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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al 90의 찌걱 거림 잡기.

baramzon2003.05.04 00:13조회 수 1748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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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얼 90을 탄지 이제 800 킬로 정도 되었습니다.

타는 스타일은 주로 주중엔 출퇴근을 일요일엔 우면산을 탑니다.
그리고 우면산 타고 내려 오면서 세차장에 들러
고압 세차(500냥짜리)를 하고 집에 와서는 테프론으로 기름 칠하고
체인이 좀 뻑뻑한거 같은면 체인 기름을 칠하고
잘 닦아 주는 스타일 입니다.

750킬로정도 인것 같군요.
그동안 느끼지 못하던 찌걱찌걱 거리는 소음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앞샥은 괜찮은데 뒷샷 있는 쪽에서 요철을 만나면
찌걱찌걱 소리가 프레임을 통해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800킬로 정도 되었을 때 짜증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어제 퇴근하면서 이문제 잡기로 했습니다.
일단 테프론 오일을  한군데씩 칠하고 테스트.
테스트 방법은 잔차에 올라 방방 뛰기 입니다.
결국은 다 칠했는데도 소리는 계속 나더군요.
그래서 밖으로 나와 아파트 뱅뱅 돌며 계속 잔차위에서
방방뛰니까 없어지더군요... 일차 성공
하지만 오늘 아침 우면산 갔다가 오고 점심먹고나서
아들넘 꼬셔서 잔차타는데 또 소리가 나기 시작..
흐미 열받는거
결국 샾에 가서 검사, 뒷샥 근처에 있는 나사 풀러서
구리스 도배를 하는 처방을 받아 집으로 왔습니다.
오면서 생각을 하는 데 나사 풀러서 구리스 칠하는 것은
좀 끔찍하더군요, 그래서 먼저 나사부터 꽉 조이고 나서 안 잡히면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락커 링크" 쪽 꽉 조이고 맨 밑에 있는 곳 빼고(공구가 안들어가는 곳)
다 적당히 안 돌아갈 때까지 조였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 테스트
어... 근데 소리가 나질 않습니다.
뜻밖에 일이라 좀 이상해서 30분여 정도를 방방뛰고
별 짓 다하고 했는데 소리가 뒷샷 움지이는 조그만 소리랑
약간 큰 바퀴 구르는 소리 그리고 나질 않습니다.
호...  ^^

결론은 "락커링크"에 잡아주는 나사들(프레임이랑 연결되지 않은)을
꽉 조여 주고 나머진 적당히 조여주는 것이
잡소리는 방지하는 첫 걸음인 것 같습니다.

테프론을 칠하지 않은 상태로 조인것이기 때문에
제 생각은 잡소리가 잡힌것 같습니다.

소리가 나시는 분은 한번 조여보고 체크해 보세요.
좋은 결과가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혹시 없으시면 아마도 정말 나사 풀러서 구리스를
칠해야 할지도 모르겠지요.

저의 첫번째 문제 퓨얼의 찌걱거림 잡기였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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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2003.5.23 22:27 댓글추천 0비추천 0
    왠만하면 고압세차(물)하지 마세요....
    저두 90 타는데.. 이제는 물세차 안 합니다..
    프레임 속으로 물이들어가면 마찰부분에 오일이 씻겨저서 소리가 나는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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