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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ein Mantra race

........2001.10.29 01:20조회 수 234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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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라를 사서 브레이크를 제외한 나머지 부품을 다 XT 9단으로 바꾼후 앞샥은 Marzocchi bomber z3 오일 샥으로 바꾸고 타고 있습니다.
만트라를 타기 전에는 88년식 Peugeot Montreal Express(싸구려 하드테일)을 사서 시마노 SIS급 부품을 차례로 앞 디레일려는 Deore LX, (당시는 Deore 급에서는 18단 deore 만있다가 21단이 나오면서 Deore LX, DX, XT가 있었죠...) 뒷 디레일려는 Exage mountain(18단)으로 바꾸고 앞 브레이크를 당시 새로나온 Magura Hydro stop으로 바꾸고 탔습니다. 크롬몰리 차체인데다 북유럽사람(노르웨이)사람의 체형에 맞는 사이즈다보니 커서 상당히 무거웠죠... 상대 적으로 무거운 푸죠만 10년이상타다 만트라로 바꾸니 첫느낌은 날아갈것 같았다고 밖에 표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풀샥을 처음으로 타는 관계로 느낌이 묘했는데 풀샥에 대한 단점과 특히 만트라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어온 터라 구입할때 많이 망설였는데 너무나 이쁜 디자인으로 인하여 무조건 살 수 밖에 없었죠.
그런데 만트라를 타보고 느낀가장 큰 점을 말한다면...

1. 다른 풀샥과 달리, 힐클라이밍을 하는데 짱입니다!
Gary Klein이 만트라를 설계할때 사람의 몸무계가 뒷바퀴를 최대한 누를 수 있게 설계를 했답니다. 그래서 인지 등 산을 할때 정말 잘 올라 가는데 안장에 앉아있는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2. Down hill시에도 좌석에 앉아 있어야 합니다.
다운힐을 할때도 안장에서 일어나면 뒷퀴가 장난이 아니게 튑니다. 특히 브레이크를 당기면 더 심해 지구요.. 어떤 사람들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무릅 사이에 안장을 끼고 눌러 준다고 하는데.... 다운힐을 이렇게 하고 싶습니까? 다른 좋은 자전거도 많은데.....
3. 나이에 비해 상당히 가볍습니다.
97~98년에 처음 등장한걸 생각 하면 무지 가볍습니다. 약 13Kg정도..

결론.. 결론을 말하자면 다운힐이나 XC를 전문적으로 하지 않고 단지 Free style 자전거를 찾는다면 아주 훌륭한 자전거 입니다. 그리고 희소성과 특이한 디자인 만으로도 소장 가치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중고가 아닌 새것을 살려고 고려 한다면 (Mantra Carbon) 차라리 Adapt를 사시는게 낳을듯 합니다. 물론 저처럼 디자인이 이뻐서 사신다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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