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에 송파삼천리에서 특가판매하는 이구아나를 63만원에 구입했습니다. 공짜로 땡땡이와 뒷깜빡이를 받았습니다-_-;;;
스팩은
*후레임 .6061 버티드 알루미늄
*포크 .ROCK SHOX JUDY TT
*크랭크 . 선투어 CR 310
*브레이크.택트로
*변속레바.시마노 DEORE 9단
허브 .시마노
*앞변속 .시마노 ALIVIO
*뒤변속 .시마노 DEORE
(송파삼천리에서 퍼온것임)
자전거는 초록+검은색 밖에 없었습니다
사진에서는 무지 촌스러웠는데 직접 보니까 훨씬 멋있더군요.
옆에 3만원 더 싼 아팔란치아 팀엔드가 있었는데 (처음엔 그걸 사러 갔
었어요.) 허브, 림, 타이어, 앞변속기 등 많은 부품들이 이구아나보다 좋았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이 별로고(하이폴리쉬), 차체도 더 무거운거 같고(7005) 앞브레이크잡고 샥(rst gamma el)을 꾹꾹 눌러보니까 별로 힘을 주지 않아도 기냥 바텀아웃 되서 텅텅 거리더군요.
자이언트 이구아나는 해외 인지도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MTBR.COM에만 들어가서 찾아봐도 아주 칭찬이 자자하더군요. 그리고.. 프래임이 크랙나거나 하면 회사에서 걍 교체해준대요 (다그런가요?)그래서...결국 자이언트 이구아나로 결정했습니다.
페달은 평패달에 신을 수 있도록 플라스틱과 끈이 달렸는데 전 불편해서 때버렸습니다.(드라이버로 나사 풀면 빠짐)
처음에는 Rockshox Judy TT가 좀 뻑뻑했습니다. 하지만 이틀동안 오프로드를 누리고 다닌 결과 꽤 부드러워젔습니다. 자잘한 충격흡수는 별로지만 높은곳에서의 점프나 큰 충격을 바텀아웃 안되면서 잘 흡수해서 좋아요. 일레스토머 샥이라서 추운 겨울에는 얼어서 뻑뻑해져요.
더 좋은 자전거를 안타봐서 모르지만 암튼 제 느낌으로 차체는 탄성도 좋고 가벼운편인 것 같습니다. 안장은 어디껀지 몰르겠는데 오늘 하이킹 가서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탔는데 엉덩이가 별로 안아파요.
고급MTB를 처음 타 본 저로써는 Alivio와 Deore나 XT 그런거의 차이를 알 리가 없죠.. 그냥 좋았습니다. 기아가 정말 잘바껴요. 여태까지 타던 알톤 철티비처럼 기아 바꿀때 나는 "칰칰칰" 하는 소리가 안나고 그냥 조용히 잽싸게-_-; 바껴요.
학생 신분으로는 너무 비싼 자전거라서 조금 후회도 했지만 오늘 하이킹 갔다와서 마음이 싹바꼈습니다. 이 자전거로 못가는 지형은 거의 없었습니다. 털털거리고 위험하지만 그 스릴 넘치죠. 스트레스가 싹 풀리더라구요. 내일부터 우리 동네(홍제동)를 둘러싸고있는 산들(안산,인왕산, 북한산 등등)을 다 가 봐야져 ㅋ~
두서없이 초보적인 리뷰를 해서 죄송하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산에서 좀 더 타보고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limpw@dreamwiz.com으로 메일 주세요
스팩은
*후레임 .6061 버티드 알루미늄
*포크 .ROCK SHOX JUDY TT
*크랭크 . 선투어 CR 310
*브레이크.택트로
*변속레바.시마노 DEORE 9단
허브 .시마노
*앞변속 .시마노 ALIVIO
*뒤변속 .시마노 DEORE
(송파삼천리에서 퍼온것임)
자전거는 초록+검은색 밖에 없었습니다
사진에서는 무지 촌스러웠는데 직접 보니까 훨씬 멋있더군요.
옆에 3만원 더 싼 아팔란치아 팀엔드가 있었는데 (처음엔 그걸 사러 갔
었어요.) 허브, 림, 타이어, 앞변속기 등 많은 부품들이 이구아나보다 좋았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이 별로고(하이폴리쉬), 차체도 더 무거운거 같고(7005) 앞브레이크잡고 샥(rst gamma el)을 꾹꾹 눌러보니까 별로 힘을 주지 않아도 기냥 바텀아웃 되서 텅텅 거리더군요.
자이언트 이구아나는 해외 인지도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MTBR.COM에만 들어가서 찾아봐도 아주 칭찬이 자자하더군요. 그리고.. 프래임이 크랙나거나 하면 회사에서 걍 교체해준대요 (다그런가요?)그래서...결국 자이언트 이구아나로 결정했습니다.
페달은 평패달에 신을 수 있도록 플라스틱과 끈이 달렸는데 전 불편해서 때버렸습니다.(드라이버로 나사 풀면 빠짐)
처음에는 Rockshox Judy TT가 좀 뻑뻑했습니다. 하지만 이틀동안 오프로드를 누리고 다닌 결과 꽤 부드러워젔습니다. 자잘한 충격흡수는 별로지만 높은곳에서의 점프나 큰 충격을 바텀아웃 안되면서 잘 흡수해서 좋아요. 일레스토머 샥이라서 추운 겨울에는 얼어서 뻑뻑해져요.
더 좋은 자전거를 안타봐서 모르지만 암튼 제 느낌으로 차체는 탄성도 좋고 가벼운편인 것 같습니다. 안장은 어디껀지 몰르겠는데 오늘 하이킹 가서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탔는데 엉덩이가 별로 안아파요.
고급MTB를 처음 타 본 저로써는 Alivio와 Deore나 XT 그런거의 차이를 알 리가 없죠.. 그냥 좋았습니다. 기아가 정말 잘바껴요. 여태까지 타던 알톤 철티비처럼 기아 바꿀때 나는 "칰칰칰" 하는 소리가 안나고 그냥 조용히 잽싸게-_-; 바껴요.
학생 신분으로는 너무 비싼 자전거라서 조금 후회도 했지만 오늘 하이킹 갔다와서 마음이 싹바꼈습니다. 이 자전거로 못가는 지형은 거의 없었습니다. 털털거리고 위험하지만 그 스릴 넘치죠. 스트레스가 싹 풀리더라구요. 내일부터 우리 동네(홍제동)를 둘러싸고있는 산들(안산,인왕산, 북한산 등등)을 다 가 봐야져 ㅋ~
두서없이 초보적인 리뷰를 해서 죄송하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산에서 좀 더 타보고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limpw@dreamwiz.com으로 메일 주세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