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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하퍼 A1프로 시승기

........2001.07.10 13:13조회 수 214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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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에 처음으로 올랐으니까요..

전 처음에 이놈을 선택한 이유는 막연하게 스페셜라이즈드라는 메이커 이

미지와 유압디스크브레이크 때문이였습니다 지금은 유압에 약간 후회.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총적산거리 1100KM입니다..

부품은 앞드레일러 LX 뒷드레일러 XT 기어 레버는 LX 브레이크는

마구라 클라라 유압디스크 ㅡㅡ> LX+XT조합..



우선 프레임은 아주 만족하는 편입니다

탄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만 아주 튼튼합니다..

저같은 초보들은 아주 오랜시간 같이 할수있는 프렘..

단점은 탄성이 없어서 약간 둔하다는것과 다른 알루미늄프렘에비해

약간 무겁습니다..


기어 LX+XT조합은 일단 세팅의 차이도있겠지만 앞드레일러는 약간의

부족함을 느낍니다

제가 워낙 기어를 막다루어서요,..^^;;

그나마 요즘 세팅한후론 많이 나아졌습니다

전체적으론 만족합니다.


브레이크 마구라 클라라 2000년형

문제점이 많은 브레이크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다른 기타 유압브레이크에 비해 잡소리가 많이 납니다

또 클라라브레이크 레버는 무게감량을 위해 강화플라스틱을 사용해 감량

엔 성공했지만 강도면에선 아주 부실합니다..

하지만 이번 2001년형은 아주 좋은 부품 구성을 이루었더군요

디스크브레이크는 역시 비오는날이나 진흙탕에서 밖에 유용하지 않더군요

디스크를 사용하실 생각이있는분들은 앞쪽을 사용한다는건

아주 찬성합니다 하지만 뒷쪽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않습니다.


타이어 스페셜라이즈드에서 나온 콤프란 타이어입니다

개인적으론 마른땅이나 젖은땅에서나 적당한 그립성을 보여줍니다

연인산에서 개울을 건넌다음 바위를 넘을때도 미끄러지지 않을 정도.

파나레이서보단 젖은땅에서는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빵꾸도 별로 안나는거 같고요 여태것 빵구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타면서 별로 무겁다는 느낌은 없지만 앞으로는 무게 절감을

위해 디스크브레이크를 포기하고 림브레이크를 사용할생각입니다

또 완성차를 구입했기때문에 B.B와허브는 세팅이 않되어있어

세팅과 교체를 생각중입니다 또 크랭크는 스페셜에서 만든것인데

별로 신뢰감이 없고 내구성이 약합니다..



결과적으로 약간의 출혈이 생기겠지만 몇가지만 업그레이드하면

아주 만족하는 애마가 될것입니다...

앞으로 지구 한바퀴정도는 더 달려줄겁니다 ㅋㅋㅋㅋ~~


P.S브레이크에대해 한마디..

도대체 무슨 브레이크가 3달동안에 10여차례수리합니까..

처음 구입했을 당시  밀리고 소리도 났지만 디스크는 처음엔 밀린다는

말과 약간의 잡음이있다는 소리에 참았습니다

하지만 1주일정도지나서 스폐셜직원분이 손봐주신다는소리에 샵에다

맏기고 다시 사용해봤지만 밀리는것과 소리는 여전..

그래서 동네 샵에가서 수리를 의뢰했더니

집근처의 샵에서는 도저히 이상하다며 포기했고 또 어느곳은

이 디스크는 도저히 못쓴다면서 바꾸라고하고

밀리는것은 이제 잡았지만 소리는 어찌합니까??

따운힐차보다도 큰 브레이크음이.. 이것도 고치려고 스페셜직원분이

손봐주셨다고합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더군요  디스크를 정말로 후회합니

다 그런데 다른 클라라는 안그렇더군요 정말이상합니다

3개월에 수리만 3주정도했는데..참 몇일전에도 수리했지만 여전하더군

요 역시 스폐셜에서 가져갔다고하던데 그 기다림끝에서도 ㅜ.ㅜ

지금은 제가 손봐서 사용합니다 패드간격을 최대한벌리고..

와샤로 로터와 평행맞추고.. 정말이지 마음에 안듭니다..

이런건 리콜이나 교환안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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