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즈드 마켓에 나온 8900의 사양 검토해 보니.
최고 부품으로 구성 조립되어 있군요(크랭크 XT만 빼고, 그러나 톱니수가 XTR보다 XT가 작아 MTB 셋업으로서는 이상적임).
특히 롤프 휠셋은 굉장히 좋습니다. 스포크수도 적고, 아주 튼튼합니다.
전체적임 모양도 아주 좋습니다.
참고로 2년전 이와 똑 같은 사양의 8900 실구입가가 3백8십만원에서 4백 30만원 사이로 기억합니다.
결론은 중고라는 것을 제외하고 사양은 최상급에 속한다고 보여 집니다.
저도 2달전까지 비슷란 사양으로 조립한(최상급) 이 잔차를 2년간 타다, 새 잔차로 바꾸면서 처분했는데, 지금도 많은 애정이 가는 잔차입니다.
일반 MTB는 물론 자동차도 다닐수 없는 깊이 패인 험로에서도 정말 잘 달리고, 전국 장거리 투어에서도 아무탈 없이 견뎌내더군요. 체력이 못따라 갈 정도 입니다.
2년동한 한 군데도 손본데 없을 정도로 튼튼하고 빠른 잔차입니다.
단 크랭크가 XTR이 아닌 XT인것이 사양으로서는 조금 부족하지만, 실제 타는데 있어서는 톱니수가 작은 xt가 좋습니다. 아마도 이 잔차를 조집하신분이 자전거를 잘 아는 분인것 같습니다.
물론 최신형 신제품과 비교가 좀 그렇기는 하지만, 좋을 것 같습니다.
여하튼 선택은 님의 몫이니까?

권태준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지금 유저마켓에 나온 8900을 사려구 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가격은 어떻고,사양에 대해 조언이 필요합니다.
: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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