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askin|05|15|철조망 옆|20:30|31|맥주 1캔|16.5|0183507080|5월은 바빴습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처님오신날...무주대회,오디랠리,강화도대회...

그래서 마음의 안식처인 지양산에도 몇번 못갔습니다. 아카시아향기가 아직
남아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거진 녹음 속에서 거친 호흡을 토하고 싶습니다.
모처럼...아주 모처럼...

이번 목요야벙은 계절의 여왕 5월 중에서도 마지막 날입니다.
생기발랄한 5월이 잘 마무리되면 1년이 즐겁습니다.
바빴던 5월을 찬찬히 돌아보는 싱글라이딩에 초대합니다.

오디에서의 지겨운 끌바, 끝도 없는 강화도로에 지친 분들을 위해 늘 가던 코스를
가되 임도를 약간 빼먹고 힘들어 보이는 업힐은 가능한 생략합니다.

6월부터는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