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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2000 시승기^^

마니아2002.11.18 05:25조회 수 177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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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넘의 사용기가 없어서 이렇게 막차지만 올립니다.
저의 첫애마입니다. mtb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을때 구입한건데,구입동기는 지나가다가 간판에 "산악용 특가판매 85000원"라는 글이 있길래 싼맛에 구경할겸 들어갔지요..아저씨왈 "비싼거 줄까?? 싼거줄까??" 라고 하더군요..저는 기왕이면 좋은거라고 생각하고.."비싼거요" 그랬더니 30만원짜리 자전거를 권하더군요. 저는 입이 딱 벌어졌슴다."30만원이요?? 뭔 자전거가 30만원씩이나 해요??~!!!" 저는 아저씨가 저를 바가지 씌우는 것인줄 알았슴다. 그러나 그건 새발의 피였다는걸 그땐 몰랐죠..암튼 막차를 구입햇는데 집에 와서보니 탑튜브 상단에 "유사산악자전거"라고 적혀있고 산에서 타지말라는 경고의 글귀가 있더군요..산악자전거라고 해서 샀는데 이런딱지가 붙어있어 첨엔 황당해서 인터넷을 통해 공부한결과 이런세계가 있었구나..라고 놀랐슴다. 그리고 제가 산 자전거가 일반자전거이고,제가 얼마나 무지했었는가를 깨달았죠.
암튼 지금까지 불만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특히 볼일보러 다닐때 아주 좋습니다.부담없고,잘나가고,훔쳐갈 걱정없고
그러나 조금 걱정은 되죠.^^
처음 구입했을때는 누가 가져갈까봐 방안에 모셔뒀는데 지금은...^^
쇼바가 없어서 도로댕길때 충격이 있지만, 문제 없습니다. 풀샥 사실분들은 3300을 사시면 되겠슴다. 승차감도 좋구말이죠. 빵구 절대 안납니다.^^.mtb안장타다 넥스트 안장(좀 넓습니다.)을 타면 꼭 넓은 쿠션달린 방석위에 앉은 느낌이랄까?? 편안하더군요..그러나 장거리엔 쥐약이더군요..엉덩이가 땡겨오는것이...쉬프터는 오토바이식으로 처음 사용하시는분은 기아 맞추기가 힘드실겁니다. 특히 체인링 1단에서 2단올릴때 쉬프터를 상당히 많이 돌려야 되더군요. 사용하다보면 어느정도 돌려야 될지 감이 옵니다. 일반인들이 보기엔 기백만원짜리하고 요넘하고 같이 세워놓으면 요넘이 더 비싼줄압니다.구분을 못하더만요..더 좋아보인다나 어쩐다나..ㅎㅎㅎ .암튼 뽀대도 좀 있습니다.(제 생각으로는)..암튼 잘 나갑니다.그거면 되는거 아닙니까??ㅎㅎㅎ
무게가 궁금해서 체중계를 이용해 재어본결과 15kg나가더군요.가벼운편에 속합니다.양쪽 풀샥으로 구입하면 18kg정도 나가는거 같더군요..
생활자전거 사실분들에게  감히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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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3300 이용자 입니다.... 산지 5달 되었는데... 2달 만에 녹이 쓸고 지금은 별볼일 없습니다.... 그래도 잘 타고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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