산, 멀리보이는 관악산, 수리산, 군자봉, 시화지구의 도심, 시화방조제가 쭈~악.. 파노라마처럼 전망이 펼쳐집니다. 전망으로 치면 시흥에 있는 산중에 최곱니다.
정상에서 계단옆길을 타고 급경사를 다운힐 후 약간의 돌탱이길을 지나 무덤 몇개를 지나서 도로를 횡단해서 녹색지대란 카페옆길을 타고 오릅니다. 비포장 임도같은 약간 업힐하면 포장된 산길이 나옵니다. 계속 직진해서 공군부대 정문을 지나 부대 담장 따라 소로길로 좌회전 밭뚝길을 약간 업힐 하다보면 약수터가 나옵니다. 여기서 점심때 먹은 알콜찌꺼기를 약수물로 말끔히 씻어냅니다. 돌틈 사이로 나오는 약수물을 그릇으로 퍼 담아야 하는데 담는데로 금새 채워지는 약수를 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임도 같은 길로 군자IC옆을 지나 군자봉으로 진입을 해도 되고, 힘이 조금 남는다면 산으로 업힐해서 산을 넘어가도 군자봉으로 진입할 수도 있습니다.
도로를 횡단해서 영흥대군묘가 있는 더블길을 오릅니다. 약간의 나무뿌리도 있고 턱이진 길을 톡톡 치고 오르는 맛이 재미있습니다. 지칠만하게 오르면 체육시설이 나옵니다. 잠시 휴식. 여름에는 얼마나 시원한지 모릅니다.
여기서 정상으로 오르면 죽음이고, 우측 오솔길로 접어들어가서 약간은 속도를 붙여서 약간은 내리막진 오솔길을 요리조리 오르내리 달리는 맛은 가히 시흥싱글에서 최고로 아기자기한 맛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푹 꺼진 계곡을 지나 업힐을 조금 하다보면 능선.. 능선에서 시멘트 임도길까지 신나게 다운힐해서 우회전 업힐.. 언덕 끝부분에서 좌측 싱글로 끌바.. 능력이 되면 업힐도 될듯말듯..
정상에서 철탑으로 신나게 다운힐.. 능선 타고 계속 오르내리다 보면 좌측으로 빠지는 임도 같은 길이 나옵니다. 내려오면 순복음교회가 나옵니다.
포장도로에서 우회전해서 큰 도로 나오면 좌회전 50m쯤에서 우회전 논뚝길로 등기소로 이동하시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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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소개 내용과 같이 라이딩할 계획입니다.
코스의 난이도는
오전에 라이딩할 코스는 싱글 입문용으로 적당할듯 해서 가족분 중에 산에서 머리 올리실분 있으시면 정말 좋아라 할 만한 코스입니다.
오후의 코스는 약한 중급자 정도의 난이도일듯 합니다.
오후에 과식을 했거나 힘에 부치거나 괜히 꾀가 나거나 기타등등의 이유로 단거리로 이동하실분들은 폐염전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꽤 괜찮은 코스가 또 준비되어 있습니다.
라이딩모드도 역시 초급자를 기준으로 합니다.
* 모임장소 및 시각 : 시흥등기소에서 9시
* 준비물 : 기본장비, 행동식, 약간의 식대.
* 문의 : 019-221-8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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