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askin|4|50, 46|천호대교 남단 한강둔치 주차장|4. 7 06:00|7-8|8만원(예상)|무제한|011-9710-4425|이번 코스는 두군데 모두 저도 처음 가는 곳입니다.
1. 코스
4. 7(토):경북 예천 회룡포
"산마루-자전거풍경" 의 파스님이 소개해 주신 코스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코스설명과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sanmarubike/8914
회룡포는............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태극무늬 모양으로 휘감아 돌아 모래사장을 만들고 거기에
마을이 들어서 있는 곳이 이 곳 회룡포이다. 유유히 흐르던 강이 갑자기 방향을 틀
어 둥글게 원을 그리고 상류로 거슬러 흘러가는 기이한 풍경이 이곳 회룡포마을의 내
성천에서 볼 수 있다. 이 기이한 풍경을 제대로 보려면, 인접한 향석리의 장안사로
올라가 굽어보아야 한다. 절이 있는 산이 비룡산인데, 그 산 능선에 1998년 회룡대라
는 정자를 건립하였으며 여기서 정면을 보면, 물도리 모양으로 굽어진 내성천이 한눈
에 들어온다.
여기서 보면 우선 강으로 둘러싸인 땅의 모양이 항아리 같이 생겼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맑은 강물과 넓은 백사장이 보인다. 백사장 가에는 나무가 둥근 곡선을 따라
심어져 있고, 논밭이 반듯반듯 정리되어 있다.
그 중앙에 회룡포마을이 있고 오른편 곳곳에는 숲이 울창하다. 이 비룡산에는 장안사
와 원산성 등의 유적지가 있는데 정상 바로 밑의 장안사는 통일신라때 의상대사의 제
자인 운명선사가 세운 고찰이라고 한다. 최근에 중수를 한 관계로 옛 모습은 남아 있
지 않지만 찾는 이가 드물어 한적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회룡포마을에는 7, 8년 전만 해도 20여 남짓 가구가 살았으나, 모두 도회지로 떠나고
지금은 9가구 만이 마을을 지키고 있다. 마을은 논밭까지 합쳐 5만평 정도이다. 한바
퀴 도는데 1시간도 채 안 걸린다. 이곳은 1997년부터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하여 기반
시설을 조성하였으며, 2004년부터 생태체험 관광지로 조성하게 된다. 회룡포 주변 둑
길에는 소나무를 심었고, 주변에는 잔디를 심은 공원과 산책로가 들어섰고 봉수대를
97년 11월 복원완료하였다. 앞으로 철쭉군락지 조성과 숙박시설을 늘리면 관광지로서
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2002년 KBS 인기드라마였던 "가을동화"를 이곳에서 촬영했다)
4. 8:
북 단양군 대강면에서 경북 예천군 상리면을 잇는 길에 저수재라는 고개에서 시작하여 남서쪽으로 매봉을 지나 용문사로 내려 갔다가 로드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46km정도 예상됩니다.
2. 만나는 장소:천호대교 남단 한강 둔치 주차장
3. 출발시간 : 4. 7(토) 새벽 6시
4. 준비물:세면도구, 여벌옷, 간식, 자전거, 안전장비
5. 회비: 1/n(약 8만원 예상)
* 4.7일날 숙박은... 8일날 코스 출발점인 소백산 관광목장을 추천하던데요... 다른 좋은 곳이 있으면 변경가능합니다. ^^
* 바이시클라이프 흙길 코너 코스취재 라이딩입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사진을 찍느라고 라이딩 흐름이 끊기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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