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후회 막급을 안겨준 킹코브라 눈물을 머굼고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이유? 고장 난 곳 이왕이면 튼튼한 것으로 하다보니...
업그레이드 한 곳
B.B-시마노 LX 사각
(B.B에서 계속 소리가 나더군요.
뜯어보니 베어링이 나갔더군요.일전에도 갈았었는데...
큰 맘 먹고 신뢰성 있는 것으로 갈자고 맘 먹고 데오레가 있다고 해서 해체한 후 부품 찾던 아저씨가 그 이상 급만 있다고 해서 간 것이 바로 LX급입니다.)
여기서 부터 골 때리기 시작 함.
B.B를 갈고 나니 기존의 크랭크가 안맞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데오레 크랭크로 갈았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사각 말고 원형으로 하는건데...그래야 나중에 좋은 것을 사도 동류 전환이라도 하지...)
갈고 나니 앞 드레일러가 잘 안맞아서 변속에 문제가 있어
역시 데오레로 갈았습니다.
물론 프레임의 신뢰성이 약간 미달 되어 변속이 아주 정확하지는 않았지만...
좀 어색하기는 하지만...무쟈게 좋아지더군요.
정말 잘 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실지로...
- 이 주일 후 -
앞 뒤의 프리휠이 발란스가 안맞아서 급속 변속하면, 뒷 프리휠에서 체인이 자주 빠지더군요.
간격이 안맞았습니다.
그래서 뒤 후리휠만을 갈려고 했더니만...
전용 허브가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아시다시피 킹코브라는 메그휠이라는 통짜 바큅니다.
여기서 부터 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오기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뒷바퀴는 Q레바가 있는 관계로 몇 달 전 제 처가 세번째 임신하기 전에 타다가 어머니께 드린 퍼팩트에 그대로 이식 해 주고서
통째로 새로 장만했습니다.
물론 너무 비싸지 않게...
마빅 제일 싼 것 하고, 데오레 후리휠, 뒤 디레일러, 뒤 쉬프터 그리고 타이어와 튜브는 원래 킹코브라 것으로.
이왕 미친 것 V브레이크 하고, 쉬프터 까지 다 바꾸려...다가 제 정신 이 들어 이후 부터는 포기를 했습니다.
일전에 차 트렁크에 다는 저가형 케리어에 다느라 퍼팩트 앞바퀴를 Q레버용으로 바꾼적이 있는데...
여하튼 퍼팩트는 처음 킹코브라 출시 직전 사진 속 모델처럼 되었고,
제 킹코브라는 저게 무슨 모델인지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아무도 몰라 보는 이상한 자전거가 되었습니다.
제가 들인 돈...
한글로 표현하면...'ㅠ_ㅠ' 입니다.
하지만 정은 많이 갑니다.
아직도 변속은 매끄럽지 않고 노면 충격을 이상하게 왜곡해서 아무데서나 출렁이거나, 여기서 충격을 먹어줬으면 하는데서 안먹어주고, 앞브레이크를 잡으면 앞으로 쏠려 불안함에 약간은 떨지만...
분명한 것은 킹코브라 중 최강의 킹코브라가 되었다는 사실이죠.
아마 잊혀지질 않을 것입니다.
멋두 아니고, 오로지 내구성 있는 튼튼하게...하자는 것이...
신경 거슬리는 부분을 없애려고 한 것이...
지금 이런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금 제 처는 절 안쓰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오는 봄에 새 자전거로 사라고 하더군요.
너무 비싸지 않게 데오레급에서 XT급 사이로
대신 담배를 끊는 조건으로요.
한 이년치 담배값으로 살 수 있다나요?
물론 돈은 제 용돈에서 알아서 하랍니다.
다시 한 번 ㅠ_ㅠ
한 편 걱정도 있습니다.
지금 제 킹코브라는 슈퍼 킹코브라가 되었습니다만...
중고로 팔려고 하면 얼마나 인정 해 주고 사줄까요?
보통 양반들은 몇 부속품 업그레이드 사실을 인정 않을테고...
좀 아시는 양반들은 약간 기형적 자전거에 독특함만 느낄테니...
정말 마지막으로 ㅠ_ㅠ.
이유? 고장 난 곳 이왕이면 튼튼한 것으로 하다보니...
업그레이드 한 곳
B.B-시마노 LX 사각
(B.B에서 계속 소리가 나더군요.
뜯어보니 베어링이 나갔더군요.일전에도 갈았었는데...
큰 맘 먹고 신뢰성 있는 것으로 갈자고 맘 먹고 데오레가 있다고 해서 해체한 후 부품 찾던 아저씨가 그 이상 급만 있다고 해서 간 것이 바로 LX급입니다.)
여기서 부터 골 때리기 시작 함.
B.B를 갈고 나니 기존의 크랭크가 안맞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데오레 크랭크로 갈았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사각 말고 원형으로 하는건데...그래야 나중에 좋은 것을 사도 동류 전환이라도 하지...)
갈고 나니 앞 드레일러가 잘 안맞아서 변속에 문제가 있어
역시 데오레로 갈았습니다.
물론 프레임의 신뢰성이 약간 미달 되어 변속이 아주 정확하지는 않았지만...
좀 어색하기는 하지만...무쟈게 좋아지더군요.
정말 잘 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실지로...
- 이 주일 후 -
앞 뒤의 프리휠이 발란스가 안맞아서 급속 변속하면, 뒷 프리휠에서 체인이 자주 빠지더군요.
간격이 안맞았습니다.
그래서 뒤 후리휠만을 갈려고 했더니만...
전용 허브가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아시다시피 킹코브라는 메그휠이라는 통짜 바큅니다.
여기서 부터 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오기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뒷바퀴는 Q레바가 있는 관계로 몇 달 전 제 처가 세번째 임신하기 전에 타다가 어머니께 드린 퍼팩트에 그대로 이식 해 주고서
통째로 새로 장만했습니다.
물론 너무 비싸지 않게...
마빅 제일 싼 것 하고, 데오레 후리휠, 뒤 디레일러, 뒤 쉬프터 그리고 타이어와 튜브는 원래 킹코브라 것으로.
이왕 미친 것 V브레이크 하고, 쉬프터 까지 다 바꾸려...다가 제 정신 이 들어 이후 부터는 포기를 했습니다.
일전에 차 트렁크에 다는 저가형 케리어에 다느라 퍼팩트 앞바퀴를 Q레버용으로 바꾼적이 있는데...
여하튼 퍼팩트는 처음 킹코브라 출시 직전 사진 속 모델처럼 되었고,
제 킹코브라는 저게 무슨 모델인지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아무도 몰라 보는 이상한 자전거가 되었습니다.
제가 들인 돈...
한글로 표현하면...'ㅠ_ㅠ' 입니다.
하지만 정은 많이 갑니다.
아직도 변속은 매끄럽지 않고 노면 충격을 이상하게 왜곡해서 아무데서나 출렁이거나, 여기서 충격을 먹어줬으면 하는데서 안먹어주고, 앞브레이크를 잡으면 앞으로 쏠려 불안함에 약간은 떨지만...
분명한 것은 킹코브라 중 최강의 킹코브라가 되었다는 사실이죠.
아마 잊혀지질 않을 것입니다.
멋두 아니고, 오로지 내구성 있는 튼튼하게...하자는 것이...
신경 거슬리는 부분을 없애려고 한 것이...
지금 이런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금 제 처는 절 안쓰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오는 봄에 새 자전거로 사라고 하더군요.
너무 비싸지 않게 데오레급에서 XT급 사이로
대신 담배를 끊는 조건으로요.
한 이년치 담배값으로 살 수 있다나요?
물론 돈은 제 용돈에서 알아서 하랍니다.
다시 한 번 ㅠ_ㅠ
한 편 걱정도 있습니다.
지금 제 킹코브라는 슈퍼 킹코브라가 되었습니다만...
중고로 팔려고 하면 얼마나 인정 해 주고 사줄까요?
보통 양반들은 몇 부속품 업그레이드 사실을 인정 않을테고...
좀 아시는 양반들은 약간 기형적 자전거에 독특함만 느낄테니...
정말 마지막으로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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