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장헌섭님.
구입한지는 3년이 넘었습니다. 지금 마나님이 마나님 되기전
같이 가서 샀습니다. 허접한게 눈만 높다고 지금도 갈굽니다.
요즘 체인이 자주 빠집니다. 텐션조정을 해주었는데도
가끔 빠집니다. 특히 저단 기어에서 뒤로 헛발질할 때
자주 그럽니다. OGK문제라기 보다는 시마노 알리비오의
한계인듯 합니다. 하지만 절라 못진 놈입니다.
요긴 청주구요.. 주로 미호천 근처 시골길을 누비다가
요즘은 외곽으로 난 새길을 따라 가다가 무심천 뚝방을
탑니다. 멋진 길입니다. 비포에 차들도 없습니다.
대청댐 방향으로 돌아서 오면 35키로 거립니다.
2시간 꼬박 걸리고요, 언덕이 많아 땀빠집니다.
요번주는 무심천 상류로 계속 올라가 볼랍니다.
전 한적한 시골길을 좋아합니다. 있잖아요.
미류나무 높은 먼지폴폴나는 외갓집 가던 그런 길 말예요.
어디서 타시죠??
장헌섭(후후)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 구입하신거 축하드립니다...
:
: 저는 님이 사신게 뭔지 알겠어요
:
: 저도 ogk 임페리얼 사기전에 그거 살라고 했거든요
:
: 후후.....
:
:
:
: 지금은 OGK 가 없지만 그거 탈때는 순수했었는데
:
: 제가 후배를 줬어요......(미쳤지 그때)
:
:
: 지금은 OGK 없지만 하도 정이많이 들어서 이렇게
:
: 가끔들어와 OGK 의 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
: 형님 OGK 잘타세요.......
:
: ㅎㅎㅎ
:
:
: 그런데 어디서 타세요??
:
:
:
:
:
:
:
:
:
:
: 이교영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 첫번째 잔차...
: :
: : 초딩때 키에 비해 엄청 큰 신사용 잔차...
: : 이 잔차 속도는 좋았습니다. 동네에서 잴빠르다고 했지요..
: : 빨강비스무레 였습니다. 화랑이라고 적혀있던거 같았습니다..
: : 중딩때 이사하다가 둘때 없어서 고물장수한테 팔아버렸습니다.
: : 저 없을 때.. 500원을 받았다고 하네요.. 한참을 서운했습니다..
: :
: : 두번째 잔차...
: :
: : 대학때 신문보급소에서 보냈습니다...
: : 왜냐구요.. 배달의 민족이니깐... 아니.. 돈이 없어서리.. 쩝쩝..
: : 찌그덕찌그덕 쩍쩍 소리를 주기적으로 내는 놈이 저한테
: : 주워졌습니다. 목동 7단지를 새벽마다 누비며 돌아다녔습니다.
: : 당근 학교 갈때도 몰고갔지요.. 학교 안까지 들어가기는
: : 낯팔려서 학교 근처 주택가 전봇대에 매달아 놓았습니다.
: : 절대 안가져 갑니다..
: :
: : 세번째 잔차...
: :
: : 회사 들어와서 잔차에 대한 미련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 : 그래서 삼천리로 달려가서 철티비 샀습니다.. 삼십마논도 넘게 주고요..
: :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앞에 오도바이처럼 쇼바가 달렸습니다..
: : 프레임도 두꺼웠습니다. 멋진 넘임에 틀림 없었습니다..
: : 무거웠습니다...
: :
: : 네번째 잔차...
: : 드뎌 엠티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 : 한강 시민공원에 철티비를 타고 누비다가 볼 것을 보고 말았습니다...
: : 한참을 고민하다가 일년 삼개월만에 심마넌에 넘겼습니다...
: : 글구 사버렸습니다. 역시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 : 칠십마넌도 넘게 주었습니다.. 역시 바가지였습니다...
: : 아니 적어도 비싸게 샀다는 죄책감이 아직도 뇌리를 스칩니다...
: : 그렇게 삼년을 타고 있습니다... OGK입니다...
: :
: : 그냥 그 가게에선 젤 높은 곳에 걸어 놓아선지 멋져 보였습니다..
: : 앞서 말씀드렸듯이 전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냥 멋져 보였습니다..
: : 심마논지 알리비온지 설명해도 그게그거였습니다.
: : 연두색인데 멋져보였습니다.
: :
: : 딴건 안타봐서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 놈 허접한거 같습니다.
: : 그래두 신주딴지 모시듯합니다. 애착이 가는 넘입니다.
: : 쫌씩 업그레이드도 하고 있습니다. 안장도 똥고보호하는 걸루
: : 바꿔주고, 바인딩패달에 이것저것..
: :
: : 언날 잔차 산 가게에 쭈브 바꾸러 갔습니다. 펑크가 크게 났습니다.
: : 저녁이었는데 놀빛에 스폿라이트 한 몸에 쫘악 받는 멋진 넘이
: : 쇼윈도 밖에 있었습니다. 풀샥이었습니다. 한 번 만져보고 싶었습니다.
: : 걸떡거렸더니 가게 쥔장 옆에 분이 헛기침을 연신 해댑니다.
: : 잔차쥔인듯 했습니다. 글구 제 잔차를 흐뭇하게 비웃었습니다.
: : 존심 상했습니다. 얼마짜리냐구 물었습니다.
: : 모두합쳐 천마논이라고 합니다. 존심 상해도 쌉니다. 풀샥이었습니다.
: : 그래서 전 풀샥 절라 싫어합니다.
: :
: : OGK.. 절대 인터넷에는 공개(?)되어있지 않은 잔찹니다.
: : 와일드바이크에 완성차 평가란을 보고 정말 방가방가했습니다.
: : 그러나 절라 썰렁합니다. 정말 허접한건가 봅니다. 글구보니
: : 어쩌다가 지나가는 OGK도 못봤습니다. 희소성이 있습니다.
: : 근데 희소성이 있다고 중고가격 올라가는거 아닙니다.
: : 근데 정이 갑니다. 열시미 타고나서 아들레미 물려줄까 합니다.
: : 그때쯤 잔차 바꿔준다고 마나님 허락했습니다.
: : 아들아 아들아 빨랑빨랑 커거라....^^
: :
: :
: : 열씨뮈 라딩해서 국민건강 이룩하세..
: :
:
구입한지는 3년이 넘었습니다. 지금 마나님이 마나님 되기전
같이 가서 샀습니다. 허접한게 눈만 높다고 지금도 갈굽니다.
요즘 체인이 자주 빠집니다. 텐션조정을 해주었는데도
가끔 빠집니다. 특히 저단 기어에서 뒤로 헛발질할 때
자주 그럽니다. OGK문제라기 보다는 시마노 알리비오의
한계인듯 합니다. 하지만 절라 못진 놈입니다.
요긴 청주구요.. 주로 미호천 근처 시골길을 누비다가
요즘은 외곽으로 난 새길을 따라 가다가 무심천 뚝방을
탑니다. 멋진 길입니다. 비포에 차들도 없습니다.
대청댐 방향으로 돌아서 오면 35키로 거립니다.
2시간 꼬박 걸리고요, 언덕이 많아 땀빠집니다.
요번주는 무심천 상류로 계속 올라가 볼랍니다.
전 한적한 시골길을 좋아합니다. 있잖아요.
미류나무 높은 먼지폴폴나는 외갓집 가던 그런 길 말예요.
어디서 타시죠??
장헌섭(후후)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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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입하신거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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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님이 사신게 뭔지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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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ogk 임페리얼 사기전에 그거 살라고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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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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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OGK 가 없지만 그거 탈때는 순수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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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후배를 줬어요......(미쳤지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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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OGK 없지만 하도 정이많이 들어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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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들어와 OGK 의 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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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님 OGK 잘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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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어디서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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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영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 첫번째 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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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딩때 키에 비해 엄청 큰 신사용 잔차...
: : 이 잔차 속도는 좋았습니다. 동네에서 잴빠르다고 했지요..
: : 빨강비스무레 였습니다. 화랑이라고 적혀있던거 같았습니다..
: : 중딩때 이사하다가 둘때 없어서 고물장수한테 팔아버렸습니다.
: : 저 없을 때.. 500원을 받았다고 하네요.. 한참을 서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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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번째 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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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때 신문보급소에서 보냈습니다...
: : 왜냐구요.. 배달의 민족이니깐... 아니.. 돈이 없어서리.. 쩝쩝..
: : 찌그덕찌그덕 쩍쩍 소리를 주기적으로 내는 놈이 저한테
: : 주워졌습니다. 목동 7단지를 새벽마다 누비며 돌아다녔습니다.
: : 당근 학교 갈때도 몰고갔지요.. 학교 안까지 들어가기는
: : 낯팔려서 학교 근처 주택가 전봇대에 매달아 놓았습니다.
: : 절대 안가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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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번째 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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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 들어와서 잔차에 대한 미련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 : 그래서 삼천리로 달려가서 철티비 샀습니다.. 삼십마논도 넘게 주고요..
: :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앞에 오도바이처럼 쇼바가 달렸습니다..
: : 프레임도 두꺼웠습니다. 멋진 넘임에 틀림 없었습니다..
: : 무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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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번째 잔차...
: : 드뎌 엠티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 : 한강 시민공원에 철티비를 타고 누비다가 볼 것을 보고 말았습니다...
: : 한참을 고민하다가 일년 삼개월만에 심마넌에 넘겼습니다...
: : 글구 사버렸습니다. 역시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 : 칠십마넌도 넘게 주었습니다.. 역시 바가지였습니다...
: : 아니 적어도 비싸게 샀다는 죄책감이 아직도 뇌리를 스칩니다...
: : 그렇게 삼년을 타고 있습니다... OG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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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그 가게에선 젤 높은 곳에 걸어 놓아선지 멋져 보였습니다..
: : 앞서 말씀드렸듯이 전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냥 멋져 보였습니다..
: : 심마논지 알리비온지 설명해도 그게그거였습니다.
: : 연두색인데 멋져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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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딴건 안타봐서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 놈 허접한거 같습니다.
: : 그래두 신주딴지 모시듯합니다. 애착이 가는 넘입니다.
: : 쫌씩 업그레이드도 하고 있습니다. 안장도 똥고보호하는 걸루
: : 바꿔주고, 바인딩패달에 이것저것..
: :
: : 언날 잔차 산 가게에 쭈브 바꾸러 갔습니다. 펑크가 크게 났습니다.
: : 저녁이었는데 놀빛에 스폿라이트 한 몸에 쫘악 받는 멋진 넘이
: : 쇼윈도 밖에 있었습니다. 풀샥이었습니다. 한 번 만져보고 싶었습니다.
: : 걸떡거렸더니 가게 쥔장 옆에 분이 헛기침을 연신 해댑니다.
: : 잔차쥔인듯 했습니다. 글구 제 잔차를 흐뭇하게 비웃었습니다.
: : 존심 상했습니다. 얼마짜리냐구 물었습니다.
: : 모두합쳐 천마논이라고 합니다. 존심 상해도 쌉니다. 풀샥이었습니다.
: : 그래서 전 풀샥 절라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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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GK.. 절대 인터넷에는 공개(?)되어있지 않은 잔찹니다.
: : 와일드바이크에 완성차 평가란을 보고 정말 방가방가했습니다.
: : 그러나 절라 썰렁합니다. 정말 허접한건가 봅니다. 글구보니
: : 어쩌다가 지나가는 OGK도 못봤습니다. 희소성이 있습니다.
: : 근데 희소성이 있다고 중고가격 올라가는거 아닙니다.
: : 근데 정이 갑니다. 열시미 타고나서 아들레미 물려줄까 합니다.
: : 그때쯤 잔차 바꿔준다고 마나님 허락했습니다.
: : 아들아 아들아 빨랑빨랑 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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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씨뮈 라딩해서 국민건강 이룩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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