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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양산 목요야벙(8)|초급|혼합

웃는돌2008.04.29 12:34조회 수 1470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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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askin|5|15|지양산입구|20:30|1|1,000|20|018-350-7080|&&& 지양산 목요야벙은 내년 식목일에 심을 나무를 사는데 필요한 성금으로
       개인당 1,000원씩을 받고 있습니다. 강제적이진 않습니다^^
       지난주 4,000원을 더해서 현재 17,000원이 모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집안일로 한주를 쉬었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드디어 계절의 여왕 5월이 다가옵니다. 이번주 목요야벙은 5월의 문을 활짝 여는
첫날에 진행됩니다.
잔차를 끌고 산에 드는 일만으로도 무한히 행복할 수 있는 5월입니다.

오시는 분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코스를 설정하려합니다. 정시에 출발하도록
도와주시면 마치는 시간은 출발지점에서 약 10시30분이 될겁니다.
역시 뒷풀이는 없습니다.


<넋두리>
아주 길고도 긴 꿈울 꾸었습니다. 형제보다 더 친한듯 싶었던 분들과 아주 즐겁게
놀았습니다. 지양산에서 더운 여름,추운 한겨울 가리지 않고 함께 달렸고
늦은 시간까지 술잔도 기울였습니다.

오디랠리,280랠리,휴전선랠리...그리고 강화도,양양,무주 등등 몇개의 시합도
함께 하며 땀을 흘렸습니다. 그러던 중 무슨 일이 있었고...
정신차려보니 예전에 열심히 올리던 목요야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몇번을 진행하는데 예전 형제만큼이나 가깝다고 생각했던 분들이 아무도
안보입니다. 썩은 리플 찾아보기가 아주 귀합니다.
아주 큰 죽을 죄를 졌나본데 기억이 잘 안납니다~

그런데 더 이상한 것은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서로 인사를 하고 웃음을 나눕니다.
어느게 진실인지 헛갈립니다. 어찌 행동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음에도 없는 인사를 주고 받고, 거짓 웃음을 앞으로도 나눠야하는지...

빨리 긴 꿈에서 깨어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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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참석글은 아닙니다...
    목요야벙을 올리고 계셨군요 전 오늘 첨 봤습니다...
    넋두리을 읽고 글 달아 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좀 애매하긴 하죠...
    좀더 편하게 생각히시길....
  • 웃는돌님 살 안찌시는 이유가 있으시군요,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넘 예민하게 살아가면, 자신이 제일 힘듭니다.
  • 웃는돌글쓴이
    2008.4.29 14:22 댓글추천 0비추천 0
    세상인심이 어떤건가 궁금해서 한번 푸념해보았습니다.
    각박한 일을 당하니 사람의 면면이 달라보이네요. 고맙습니다. 따뜻한 충고...^^
  • 목요야벙을 잊은지가 몇년이 지난 보고픈도 아직도 가끔 꿈을 꿉니다.

    엊그제 한분을 만나서 지양산 라이딩 같이했는데
    수년전 처음으로 지양산 야벙에 나왔는데 누군가 자그마한 사람이 라이트도 달아주고
    뒤에서 끝까지 챙겨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야간에 한번 본 관계로 저를 기억하지 못하더군요.
    지금은 저보다 훨씬 잘타셔서 제가 따라가는라 힘들었습니다.
    이렇듯 어느때고 어느곳에서고 불쑥불쑥 튀어나와 발길을 잡는 추억이란 넘...

    즐겁고 행복했던 추억은 나름대로 소중함 그 자체인거죠.

    이번 목욜은 새벽부터 서부싱글에서 뒹굴고 있을테니 어렵겠고
    담주부터는 시간봐서 꼬리에 붙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때의 설익었지만 컷던 열정과 신념을 다시 찾을수 있을런지..

  • ㅎㅎㅎ........
    웃는돌님 그깟 리풀갖고 또 까칠 하시기는.....
    마누라가 치는 번개에도 잊어먹고 리풀을 못다는데
    편하게 사시자구요
    그래야 웃는돌님 살도 좀 찌시지
  • 웃는돌글쓴이
    2008.4.30 09:3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ㅎㅎㅎ......아무렴 그깟 리플 몇개에 넋두리를 하겠습니까!
    이렇게라도 하니 몇분은 소통이 되네요. 제주변에서 함께 웃고 떠들었던 사람들의
    진심이 한순간이지만 약간 궁금했었습니다. 소용 없어지면 버려지는게 세상이치라는걸
    뻔히 알면서 잠시...ㅎㅎ

    번개공지에서 개인 넋두리로 마음들 어지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여러사람들이 모여 아무 이해관계 없이 땀흘리고 운동하는 본연의 일에
    충실하겠습니다^^
  • 웃는돌님께서 말씀하신 넋두리 항목에 제가 거의 포함되는군요..^^

    저는 왜 이런 넋두리로 맘의 상처를 받아야 됩니까? 그냥 번개 게시판 들어오지 말아서 안보면 됩니까?
  • 웃는돌글쓴이
    2008.4.30 14:06 댓글추천 0비추천 0
    장모님 모시고 병원다녀온 사이에 댓글을 달아야할 글이 있네요~~~
    제가 받고,느끼고 있는 상처에 비할 수 있을진 몰라도 저의 넋두리로 인해 맘의 상처를
    받으셨다니 유감입니다.
    안그래야지, 혹은 더 이상 관련 일을 언급하지 말아야지라면서도 쉽게 정리못하고
    주절대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넓은 마음으로 이해들하시고 저 나름 많은걸 보고
    깨달았기에 더 거론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일이 생겨 불참합니다 즐라하세요
  • 오늘 와이프쉬는날이라 마일리지 정립해야 할것같습니다.
    즐라하싶시요?
    들개,카스 .....
    아자 아자
    화이팅...
  • 웃는돌글쓴이
    2008.5.2 09:1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적당한 바람과 땀이 상쾌하게 달리도록 해주었습니다.
    나무심기 성금으로 이번주에는 7,000원이 모였습니다. 내년 이맘때면 무슨 나무를
    심을까하는 생각으로 즐거운 고민을 하겠지요^^

    앞으로는 옆길로 새지말고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오셔서 즐겁게 땀흘리는
    본연의 목요야벙에만 충실하겠습니다^^
  • 빠른시일내에

    지양산에 심어질 한그루 나무의 조그만 일부라도

    보탬이 되도록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 제 주위 술먹는 마귀들을 사라지게 해주세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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