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를 올린다고 해 놓고 시간이 없어서리 이제야 몇자 적어봅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새로운 8500의 프레임에 대해서는
새로운 Bi-Axl 구조라 마치 샥과 더불어 프레임이 충격을 흡수 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편안하고 부드러운 주행을 보여 줍니다
게다가 직진성은 제가 타본 어떠한 MTB보다 뛰어나더군요(특히 스페샬과 비교해 직진성이 훨씬 낫다는 느낌입니다)
철저하게 스피드위주의 프레임이라 생각됩니다 지금껏 속도경쟁에서 져본적이 없으니까요
어느분의 표현대로 밟는대로 나가는 그런 자전거입니다
트렉과 본트레거는 알다시피 같은 자회사이라 8500에는 거의 대부분이 본트레거 부품으로 돼어 있읍니다
크랭크,휠셋(허브포함),스템,핸들바,시트포스트,안장,BB,그립,타이어 등이 본트레거 부품이며 모두가
본트레거 중 최상급인 레이스급을 사용해 만족하고 있읍니다
본트레거의 부품 마무리는 정말이지 최고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제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이스턴의 알루미늄 부품 마무리와 비교해도 전 본트레거 레이스부품의
마무리가 더 좋아 보이더군요
이런점은 단가를 낮추기위해 싸구려 중국산부품에 스캇상표를 달아 부착하는 스캇의 MTB와는
정말 비교가 됩니다
특히 ISIS 방식의 신형 본트레거 BB는 시마노 BB와는 달리 정말 부드럽고 튼튼하다는 인상을 받았읍니다
전에 쓰던 시마노XT 크랭크는 크랭크 축이 휘어 버리는 황당한 경우있었는데 본트레거 크랭크는
시마노와는 달리 단단하다는 인상을 받았읍니다
개인적으론 8500에 사용된 스템이 마음에 드는 디자인입니다
이스턴이나 레이스 페이스에는 없는 디자인 방식이고 마무리가공 또한
정말 깔끔해 탈때마다 흐믓한 생각이 듭니다
앞변속기와 변속기레버, 브레이크레버(래피드파이어 방식)는 XT이고 뒷변속기는 XTR입니다
뭐 이거는 굳이 설명을 안해도 잘 아실테니 넘어가겠읍니다
샥은 락샥에서 올해 새로 출시된 듀크 레이스인데 듀얼에어 방식으로 듀크의 최상급이고
부드럽고 충격흡수의 역할에 아주 충실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좀 아쉽죠 그래도 트렉의 탑차인데 듀크라니.... 작년까진 시드가
장착됐는데 올해 모델부터 한단계 다운됐으니 솔찍히 짜증나더군요
그가격대에 듀크라니........
그렇지만 듀크 자체의 성능엔 불만이 없읍니다
앞뒤 브레이크는 아비드SD5인데 확실히 시마노보다 제동력이 우수하고
구조가 간단해 셋팅이 쉽고 튼튼해 보입니다
아비드 브레이크를 처음 써보는건데 정말로 강추입니다 세팅도 쉽고
시마노보다 강도 면에서도 훨씬 좋더군요
그러면 장점만 있냐 하면 그렇지는 않죠 물론 완성차 특유의 단점도 있읍니다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헤드셋입니다 값싼 구슬방식의 문제 많은 헤드셋이죠
샵에 가서 물어보니 3만원 짜리 대만산도 실드베어링 방식인데
300만원(미국 현지가 $1750정도)짜리 완성차에 그보다도 못한 구슬방식이라니.....메이커의 횡포에
분노를 느낌니다
헤드셋의 경우 케인 크릭의 VP-A51A라는 모델인데 샥과 헤드셋의 구슬이 닿는 부위가
허접스러 보이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 좀 황당 했고
센터 잡기가 하늘에 별따기 보다 어렵읍니다 샥과 완전히 밀착되는 느낌이 아니라 좀 뜨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센터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얇은 알류미늄링을 헤드셋 쪽으로
삽입 하는 것인데 죽어라 하고 안맞더군요
쉽게 말해 샥의 파이프가 헤드 튜브안에서 헛도는 현상이 있읍니다
트렉 8500 생각 하시는분 헤드셋 교환은 필수입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가장 마음에 안드는 부분입니다
얼마나 짜증이 났으면 케인 크릭이라는 회사 제품은 불매운동을 벌이고 싶을 정도 입니다
정말이지 케인 크릭은 두번 다시 보고 싶지 않읍니다
헤드셋은 여건만 된다면 크리스킹으로 꼭 바꾸고 싶읍니다
또다른 불만은 바로 타이어입니다 원래 8500에 장착된 휠셋은
튜브레스 휠셋인데 완성차엔 본트레거 리볼트 수퍼X란 튜브방식의
타이어가 장착됐는데 그립력이 않좋고 마모도 비교적 빨리 되더군요
코너링시 미끄러지는 느낌이 들어 조만간 업할 생각입니다
솔직히 타이어는 국산 아팔라치아에 들어간 IRC 미도스보다도 그립이않나옵니다
이것땜에 넘어진적이 두번이나 됩니다
처음 코너링시엔 정말 당황 했읍니다
아 이렇게 않좋은 타이어도 있구나.......
그리고 페달이 시마노 515인데 좀 그렇죠....타임까지는 안바래도 515는
피하고 싶었는데 차라리 이것도 본트레거 껄로 넣어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그런데 본트레거에서 페달이 나오나???)
8500을 타보면서 트렉에 대해 느낀건데 트렉이라는 회사는 가격에 비해사양이 많이 뒤떨어져 다소 분노를 느낌니다 좀 아쉬운 점입니다
하지만 정말 잘 나간다는건 인정합니다
부드럽게 나가는 느낌이 과연 트렉의 탑차 답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간략하게나마 8500의 사용기를 적어 봤읍니다
즐라 하세여
우선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새로운 8500의 프레임에 대해서는
새로운 Bi-Axl 구조라 마치 샥과 더불어 프레임이 충격을 흡수 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편안하고 부드러운 주행을 보여 줍니다
게다가 직진성은 제가 타본 어떠한 MTB보다 뛰어나더군요(특히 스페샬과 비교해 직진성이 훨씬 낫다는 느낌입니다)
철저하게 스피드위주의 프레임이라 생각됩니다 지금껏 속도경쟁에서 져본적이 없으니까요
어느분의 표현대로 밟는대로 나가는 그런 자전거입니다
트렉과 본트레거는 알다시피 같은 자회사이라 8500에는 거의 대부분이 본트레거 부품으로 돼어 있읍니다
크랭크,휠셋(허브포함),스템,핸들바,시트포스트,안장,BB,그립,타이어 등이 본트레거 부품이며 모두가
본트레거 중 최상급인 레이스급을 사용해 만족하고 있읍니다
본트레거의 부품 마무리는 정말이지 최고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제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이스턴의 알루미늄 부품 마무리와 비교해도 전 본트레거 레이스부품의
마무리가 더 좋아 보이더군요
이런점은 단가를 낮추기위해 싸구려 중국산부품에 스캇상표를 달아 부착하는 스캇의 MTB와는
정말 비교가 됩니다
특히 ISIS 방식의 신형 본트레거 BB는 시마노 BB와는 달리 정말 부드럽고 튼튼하다는 인상을 받았읍니다
전에 쓰던 시마노XT 크랭크는 크랭크 축이 휘어 버리는 황당한 경우있었는데 본트레거 크랭크는
시마노와는 달리 단단하다는 인상을 받았읍니다
개인적으론 8500에 사용된 스템이 마음에 드는 디자인입니다
이스턴이나 레이스 페이스에는 없는 디자인 방식이고 마무리가공 또한
정말 깔끔해 탈때마다 흐믓한 생각이 듭니다
앞변속기와 변속기레버, 브레이크레버(래피드파이어 방식)는 XT이고 뒷변속기는 XTR입니다
뭐 이거는 굳이 설명을 안해도 잘 아실테니 넘어가겠읍니다
샥은 락샥에서 올해 새로 출시된 듀크 레이스인데 듀얼에어 방식으로 듀크의 최상급이고
부드럽고 충격흡수의 역할에 아주 충실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좀 아쉽죠 그래도 트렉의 탑차인데 듀크라니.... 작년까진 시드가
장착됐는데 올해 모델부터 한단계 다운됐으니 솔찍히 짜증나더군요
그가격대에 듀크라니........
그렇지만 듀크 자체의 성능엔 불만이 없읍니다
앞뒤 브레이크는 아비드SD5인데 확실히 시마노보다 제동력이 우수하고
구조가 간단해 셋팅이 쉽고 튼튼해 보입니다
아비드 브레이크를 처음 써보는건데 정말로 강추입니다 세팅도 쉽고
시마노보다 강도 면에서도 훨씬 좋더군요
그러면 장점만 있냐 하면 그렇지는 않죠 물론 완성차 특유의 단점도 있읍니다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헤드셋입니다 값싼 구슬방식의 문제 많은 헤드셋이죠
샵에 가서 물어보니 3만원 짜리 대만산도 실드베어링 방식인데
300만원(미국 현지가 $1750정도)짜리 완성차에 그보다도 못한 구슬방식이라니.....메이커의 횡포에
분노를 느낌니다
헤드셋의 경우 케인 크릭의 VP-A51A라는 모델인데 샥과 헤드셋의 구슬이 닿는 부위가
허접스러 보이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 좀 황당 했고
센터 잡기가 하늘에 별따기 보다 어렵읍니다 샥과 완전히 밀착되는 느낌이 아니라 좀 뜨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센터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얇은 알류미늄링을 헤드셋 쪽으로
삽입 하는 것인데 죽어라 하고 안맞더군요
쉽게 말해 샥의 파이프가 헤드 튜브안에서 헛도는 현상이 있읍니다
트렉 8500 생각 하시는분 헤드셋 교환은 필수입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가장 마음에 안드는 부분입니다
얼마나 짜증이 났으면 케인 크릭이라는 회사 제품은 불매운동을 벌이고 싶을 정도 입니다
정말이지 케인 크릭은 두번 다시 보고 싶지 않읍니다
헤드셋은 여건만 된다면 크리스킹으로 꼭 바꾸고 싶읍니다
또다른 불만은 바로 타이어입니다 원래 8500에 장착된 휠셋은
튜브레스 휠셋인데 완성차엔 본트레거 리볼트 수퍼X란 튜브방식의
타이어가 장착됐는데 그립력이 않좋고 마모도 비교적 빨리 되더군요
코너링시 미끄러지는 느낌이 들어 조만간 업할 생각입니다
솔직히 타이어는 국산 아팔라치아에 들어간 IRC 미도스보다도 그립이않나옵니다
이것땜에 넘어진적이 두번이나 됩니다
처음 코너링시엔 정말 당황 했읍니다
아 이렇게 않좋은 타이어도 있구나.......
그리고 페달이 시마노 515인데 좀 그렇죠....타임까지는 안바래도 515는
피하고 싶었는데 차라리 이것도 본트레거 껄로 넣어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그런데 본트레거에서 페달이 나오나???)
8500을 타보면서 트렉에 대해 느낀건데 트렉이라는 회사는 가격에 비해사양이 많이 뒤떨어져 다소 분노를 느낌니다 좀 아쉬운 점입니다
하지만 정말 잘 나간다는건 인정합니다
부드럽게 나가는 느낌이 과연 트렉의 탑차 답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간략하게나마 8500의 사용기를 적어 봤읍니다
즐라 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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