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흰색의 s size가 수입된 2월 중순에 구입했습니다. nrs3는 아마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입했을 겁니다(1등이야~~~).
프레임
*뒷 변속기가 스윙암을 때리는 현상을 없애기 위해 스윙암의 설계를 변경해서 더 멋잇어
졌습니다..(작년 모델의 스윙암이 못생겨 보이게 되죠)
-개인적으로는 화이트 블랙칼라가 실버 블루칼라보다 훨씬 좋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디스크브레이크 부착부위도 작년모델과는 조금 다릅니다.
다른 자이안트자전거의 디스크마운트는 그동안 마음에 안들었었는데 이건 좋군요
XT디스크를 달아보니 브레이킹시 진동도 없고 아주 튼튼한것 같습니다.
*178인 저에게 스몰사이즈가 딱 맞습니다(스템은 110mm 시트포스트는 쭉~~).
일부러 작은 사이즈를 탑니다(산에서 탈 때 좋습니다).
스몰사이즈는 키가 165 이상이신 분이면 문제없이 탈 수 있습니다.
*작년 모델이나 올해의 팀 프레임과는 달리 다운 튜브의 단면이 타원형으로 바뀌었습니다.
-CELLO프레임 처럼
*다운 튜브의 로고와 해드튜브의 로고가 엠보싱처리됨- (하지만 상당히 멋있습니다).
사람들이 처음에 보고 다 신기하게 생각하죠.. 어쩌면 엽기적??
이렇게 만드려면 용접전 파이프 상태에서 프레싱 해야 하는데 단가상승의 요인이 되니
내년에도 계속 이렇게 나올지 의문 이군요..
*해드셋은 쓸만한 것이 들어있습니다(카트릿지 베어링으로 추측됨).
*상위모델과 달리 뒷샥의 리바운드 조절기능은 없지만 그다지 필요한 기능이 아닌것 같습니다.
*샥펌프가 들어있습니다(일년에 2~3번 쓸까? 없으면 아쉽죠, 다른 포크에도 쓸 수 있습니다).
*스티커 처리된 부분이 조금 많습니다(광낼때 걸리적 거리네요).
시간이 지나면 떨어질것 같은데....
*upper tube의 가운데는 경량화를 위해 내부를 많이 깍아내서(butted)
상당히 얇습니다(NRS1/2/3는 결국 같은 프레임입니다).
꽉 눌러보면 물렁물렁... 완전히 종이같군요....
AC랑 생긴게 비슷하다고 NRS를 프리라이딩 용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NRS는 고급 XC프레임입니다. 이걸로 프리라이딩하면 신상에 해롭겠죠
*소재는 슈퍼라이트 알루미늄(이게 뭐야?)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는데(1/2/3모두)
6000시리즈라고 하는 걸 보니 보나마나 6061 T6겠죠. 성능이 검증된 소재입니다.
*링크의 연결부분(피봇)을 분해해 보니 그 안에도 실드 베어링이 들어있더군요.
겉에서 볼땐 아닌 것 같았는데. 무려 8개의 실드 베어링이...
샥 연결부를 제외한 모든 피봇에 실드베어링사용
검은색 실링은 일제이고 주황색실링은 대만제더군요,
포크(rst omega TL)
*트래벌이 100mm라고 하지만 구입당시 그대로는 3~4cm 정도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분해하여
약간의 개조(별거 아님)를 하면 8cm까지는 사용가능(궁금 하신분은 메일 주세요)합니다.
*한쪽은 mcu3개에 10cm짜리 스프링, 다른 한쪽은 mcu2개에 15cm스프링.
모든 mcu는 연두색
*체중이 63kg인데 약간 딱딱한 느낌이 있습니다(개조후 물렁해짐).
*Lower Legs가 마그네슘이라고 하는데...
그러고 보니 바디에 MAG라고 써있는 스티커가 붙어있었는데...
이게 마그네슘이란 뜻이었군요. 저가형이 마그네슘이라니...
*무게는 1.6kg이라고 홈피에서 주장하고 있는데 들어보니 확실히 가볍긴 합니다.
*크라운의 폭이 넓고(마니또의 X-VERT보다도 넓습니다)Upper Legs가 cr-mo라서
상당히 튼튼합니다. 험허게 타도 부러질 걱정은 없을것 같습니다.
샥부츠만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윤활성능이 그다지 좋지않아 그리스 소모가 심합니다
부싱도 상당히 빡빡 합니다... 아아.. 샥부츠...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같은 급수의 JUDY TT보다는 훨신 더 좋고 가볍습니다.
나머지 부품들
*변속기 계통(alivio)은 8단인데 이건 조금 너무했네요, 데오레 정도만 되었어도...
이대로는 업글하고 나서 부속품 팔아먹는데 애로사항이.....저는 옛날에 타던 warp로 이식했습니다.
변속레버 형상이 이상하게 생겨서 빠른 변속이 힘듭니다.
대회나가시려면 업그레이드를..(1순위)
*림은 작년 모델의zac19 림은 너무 약했지만 올해는 alex DM18림으로 바뀌었습니다..
폭이 넓기는 하지만 그런데로 쓸만한 림입니다.
*허브는 이름도 없는 이상한 녀석.. 특히 뒷허브는 XT DISK허브보다 더 무겁네요....
2000년형 WARP에도 달려있던 녀석인데 써본결과 내구성은 아주좋고 구름성도 그럭저럭..
*타이어는 작년의 미쉐린에서 허치슨 모스키토로 변경
써보니 가볍긴한데 아스팔트나 콘크리트도로의 코너주행성능이 떨어집니다.
딴거 쓰다가 이걸쓰니 코너에서 약간불안합니다(몇번 날아갈번 했음).
*설명서를 받았는데 가장 중요한 샥의 공기압설정 부분은 중국어... 해석불가..각자 알아서....
*브레이크는 작년모델이 Avid였지만 올해는 택트로 것으로 바뀜.
브레이크 슈가 않좋아서 제동력은 별로입니다.
warp에 달아서 쫌 써보니 슈가 림을 파먹고 있더군요...
슈에 세라믹이라고 써 있는데 어라... 나만 이런가?
*크랭크는 자이안트 자체 브랜드인데 분해해보니 무게가 상당히 무겁고 표면처리가
아노다이징이 아닌 도색처리된 것이지만 변속도 부드러운 편이고 험하게 쓰기엔 딱 좋은 물건입니다
(시마노로 치면 아세라급정도입니다). 모양은 그럴듯 하네요
*안장은 벨로것인데 조금 무겁습니다. 장거리를 타기에는 별로 좋지 않네요
*전자 저울로 달아보니 출고시 상태 그대로의 무게가 13.3kg정도 됩니다.
안장이랑 크랭크만 업글해도 12kg대로 줄일 수 있습니다.
주행성능 : 뒷샥의 압력을 +160 ,-50으로 설정 하고 주행
놀랍게도 안장에 앉아 업힐을 하거나 서서 업힐을 해도 뒷샥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완전히 하드테일 수준 ). 하지만 지면으로 부터의 충격엔 확실히 반응하다니......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보니 정말 놀라웠습니다......(nrs만세!!!!)
몸으로 느껴 보십시요..정말 할말이 없군요.
가끔 뒷샥에 락장치가 달린것이 있는데 뒷샥은 락장치가 필요없습니다.... 단 샥의 압력을 잘못 설정하면 NRS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적당한 압력은 본인이 잔차에 탓을때 SAG가 없어질때 까지 넣으면 될것 같습니다.
총평: 실제 구입 가격이 2001년형에 비해 30만원이나 저렴해 졌지만 부품의 등급은 엄청나게 다운되어 입문용 잔차 수준이 되어 버린것이 아쉬운 점이긴 하지만 프레임은 정말 고급입니다, 처음부터 업그레이드를 염두에 두셨다면 구입할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모델은 가격은 비쌌지만 부품은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없는점이 좋은것 같습니다.
nrs시리즈는 올해 우리나라에서 확실히 인기를 끌 풀샥xc모델이 될것 같습니다. 잘 팔려서 재고도 별로 없더군요.
프레임
*뒷 변속기가 스윙암을 때리는 현상을 없애기 위해 스윙암의 설계를 변경해서 더 멋잇어
졌습니다..(작년 모델의 스윙암이 못생겨 보이게 되죠)
-개인적으로는 화이트 블랙칼라가 실버 블루칼라보다 훨씬 좋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디스크브레이크 부착부위도 작년모델과는 조금 다릅니다.
다른 자이안트자전거의 디스크마운트는 그동안 마음에 안들었었는데 이건 좋군요
XT디스크를 달아보니 브레이킹시 진동도 없고 아주 튼튼한것 같습니다.
*178인 저에게 스몰사이즈가 딱 맞습니다(스템은 110mm 시트포스트는 쭉~~).
일부러 작은 사이즈를 탑니다(산에서 탈 때 좋습니다).
스몰사이즈는 키가 165 이상이신 분이면 문제없이 탈 수 있습니다.
*작년 모델이나 올해의 팀 프레임과는 달리 다운 튜브의 단면이 타원형으로 바뀌었습니다.
-CELLO프레임 처럼
*다운 튜브의 로고와 해드튜브의 로고가 엠보싱처리됨- (하지만 상당히 멋있습니다).
사람들이 처음에 보고 다 신기하게 생각하죠.. 어쩌면 엽기적??
이렇게 만드려면 용접전 파이프 상태에서 프레싱 해야 하는데 단가상승의 요인이 되니
내년에도 계속 이렇게 나올지 의문 이군요..
*해드셋은 쓸만한 것이 들어있습니다(카트릿지 베어링으로 추측됨).
*상위모델과 달리 뒷샥의 리바운드 조절기능은 없지만 그다지 필요한 기능이 아닌것 같습니다.
*샥펌프가 들어있습니다(일년에 2~3번 쓸까? 없으면 아쉽죠, 다른 포크에도 쓸 수 있습니다).
*스티커 처리된 부분이 조금 많습니다(광낼때 걸리적 거리네요).
시간이 지나면 떨어질것 같은데....
*upper tube의 가운데는 경량화를 위해 내부를 많이 깍아내서(butted)
상당히 얇습니다(NRS1/2/3는 결국 같은 프레임입니다).
꽉 눌러보면 물렁물렁... 완전히 종이같군요....
AC랑 생긴게 비슷하다고 NRS를 프리라이딩 용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NRS는 고급 XC프레임입니다. 이걸로 프리라이딩하면 신상에 해롭겠죠
*소재는 슈퍼라이트 알루미늄(이게 뭐야?)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는데(1/2/3모두)
6000시리즈라고 하는 걸 보니 보나마나 6061 T6겠죠. 성능이 검증된 소재입니다.
*링크의 연결부분(피봇)을 분해해 보니 그 안에도 실드 베어링이 들어있더군요.
겉에서 볼땐 아닌 것 같았는데. 무려 8개의 실드 베어링이...
샥 연결부를 제외한 모든 피봇에 실드베어링사용
검은색 실링은 일제이고 주황색실링은 대만제더군요,
포크(rst omega TL)
*트래벌이 100mm라고 하지만 구입당시 그대로는 3~4cm 정도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분해하여
약간의 개조(별거 아님)를 하면 8cm까지는 사용가능(궁금 하신분은 메일 주세요)합니다.
*한쪽은 mcu3개에 10cm짜리 스프링, 다른 한쪽은 mcu2개에 15cm스프링.
모든 mcu는 연두색
*체중이 63kg인데 약간 딱딱한 느낌이 있습니다(개조후 물렁해짐).
*Lower Legs가 마그네슘이라고 하는데...
그러고 보니 바디에 MAG라고 써있는 스티커가 붙어있었는데...
이게 마그네슘이란 뜻이었군요. 저가형이 마그네슘이라니...
*무게는 1.6kg이라고 홈피에서 주장하고 있는데 들어보니 확실히 가볍긴 합니다.
*크라운의 폭이 넓고(마니또의 X-VERT보다도 넓습니다)Upper Legs가 cr-mo라서
상당히 튼튼합니다. 험허게 타도 부러질 걱정은 없을것 같습니다.
샥부츠만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윤활성능이 그다지 좋지않아 그리스 소모가 심합니다
부싱도 상당히 빡빡 합니다... 아아.. 샥부츠...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같은 급수의 JUDY TT보다는 훨신 더 좋고 가볍습니다.
나머지 부품들
*변속기 계통(alivio)은 8단인데 이건 조금 너무했네요, 데오레 정도만 되었어도...
이대로는 업글하고 나서 부속품 팔아먹는데 애로사항이.....저는 옛날에 타던 warp로 이식했습니다.
변속레버 형상이 이상하게 생겨서 빠른 변속이 힘듭니다.
대회나가시려면 업그레이드를..(1순위)
*림은 작년 모델의zac19 림은 너무 약했지만 올해는 alex DM18림으로 바뀌었습니다..
폭이 넓기는 하지만 그런데로 쓸만한 림입니다.
*허브는 이름도 없는 이상한 녀석.. 특히 뒷허브는 XT DISK허브보다 더 무겁네요....
2000년형 WARP에도 달려있던 녀석인데 써본결과 내구성은 아주좋고 구름성도 그럭저럭..
*타이어는 작년의 미쉐린에서 허치슨 모스키토로 변경
써보니 가볍긴한데 아스팔트나 콘크리트도로의 코너주행성능이 떨어집니다.
딴거 쓰다가 이걸쓰니 코너에서 약간불안합니다(몇번 날아갈번 했음).
*설명서를 받았는데 가장 중요한 샥의 공기압설정 부분은 중국어... 해석불가..각자 알아서....
*브레이크는 작년모델이 Avid였지만 올해는 택트로 것으로 바뀜.
브레이크 슈가 않좋아서 제동력은 별로입니다.
warp에 달아서 쫌 써보니 슈가 림을 파먹고 있더군요...
슈에 세라믹이라고 써 있는데 어라... 나만 이런가?
*크랭크는 자이안트 자체 브랜드인데 분해해보니 무게가 상당히 무겁고 표면처리가
아노다이징이 아닌 도색처리된 것이지만 변속도 부드러운 편이고 험하게 쓰기엔 딱 좋은 물건입니다
(시마노로 치면 아세라급정도입니다). 모양은 그럴듯 하네요
*안장은 벨로것인데 조금 무겁습니다. 장거리를 타기에는 별로 좋지 않네요
*전자 저울로 달아보니 출고시 상태 그대로의 무게가 13.3kg정도 됩니다.
안장이랑 크랭크만 업글해도 12kg대로 줄일 수 있습니다.
주행성능 : 뒷샥의 압력을 +160 ,-50으로 설정 하고 주행
놀랍게도 안장에 앉아 업힐을 하거나 서서 업힐을 해도 뒷샥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완전히 하드테일 수준 ). 하지만 지면으로 부터의 충격엔 확실히 반응하다니......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보니 정말 놀라웠습니다......(nrs만세!!!!)
몸으로 느껴 보십시요..정말 할말이 없군요.
가끔 뒷샥에 락장치가 달린것이 있는데 뒷샥은 락장치가 필요없습니다.... 단 샥의 압력을 잘못 설정하면 NRS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적당한 압력은 본인이 잔차에 탓을때 SAG가 없어질때 까지 넣으면 될것 같습니다.
총평: 실제 구입 가격이 2001년형에 비해 30만원이나 저렴해 졌지만 부품의 등급은 엄청나게 다운되어 입문용 잔차 수준이 되어 버린것이 아쉬운 점이긴 하지만 프레임은 정말 고급입니다, 처음부터 업그레이드를 염두에 두셨다면 구입할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모델은 가격은 비쌌지만 부품은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없는점이 좋은것 같습니다.
nrs시리즈는 올해 우리나라에서 확실히 인기를 끌 풀샥xc모델이 될것 같습니다. 잘 팔려서 재고도 별로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