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용으로 한대구입하려고 동네잔차방 다니다가 그집에서 제일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스펨도 있고 아세라란 변속기도 달려있고 색깔도 빨강색이고 그때 멀 알겠습니까만 좋아보이길레 저예산으로 편성된 저의 계획을 깨고 토파즈를 구입했죠.
그 뒤어 왈바를 알게되었는데 이런 세상에 , 이렇게 다른,보다 높은 레벨의 자전거가 있구나. 그때서야 탄식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한 50~60만원정도면 차 빛깔부터 달라보이는구나!!!! 부품들의 성능들이 얼마나 뛰어난지는 몰라도, 차가 얼마나 가벼운지는 몰라도, 엄청 좋아보이더군요.. 그때 부터 제 차는 고철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덩달아 타기도 싫더군요.그러기를 몇주..
사는곳이 행정상 '시'라고 불리지만 이동거리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엔 좀 짧고 걷기엔 멀다는 감이있는 거리라서 자전거가 참 많이 이용됩니다. 남자학생들도 아줌마용 자전거를 즐기는 동네입니다.
그런데
가만이 들여다보니 제차보다 좋은 놈이 보이지를 않는것입니다.간혹 견적좀 나오는 차들이 싹하고 지나가지만 그것 외는 거진 없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제차가 빛이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토파즈는 삼천리 철자전거중 top 모델일겁니다.
프레임은 아마 14.5 한종류만 나오는것로 알고있고, 드롭 티어변형차체하면서 다른 철과는 다르다는것은 은근히 강조하더군요.. 많이 날아봤는데 참 튼튼한것 갔습니다. 무게도 상당하죠. 결정적으로 디레일러행어가 없다는 겁니다. 철자전거에 무슨 행어까지찾냐고 할수있지만 업그레이드의 한계가 있어버린다는거죠.. 알투스까지입니다.(리어딜레일러)
그런거 모를때 outtrack에서 알리비오 딜레일러까지 사봤죠. 수업도 땡땡이 치고 샾가서 달아달려고 갔는데(체인컷터가 없어서) 이 차에는 못단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때 결심했죠.
. 이제 업글생각은 하지 않겠다. 열심히 셋팅해서 잘나가게 만들어야지..
부품구성은 가격이 있다보니 좋은놈은 없습니다.
변속레버는 일체형으로 아세라 8단이 있습니다.
브레이크레버는 two finger용,
프론트디레일러는 모르겠고[c201],
리어 디레일러는 알투스입니다.
브레이크는 artek, 대만제라고 들었습니다.
허브는 joyteck이라 적혀있는데 앞에것은 별로 문제없는데 뒷것은 타다보면 볼트끼리 물러 허브가 잠기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비들어가면 한번씩 양방반대방향으로 조금 풀어줍답니다. 또한 스트라켓과 일체형이라서 둘중 한놈을 갈기위해서는 둘다 갈아야되는 구조적 결함이 있습니다.
브레이크슈는 넓어서 보기 좋습니다. 또한 제동력도 좋습니다.
림은 그냥 알로이 림입니다.
크랭크도 용접되어 있는 그런거죠..
스프라켓은 그래도 마지막 놈이 11t 입니다. 국산 8단중에 13t도 봤습니다.. 다행이죠..속도차이 엄청납니다.
스펨은 한 5도 되려냐?
샥은 그냥 폼인데 얼핏 A급이 만오천이란 소리도 들었고,,, 그래도 모르는 사람이보면 '와~~~~'그럽니다. 1년다되가는데 비포장에서 좀 쎄게 달리면 텅텅하는 소리가 '날 죽여라'하듯이 납니다. 언젠가 깨지겠죠..
타이어는 흥아꺼 무늬는 화살표무늬.. 마모가 심하죠.
페달은 철페달.. 플라스틱보단 보기좋죠.. 접지도 잘되고,,
이제
인터넷 쇼핑몰과 자전거 샆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깜빡이, 라이트, 속도계, 땡땡이, 물통게이지, 자전거커버,장갑, 체인 컷터기, 렌지와 스페너들,과 15미리 딸딸이, 테프론, 안장가방, 가정용 펌프, 좀 무식한 휴대용 펌프, 부스터한개, 잔차방에서 사용하는 패치세트, 최근에 구입한 자전거 가방..그리고 선물받은 ' 셀레 트렌즈암 '
자전거 분해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왈바에 적혀있는 데로 정비들어갑니다. '기계적으로 알투스는 7단까지 지원된다고 적혀있는데 8단 스프라켓에 적용되다보니 변속에 문제가 좀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운,업이 잘되지 않으면 학교수업이 늦더라도 혼자 셋팅하고 있다가 도저히 안되면 그냥 5키로 떨어진 샾에 가서 긴급처방받고는 수업갑니다. 근데 한계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1단에서 8단까지만 잘되게 [shift down?] 세팅해놓고 다닙니다. 그래서 변속이가 아세라라는 것에 만족해하며. 명색이 shimano index system인데...
차딱는데 어떤 세제가 좋을지 몰라서 하이타이에서 퐁퐁까지 다쓰다가 빨래비누와 한스푼썩은것이 좋더군요 .. 그렇게 기름딱다가 샾아저찌가 일반 주방에 쓰는 품어쓰는 세정제하나 주더군요.큰거 얼른받아서 딱아봤는데 자전거에 있는 기름들 잘 없애주더라구요.. 그걸로 스프라켓, 체인, 림, 브레이크슈, 디레일러 , 가끔 케이블 하우징 까지 삭 딱아줍답니다.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풀세차 , 하루에 100키로 이상뛰면 무조건 슈, 림 딱아주기, 겨울엔 춥다고 집안에서 딱습니다. 자취집할배가 놀랩니다.
자주딱으니 점점 시간이 줄어들고 그대신 셋팅시간이 많이 걸리기 시작합니다. 거의 1년이 다되어 가는데 새차보다 잘나갈려고 합니다. 제동도 세번나눠서 잡는데 직빵입니다.
제 차의 최대특징은 도로탈때 착 붙는 느낌이 듭니다.
제 주변에 토파즈가 네대가 있는데 제것만 그런 느낌들고 또 실제 언덕에서 크랭크한번 돌리지 않고 내려오면 제차가 일등입니다.
산에도 가봤는데 샥이 비명을 질러서 그러지, 차가 무거워서 그러지 ,아님 제가 잘 못타서 그러지해도 별문제 없습니다.
한달있으면 구입한지 일년되는데 속도계를 두달쯤 늦게 구입한것을 감안하고 지금 2100km 누적인데 그사이
림 두번교체
튜브 세번교체
펑크 수도없이
변속케이블 뒷 2번, 앞 1번교체
브레이크케이블 2번교체
타이어 앞,뒤 1조교체
브레이크슈 1조교체
바엔드 교체
테프론 1캔
병원 7주
뭐 하고픈 얘기들은 이런것들이 아니라
싼 자전거라서 손이 훨씬 더 많이 가고 신경도 많이 쓰입니다.
그치만 토파즈는 '자전거는 이런즐거움을 줄수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자전거입니다.
이놈타다가 7005적힌 자전거타면 또한 얼마나 멋질까 생각해보면서
철자전거 타시는 분들, 구입하시려는 분들께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 뒤어 왈바를 알게되었는데 이런 세상에 , 이렇게 다른,보다 높은 레벨의 자전거가 있구나. 그때서야 탄식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한 50~60만원정도면 차 빛깔부터 달라보이는구나!!!! 부품들의 성능들이 얼마나 뛰어난지는 몰라도, 차가 얼마나 가벼운지는 몰라도, 엄청 좋아보이더군요.. 그때 부터 제 차는 고철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덩달아 타기도 싫더군요.그러기를 몇주..
사는곳이 행정상 '시'라고 불리지만 이동거리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엔 좀 짧고 걷기엔 멀다는 감이있는 거리라서 자전거가 참 많이 이용됩니다. 남자학생들도 아줌마용 자전거를 즐기는 동네입니다.
그런데
가만이 들여다보니 제차보다 좋은 놈이 보이지를 않는것입니다.간혹 견적좀 나오는 차들이 싹하고 지나가지만 그것 외는 거진 없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제차가 빛이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토파즈는 삼천리 철자전거중 top 모델일겁니다.
프레임은 아마 14.5 한종류만 나오는것로 알고있고, 드롭 티어변형차체하면서 다른 철과는 다르다는것은 은근히 강조하더군요.. 많이 날아봤는데 참 튼튼한것 갔습니다. 무게도 상당하죠. 결정적으로 디레일러행어가 없다는 겁니다. 철자전거에 무슨 행어까지찾냐고 할수있지만 업그레이드의 한계가 있어버린다는거죠.. 알투스까지입니다.(리어딜레일러)
그런거 모를때 outtrack에서 알리비오 딜레일러까지 사봤죠. 수업도 땡땡이 치고 샾가서 달아달려고 갔는데(체인컷터가 없어서) 이 차에는 못단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때 결심했죠.
. 이제 업글생각은 하지 않겠다. 열심히 셋팅해서 잘나가게 만들어야지..
부품구성은 가격이 있다보니 좋은놈은 없습니다.
변속레버는 일체형으로 아세라 8단이 있습니다.
브레이크레버는 two finger용,
프론트디레일러는 모르겠고[c201],
리어 디레일러는 알투스입니다.
브레이크는 artek, 대만제라고 들었습니다.
허브는 joyteck이라 적혀있는데 앞에것은 별로 문제없는데 뒷것은 타다보면 볼트끼리 물러 허브가 잠기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비들어가면 한번씩 양방반대방향으로 조금 풀어줍답니다. 또한 스트라켓과 일체형이라서 둘중 한놈을 갈기위해서는 둘다 갈아야되는 구조적 결함이 있습니다.
브레이크슈는 넓어서 보기 좋습니다. 또한 제동력도 좋습니다.
림은 그냥 알로이 림입니다.
크랭크도 용접되어 있는 그런거죠..
스프라켓은 그래도 마지막 놈이 11t 입니다. 국산 8단중에 13t도 봤습니다.. 다행이죠..속도차이 엄청납니다.
스펨은 한 5도 되려냐?
샥은 그냥 폼인데 얼핏 A급이 만오천이란 소리도 들었고,,, 그래도 모르는 사람이보면 '와~~~~'그럽니다. 1년다되가는데 비포장에서 좀 쎄게 달리면 텅텅하는 소리가 '날 죽여라'하듯이 납니다. 언젠가 깨지겠죠..
타이어는 흥아꺼 무늬는 화살표무늬.. 마모가 심하죠.
페달은 철페달.. 플라스틱보단 보기좋죠.. 접지도 잘되고,,
이제
인터넷 쇼핑몰과 자전거 샆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깜빡이, 라이트, 속도계, 땡땡이, 물통게이지, 자전거커버,장갑, 체인 컷터기, 렌지와 스페너들,과 15미리 딸딸이, 테프론, 안장가방, 가정용 펌프, 좀 무식한 휴대용 펌프, 부스터한개, 잔차방에서 사용하는 패치세트, 최근에 구입한 자전거 가방..그리고 선물받은 ' 셀레 트렌즈암 '
자전거 분해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왈바에 적혀있는 데로 정비들어갑니다. '기계적으로 알투스는 7단까지 지원된다고 적혀있는데 8단 스프라켓에 적용되다보니 변속에 문제가 좀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운,업이 잘되지 않으면 학교수업이 늦더라도 혼자 셋팅하고 있다가 도저히 안되면 그냥 5키로 떨어진 샾에 가서 긴급처방받고는 수업갑니다. 근데 한계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1단에서 8단까지만 잘되게 [shift down?] 세팅해놓고 다닙니다. 그래서 변속이가 아세라라는 것에 만족해하며. 명색이 shimano index system인데...
차딱는데 어떤 세제가 좋을지 몰라서 하이타이에서 퐁퐁까지 다쓰다가 빨래비누와 한스푼썩은것이 좋더군요 .. 그렇게 기름딱다가 샾아저찌가 일반 주방에 쓰는 품어쓰는 세정제하나 주더군요.큰거 얼른받아서 딱아봤는데 자전거에 있는 기름들 잘 없애주더라구요.. 그걸로 스프라켓, 체인, 림, 브레이크슈, 디레일러 , 가끔 케이블 하우징 까지 삭 딱아줍답니다.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풀세차 , 하루에 100키로 이상뛰면 무조건 슈, 림 딱아주기, 겨울엔 춥다고 집안에서 딱습니다. 자취집할배가 놀랩니다.
자주딱으니 점점 시간이 줄어들고 그대신 셋팅시간이 많이 걸리기 시작합니다. 거의 1년이 다되어 가는데 새차보다 잘나갈려고 합니다. 제동도 세번나눠서 잡는데 직빵입니다.
제 차의 최대특징은 도로탈때 착 붙는 느낌이 듭니다.
제 주변에 토파즈가 네대가 있는데 제것만 그런 느낌들고 또 실제 언덕에서 크랭크한번 돌리지 않고 내려오면 제차가 일등입니다.
산에도 가봤는데 샥이 비명을 질러서 그러지, 차가 무거워서 그러지 ,아님 제가 잘 못타서 그러지해도 별문제 없습니다.
한달있으면 구입한지 일년되는데 속도계를 두달쯤 늦게 구입한것을 감안하고 지금 2100km 누적인데 그사이
림 두번교체
튜브 세번교체
펑크 수도없이
변속케이블 뒷 2번, 앞 1번교체
브레이크케이블 2번교체
타이어 앞,뒤 1조교체
브레이크슈 1조교체
바엔드 교체
테프론 1캔
병원 7주
뭐 하고픈 얘기들은 이런것들이 아니라
싼 자전거라서 손이 훨씬 더 많이 가고 신경도 많이 쓰입니다.
그치만 토파즈는 '자전거는 이런즐거움을 줄수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자전거입니다.
이놈타다가 7005적힌 자전거타면 또한 얼마나 멋질까 생각해보면서
철자전거 타시는 분들, 구입하시려는 분들께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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