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k Fuel 90 사용기.
이제 450킬로를 탔네요. 그래서 저도 사용 후기를 쓸까 합니다.
제가 이 자전거 살때 이런 후기들 다 읽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거든요.
선택 이유
기존에 일반잔차지만 하드테일이나 풀샥은 타본 전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로 출퇴근을 하지만 어는 정도는 산을 탈 생각을 가지고 있던 중에
전형적인 풀샥은 출퇴근시에 부담이 되더군요...
그래서 풀샥티가 많이 안 나는 Fuel 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자이언트의 NRS 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대만 금속 공학은 좀 어쩡쩡해서 내구성에 문제가 있을 것 같더군요.
가격
원래는 같은 프레임을 쓰는 Fuel 80을 사서 부품업그레이드를 할라고 했는데
제 취향에 Fuel 90의 색깔이 맘에 들기도 하고 중요한 사이즈가 맞는게 없어서
(15.5 인치가 없어서) 걍 90을 샀습니다. (실제 현금 가격 차이는 약 50만원이 좀 더나는 것 같습니다.)
제 나이가 업무상 골프를 시작해야 하는 나이인데 (38) 백남봉 아저씨가 골프 때려치고
자전거를 탄다고 해서 하기로 했기때문에 어느정도는 각오를 3 개월쯤 단단히 하고
앞으로 최소 5년동안 탈 생각으로 샀습니다. 감가 상각 년 60만원
그 다음에 아들 넘에게 물려줄 생각입니다. (한 10년뒤 ㅎㅎㅎ )
맨 처음에는 무지하게 비싸게 보이지만 왈바 들락날락하니까 갈수록 만만하게 보이더군요.. ㅠ.ㅠ
정말 눈 돌아가는 비싼게 많아서리.... 헐
성능
좋습니다. 잘 나아갑니다. 산에서 자알 내려옵니다.
하지만 정작 엔진이 좋아야 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됩니다. 쩝.
제 엔진으로 일반 도로 평지에서 최대 51킬로는 나옵니다. 차들 땜시 더 이상은..
도로 딴힐때는 최대 속도 53킬로 서울 사당동 남태령고개 인도에서 ... ㅠ.ㅠ
그 이상은 주위 여건상 위험해서.............
예전에 자전거 꼬졌다고 탓도 했지만 이젠 그런거 안 통하기 땜시 산에서 걍 내려옵니다.
좀 심한 딴힐때 자빠지면 3번은 어깨에 메고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옵니다.
기스 날때에 맘 아픈것은 차랑 똑 같지만 어짜피 타야 되는 것이니까...
딴힐때나 업힐때 얖샥 뒤샥의 움직임이 좋습니다.
잔차위에서 방방 뛰면 앞뒷샥 다 먹어서 출렁출렁 거리는데
업힐때나 평지에서 페달질할때는 먹는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딴힐때는 타다닥 하고 먹는 게 느껴집니다.
흠... 좀 심한 딴힐때는 트래블이 짧기 때문에 약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면 저한테는 딱입니다. ^^
그리고 맘에 안드는 것이 있는데 본트래거 존스 xc 타이어
이거 파나레이서 (앞 Fire XC, 뒤 TrailBlaster 로) 바꿨는데
느낌이 휠 좋습니다.
그리고 굳이 꼽으면 안장인데 전립선이 좀 아팠습니다.
하지만 이부분은 앞부분을 좀 내리니까 쓸만합니다.
그리고 브레이크 슈는 xtr 로 패드는 쿨스탑으로 바뀠습니다.
(아비드 카드리지 방식으로 바꾸고 싶었는데 파는데를 모르겠네요.)
주위 평가
회사 사람들 자빠집니다. 놀래서 미쳤다구, 그런 비싼 자전거도 있냐고..
집안 식구(가족빼고)들 한테는 걍 좀 비싸다고만 말했습니다.
정말로 말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감당이 안될 것 같네요.
친구들은 놀라고 이상한 눈초리로 봅니다. 사실 말도 안했습니다.
한명한테만 말했는데 좀 느낌이 이상해서리... ㅋㅋ
이제 450킬로를 탔네요. 그래서 저도 사용 후기를 쓸까 합니다.
제가 이 자전거 살때 이런 후기들 다 읽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거든요.
선택 이유
기존에 일반잔차지만 하드테일이나 풀샥은 타본 전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로 출퇴근을 하지만 어는 정도는 산을 탈 생각을 가지고 있던 중에
전형적인 풀샥은 출퇴근시에 부담이 되더군요...
그래서 풀샥티가 많이 안 나는 Fuel 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자이언트의 NRS 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대만 금속 공학은 좀 어쩡쩡해서 내구성에 문제가 있을 것 같더군요.
가격
원래는 같은 프레임을 쓰는 Fuel 80을 사서 부품업그레이드를 할라고 했는데
제 취향에 Fuel 90의 색깔이 맘에 들기도 하고 중요한 사이즈가 맞는게 없어서
(15.5 인치가 없어서) 걍 90을 샀습니다. (실제 현금 가격 차이는 약 50만원이 좀 더나는 것 같습니다.)
제 나이가 업무상 골프를 시작해야 하는 나이인데 (38) 백남봉 아저씨가 골프 때려치고
자전거를 탄다고 해서 하기로 했기때문에 어느정도는 각오를 3 개월쯤 단단히 하고
앞으로 최소 5년동안 탈 생각으로 샀습니다. 감가 상각 년 60만원
그 다음에 아들 넘에게 물려줄 생각입니다. (한 10년뒤 ㅎㅎㅎ )
맨 처음에는 무지하게 비싸게 보이지만 왈바 들락날락하니까 갈수록 만만하게 보이더군요.. ㅠ.ㅠ
정말 눈 돌아가는 비싼게 많아서리.... 헐
성능
좋습니다. 잘 나아갑니다. 산에서 자알 내려옵니다.
하지만 정작 엔진이 좋아야 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됩니다. 쩝.
제 엔진으로 일반 도로 평지에서 최대 51킬로는 나옵니다. 차들 땜시 더 이상은..
도로 딴힐때는 최대 속도 53킬로 서울 사당동 남태령고개 인도에서 ... ㅠ.ㅠ
그 이상은 주위 여건상 위험해서.............
예전에 자전거 꼬졌다고 탓도 했지만 이젠 그런거 안 통하기 땜시 산에서 걍 내려옵니다.
좀 심한 딴힐때 자빠지면 3번은 어깨에 메고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옵니다.
기스 날때에 맘 아픈것은 차랑 똑 같지만 어짜피 타야 되는 것이니까...
딴힐때나 업힐때 얖샥 뒤샥의 움직임이 좋습니다.
잔차위에서 방방 뛰면 앞뒷샥 다 먹어서 출렁출렁 거리는데
업힐때나 평지에서 페달질할때는 먹는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딴힐때는 타다닥 하고 먹는 게 느껴집니다.
흠... 좀 심한 딴힐때는 트래블이 짧기 때문에 약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면 저한테는 딱입니다. ^^
그리고 맘에 안드는 것이 있는데 본트래거 존스 xc 타이어
이거 파나레이서 (앞 Fire XC, 뒤 TrailBlaster 로) 바꿨는데
느낌이 휠 좋습니다.
그리고 굳이 꼽으면 안장인데 전립선이 좀 아팠습니다.
하지만 이부분은 앞부분을 좀 내리니까 쓸만합니다.
그리고 브레이크 슈는 xtr 로 패드는 쿨스탑으로 바뀠습니다.
(아비드 카드리지 방식으로 바꾸고 싶었는데 파는데를 모르겠네요.)
주위 평가
회사 사람들 자빠집니다. 놀래서 미쳤다구, 그런 비싼 자전거도 있냐고..
집안 식구(가족빼고)들 한테는 걍 좀 비싸다고만 말했습니다.
정말로 말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감당이 안될 것 같네요.
친구들은 놀라고 이상한 눈초리로 봅니다. 사실 말도 안했습니다.
한명한테만 말했는데 좀 느낌이 이상해서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