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by ........ posted Nov 0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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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K! 좋은 브랜드인 것은 사실입니다.
미국에서는 랜스 암스트롱을 통해서 로드 바이크쪽에서 크게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MTB 에서는? 특히나 현재 세계적으로 대 유행인 FREERIDE 라면은?

트렉의 본거지는 사방 팔방 산이라고는 아니 언덕을 눈을 씻고 찾으려 해도 찾을 수 없는 평야 지대로서 호수가 아주 많은 미 중부 위스콘신주 메디슨입니다.
왜 트렉에서 로드 바이크 제품이 트렉 카다로그 앞쪽으로 실리며 또 왜 로드 바이크 위주로 제품이 개발이 되어지고 랜스 암스트롱이 그렇게 회사에서 중요한지를 그 지역을 방문하여 보면 바로 깨닫게 되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트렉을 취급하면서도 트렉 제품에는 국내의 자연적인 여건에 맞는 후리라이드 관련 제품의 라인 업이 항상 부실하다고 생각되어 트렉에 후리라이드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여 달라고 요청을 하였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이 해결이 안되어 불만 이었는데 이러한 이유는 트렉 본사를 방문하여 보고는 금방 이해가 되었습니다.
대 평원에서 왜 MTB가 필요하며 거기다가 후리라이드라면 더 더욱 필요가 없지 않겠습니까?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고 하는데 평원에 사는 개발팀으로는 MTB 제품 개발이 어려웠겠지요.

올해까지 트렉 제품중에 FUEL 시리즈 상품이 그래도 가장 후리라이드에 근접한 제품이었는데 그것만으로는 세계적인 후리라이드 추세에 따라가기 힘들다고 느꼈던지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야심작이라며 보다 후리라이드에 근접한 LIQUID 시리즈 상품을 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야심작이라는 상품이 KONA 같이 후리라이드에 오래 전부터 충실한 MTB 전문 회사들에게는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오고 있는 기존 시스템과 유사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그들의 새로운 이노베이션이라는 이야기가 전 세계 MTB 업계의 웃음거리가 되고 있으며 덩치만 큰 개발력이 별로 없는 회사로 트렉이 인지되고 있습니다.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홍보와 세계적인 선수 지원으로 포장을 잘하는 그런 회사로서 트렉이 인정받고 있습니다.
현재 트렉팀의 MTB 간판 스타 로랜드 그린도 사실은 트렉으로 가기전 코나에서 4년동안이나 지원하여 유명 선수를 만들어 놓으니 막강한 자금력으로 빼앗아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일반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만들어진 사람을 막대한 돈을 주고 사서 그러한 사람을 이용하여 자기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는 것은 대 기업의 상투적인 상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그러한 막대한 지원비는 결국에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제품 가격에 얹어지게 됩니다.

전 세계 MTB 추세는 크로스 컨트리(=XC) 에서 후리라이드(=FREERIDE)의 조류속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리라이드 추세에 맞추어 그러한 환경 속에서 자라난 회사들이 점차적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후리라이드 원조라고 하면 미국 SANTA CRUZ 지역을 들 수 있으며 이러한 지역에서 SANTA CRUZ, MARIN, FOX RACING 의류,FORK, ROCKSHOX FORK-2001년에 콜로라도로 이주를 하였지만 처음 발생지는 이곳이었음, GIRO HELMET 등등 세계적인 MTB 관련 유명 브랜드들이 태어났으며
캐나다에서는 우리나라보다 지형학적으로 더욱 산이 크고 험한 브리티시 콜롬비아 지역에서 KONA, ROCKY MOUNTAIN 등과 같은 MTB 명품들이 태어났습니다.

지형학적으로 또한 환경적으로 크고 험한 지역에서 단련된 이러한 제품들이 자연적으로 제품이 충실 해 질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이번에 영업을 하게 된 코나 제품은 1988년 MTB 탄생시기부터 회사가 설립되어 MTB 전문으로 제품을 개발하여 왔으며 특히나 후리라이드 라인 업의 충실함은 전 세계 라이더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제한적인 공급량으로 그 수요를 충족 시키지 못하였으나 이번에 본격적인 취급으로 훨씬 쉽게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공급되게 됩니다.

기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연히 odbike 싸이트에서 읽은 글을 퍼 왔습니다.
이글을 읽고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 많은데 고수님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제가 알기로는 랜스암스트롱이 뚜루뜨 프랑스를 4연패 할 수있었던 원동력의  구간은 산악코스로 알고 있습니다만. 랜스 암스트롱이나 롤란드 그린,웨이드 부츠등 trek에 스폰을 받고 있는 선수들은 전부 위스콘신주 메디슨에 살고있나요?
trek만이 아닌 다른 브랜드의 자전거 회사들도 단순히 좋은 성적을 위해서만
좋은 선수들을 스카웃하고, 스폰하는 거라고는 생각들지 않는데 말입니다.
보다 뛰어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개발자만이 아닌 실전에서 라이딩을
하는 선수들의 데이터나, 조언이 무엇 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odbike에서는 이러한 글들을 누가가 올리는지 모르겠지만 자전거에 "자"자도 모르시는 분같네요.ㅋㅋㅋ "FUEL"쓰리즈가 어떻게 프리라이드에 가까운 자전거라고 말 할수 있나요? 꼭 무슨 프리라이드 바이크가 어떠한 규격에 정해진건 아니지만  FUEL 쓰리즈는 완전한 크로스컨트리 전용 아닌감?
그리고 이글을 쓰신분은 정말로 코나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궁굼 합니다. 지금의 씨스템을 코나가 개발했다구요? 천만에 말씀입니다. 공부 다시하시고 글 올려 주세요!! trek를 소장하고 있는 라이더로서 기분 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