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입은 하지 않았지만 그 동안 타봣던 느낌과 소감을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좀더 세밀한 리뷰는 균택이가 올릴 거라 생각이 듭니다(3명중 한명이 균택!!)
우선 스팩에 대해여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한국 자이안트 홈페이지 www.giantmtb.co.kr>
장점
1. 가격대 성능비 우수
스펙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척 합리적인 구성입니다
마조찌샥도 무척이나 만족스러운데다 8인치 디스크 브레이크까지...(케이블이긴 합니다만....)
구입하시는 분중 한분은 물건을 받기 전에 림을 교체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걱정도 했지만
장착되어있는 알렉스림이 무척이나 훌륭하더군요
이런 사양에 가격이 150만원을 넘지 않으니 무척 저렴하게 나온 자전거라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2. 프레임 색상
제가 가장 좋게 보는 것 중에 하나는 프레임의 용접과 도색입니다
상당히 말끔한 용접상태와 도색상태가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사진에도 무척 고급스러운 색상이지만 직접 보시면 더욱더 고급스러운 색상이라 생각이 드실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이안트 NRS 팀을 노리고 있는데 만약 NRS팀이 이런 색상에 이런 방식으로
도색이 되어있다면 아마 사고를 칠 듯 합니다^^
3.다용도 적용 가능
프런트 변속기를 달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체인가드만 제거한다면 변속기 달고 어느 정도 일반적으로 탈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트라이얼 하시는 분이 있는데 바퀴가 24인치라 가지고 놀기 좋다고 하시더군요
단점
1. 일부 부속의 부실
우선 패달이 별로 좋은게 아니라고 하더군요(실드베어링이 들어간 DH페달이라고 하는데....)
저도 어떤게 달려 나오는지 보지는 못하였지만 이미 3분 모두 다른 페달을 장착하셨더군요
핸들그립도 별로 좋은게 아니라고 합니다
헤드셑도 교환해야 한다는 소리가....
물론 이런것들은 타는 사람 취향에 따라서 교환하는 거라 이런 부속을 저급을 넣고 전체 가격을
낮추는 것도 무척 합리적이다 말씀드릴 수 있겠지만요....
2.탑튜브가 무척 짧다
탑튜브가 무척 짧은 관계로 프런트 변속기를 장착한다고 하더라도 XC는 무리일 듯 합니다
아마 트라이얼이나 다운힐용도로 사용한다면 전혀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3.브레이크
약간의 시간이 필요한 듯 합니다
처음에는 브레이크감이 솔직히 이상하다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약간 밀리는 듯....디스크가 이런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문제가 사라지더군요
유압이 아닌 케이블이라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레버도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교환해야 할 듯 합니다
Avid AD-3가지고는 다운힐에 조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XC위주로 자전거를 타서 솔직히 이쪽 분야는 잘 몰랐지만 이번에 ACid DH를 통하여
조금은 관심이 생겼습니다
자이안트에 대한 이미지도 조금은 바뀌게 되었고요(굵직한 자이안트 로고만 생각나서..)
ACid DH....자신의 색깔이 분명한 자전거라 생각이 듭니다
자전거가 만족스러워서 한달 넘게 기다린 것도 보상이 되는군요
물건이 부산항에 도착을 했지만 항만노조파업으로 물건이 연기 또 연기 되었거든요...
하여간 자전거를 구입하신 분들이 만족스러워 하시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에는 VT를 한번 타봤으면 하는 생각이.....^^(서울에 한분이 구입하셨다는 소리가 들리던데...)
손님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