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S를...

by 진이 posted Feb 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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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떠나 보냈습니다.
동호회분에게 넘겼습니다...
프레임과 기타 부속들 포함해서요...
모샾에 가시면 떡~~ 하니 바로 정면에 걸려 있습니다.
목요일쯤에 다시 재탄생할 프레임 이지요...

새 자전거를 맞추면서 요즘 퇴근후 그 샾에 출근도장 찍고 있는데...
볼때마다... 이런 저런 생각들이 떠오릅니다.
작년 9월1일 처음 맞이할때부터 마지막으로 산행한
작년 12월 28일의 질퍽한 맹산까지...
속도계 상으론 1500Km 정도를 함께 했네요..

방 한쪽에 항상 있던 산뜻한 노란색 대신...
시커먼 다른놈(FR)이 들어와 앉아 있으니
웬지 어색도 하고...

저에게 수많은 흉터를 남긴 놈이지만..
당분간... NRS가 무척 그리울거 같습니다.

안전운행~~

- Jin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