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askin|5|15|철조망 옆 가게|20:30|10|맥주1캔|15|018-350-7080|어느새 봄은 저만치 달아나고 있습니다. 느낄 사이도 없이...
그렇게 시간은 가나봅니다. 가장들의 어깨에 지워진 무게는 줄어들 기미가
아직은 보이지 않습니다. 언제나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지양산은 우리의 스트레스를
기꺼이 떠맡아주겠지요^^

처음에 의도했던 목요야벙이 많이 변질되어가고 있습니다.
일단은 대세에 순응합니다. 하지만 일시적입니다. 언젠가는 운동다운 운동의
목요야벙을 만들고야 말겠습니다^^

물론 천천히 즐기는 분들을 위한 코스조절, 속도조절 등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부담없이 함께 즐기는 부분도 소홀히 하지는 않겠습니다.

이번주는 '즐거움'이 컨셉입니다.
아무길이나 내키는대로 갑니다. 그러다 힘들면 쉽니다. 바닥에 돌뿌리도
하나씩 세면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