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4 를 몇달 탄느낌을 적어 봅니다.
먼저 스펙은 완성차와 거의 흡사합니다.

앞샆 시드레이스, 리어샥 폭스rl 입니다.
구동계열은 xt,xtr  조합에 브레이크 아비드 디지트 티탄입니다.

먼저 도로 주행은 만족입니다. 풀샥이지만, 레이스용 풀샥이라 그런지
잘 나가더군여. 그리 쓸모는 없지만  잠금장치가 핸들바에 있어  수시로
조절 합니다.  무게도 11,5킬로로 적당합니다.  솔직히 도로에선 어떤 잔차던
간에 잘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풀샥이면서도 하드테일과 같은 기능을
느낄수 있다는게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산에서는 솔직히 불안합니다. 이스턴 카본 라이져 바를 쓰기 떼문에, 컨트롤은 괜찮은데, 에어샥을 써서 그런지, 점 튀는듯한 느낌 입니다. 솔직히 업힐에선 하드테일 안부럽지만, 따운힐에선 불안 하더군요...  하지만 바위산만 아니라면  어디던 끝내 줍니다..

가격대에 비해서 스펙이 참 맘에 듭니다.  솔직히 다른 잔차에선 이정도 스펙나오기 힘들져...
역시 4바 렝키지를 도용 했기 떼문에 느낌들이 비스무레 한것 같습니다.
암튼 저로선 상당히 좋습니다. 산과도로 100% 센트 만족할 잔차는 아니지만,
아차산 따운힐 코스가 아닌바에야 이정도 잔차면 어디든 잘갑니다. 점프나 트라이얼은 삼가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레이싱에 재미는 정말 부드럽고 아기자기 합니다.  그래도 khs 탑모델인데 이름갚은 해야 되니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