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명은 프로톤인데 좀 구형이죠. 99년식 모델
알루미늄 7005 프레임. 시마노 V브레이크 (다이렉트 풀 브레이크)
시마노 TY~~~ 21단 변속시스템. 선투어 앞포크.
타이어는 흥아.
가격은 28만원이고요. 전 속도계 2만원 포함해서 27만원에 샀죠.
제가 구입한 곳은 보통 자전거포가 아니라 전문적으로 하더군요
블랙켓도 많이 있더라구요. 용품도 전문가용이 즐비하고
첨에는 자전거에 대해 지식이 부족해 풀서스펜션만 달면 아주 비싼
자전거인줄 알고(알고 보니 저가형도 많더군요)
첨엔 스트라타를 봤는데 진짜 멋있더라구요. 기어계기반에다가
다운힐용 핸들바. 그립변속.그리고 뒤에 마지막 기어가 댑다 큰데^^
진짜 멋있더라구요. 얼마냐구 했는데 20만원이래요.
그걸 살려구 하니까 . 샾아저씨가 그거 살바엔 돈 더주고 이거(프로톤)
사라고 권유하는데 알루미늄이라 훨씬 승차감도 좋고
가볍다고 해서 한번 들어봤는데 정말 스틸에 비해선 가볍더라구요
프로톤 보니까 이게 욕심이 나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앞서스펜션도 형식은 스프링방식이지만 스트라타에 달린거하곤
수준이 다른 거라며 (앞포크만 해도 10만원이래요)
그래서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욕심을 내서 샀죠.
이렇게 비싼 자전거는 산적이 없거든요.
1주일 동안 사용해 보니 가벼워서 좋아요. 공원에 올라갈때
옛날 자전거와 똑같은 기어비인데도 못올라갔던 길을 올라가고
브레이크 시마노인것때문인지 넘 잘듣네요. 브레이크슈가 1.5배는 커요
타이어 트레트 모양도 멋있고. 디자인은 전문가용 자전거 같아요.
서스펜션은 달렸다는 느낌이 별로 안드는게 불만이네요. 내가 잘 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블랙캣은 넘 비싸서 못사고 또 일반자전거는 싫으신 분은
프로톤 타입의 자전거를 권합니다. 일반자전거와는
수준이 다르거든요. 하여튼 좋은 자전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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