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인입니다. 같이 잔차 타시는 분들이 8/29(수요일)에 남산가자고 하네요...
근데 남산지기님은 제가 갈것을 미리 예견하신듯(?) 고날은 딴데로 빠지실듯 .....
오후 5:30분에 한남대교에서 만나서 가기로 했습니다. 출발이 이런 시각이니 남산에서 좀 놀다가 안부 전화 드리겠습니다. 시간이 맞으시면 잠실(천호동) 다녀오시는 길에 한번 들렀다가 가시던지....
그리고 전번에 제가 남산에서 본 것이 故物(alite4000)의 마지막 모습 같은데... 만나자마자 이별이네요.ㅠ.ㅠ 장례는 잘 치르셨는지요....
더블 에스님이 무탈하신 것은 1)우리나라 번개문화 발전에 기여한 지대한 공 2)남산신이 어여삐여기심에 연유하였다고 나름 억지 추측을 해봅니다. 또한 앞으로 이생에서 잔차 문화 발전을 위해서 아직 하실 일이 많이 남아 있다는 반증과 남산 팔각정앞 계단에서 심한 다운힐(?)을 자제하시라는 계시도 담겨 있는 듯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너무 장황해서 글이 정리가 안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나름 분석입니다.
1)논술세대가 아닌지라 글쓰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2)컴퓨터쟁이라 업무를 떠나서는 컴퓨터 상에서 먼가 머리를 쓴다는 것(댓글다는 것 등, 단 잔차 용품 지름질 하는 것 예외 ^.^)에 거부감을 내면 깊숙히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인터넷 생활 10년여 동안 댓글 단 것 30번 미만입니다(단 잔차 용품 지름질 하고 댓글다는 것 예외).
3)무지 게을러서 입니다.
항상 지인에 관련된 글을 보는 때가 사건 후 몇일이 지난 뒤라 댓글의 시의적절성이 떨어집니다.
제 생각에는 3번이 가장 근접한 정답이 아닌 가합니다.
(요즘 SS님이 댓글 많이 달라고 해서 시뜨레스(?) 무지 받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번개 참가하시는 신청 글이 많이 올라와야 하는데 잡답 글로 도배를 하네요..지소ㅠ.ㅠ
[막산을 이용해서 남산번개 추천사]
남산 번개 많이 참석하세요.... 엔진 업글하는데는 남산번개 만한 것이 없습니다. 수십만원씩 투자해서 자전거 무게 줄이는 것보다 엔진 업글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적당히 무거운 자전거가 엔진 업글에는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남산에서 서울을 아래로 내려다보면 서울의 또다른 면모를 보실 수 있습니다. 모기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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