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 4000을 탑니다.

by qsver posted Apr 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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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모델과 같지만 올해는 부분적으로 약간 보강을 하였읍니다.
가격이 싸다는 점. 그러나 성능은 만만치 않다는 것.
케이 에취 에스의 장점이죠.
프레임 값은 약 50 마넌 합니다. 싸죠?

제 키가 169인데 17인치 아무 이상없이 탑니다.
클것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이상터군요.
제 팔이나 다리가 긴것도 아닌데.
제가 이상할까요?

사실은 출퇴근과 장거리 로드용으로 꾸몄읍니다.
바퀴를 가볍게 하고 포크를 리지드로 하였읍니다.
그리고 곧 있으면 대머리 타이어로 바꿀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하프 사이클 개념입니다.
타 자전거에 비해 약간 날렵하게 생긴 모양이 저는 좋았읍니다.
예전에 허접스런 싸이클을 탄적이 있었는데
험한 시내에서 아무래도 너무나 불안해서리.
그리고 오르막에서 너무나 버벅대고.
일단 겁나게 잘나가는 느낌입니다.
그게 프레임 탓인지 구동부분 탓인지
아니면 그저 내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읍니다.
어쨌거나 아직까지는 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