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가 본 TREK6700

안녕하세요? 아빠물개 유돈입니다.

제대 후 트랙6700(02년 9월)을 구입해서 열심히(?) 타고 있는

초보 라이더입니다. 전엔 블랙캣 랩터(98,99년형)를 탔었는데

고양이보단 훨씬 좋은 느낌이고요.  

지금 SPD를 붙여 놓은 상태라 망우산에 간 걸 빼놓곤

도로가 전부인데요...망우산에서의 느낌을 몇 자 적으면

일단 블랙캣보단 잔진동이 훨씬 덜 하고 부드럽게 나가더군요.

99년 9월을 끝으로 자전거를 타지 않고...3년만에 안장엘

올라 망우산에 갔었는데.. 자전거 때문인지 쑥쑥 잘 올라갔습니다.

물론 프레임에서부터 차이가 나니 당연한 일이겠습니디만..

스팩은 블랙캣과 비교해서 한 단계 정도 업그레이드 된 사양이고요...

리어 딜레일러는 lx이고(고양이엔 STX-RC 즉 데오레)...

쉬프터나 프론트 딜레일러는 고양이와 비슷

(STX-RC... 데오레..)하고 브레이크는 이름 모를 시마노 제품이 달려

있는데..LX와(고양이엔 LX를 달았었음) 별 차이는 느끼지 못하겠네요..

그리고 6700은 스템 부분이 조금 높은 게 보이고..(트랙 제품이 모두

그런진 몰겠네요..) 초보라 깊은 정보를 적지 못하는게 아쉽군요 -_-;

초보자가 본 6700은 대충 이렇습니다. 03년 6700을 살까 했었는데..

(가격은 02년보다 많이 싸더군요. 스팩도 비슷해 보이고..)

프레임의 컬러도 맘에 들고 해서 02모델을 구입했는데, 후회는 없네요 ^^;

즐거운 라이딩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