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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S1의 브레이크가 MPH인 경우가 있습니다.

kimunha2003.07.16 12:41조회 수 970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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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린 NRS1리뷰 중에 부품사양을 자세히 적은 글이 있습니다.
그 리뷰에서는 NRS1의 브레이크는 헤이즈 유압 디스크브레이크이라고 적었습니다.
그 글을 보고 2003년형 NRS1을 선택(구입)하신 어떤 분께서 자기가 구입한 NRS1에는 자이언트 MPH 유압 디스크브레이크가 달려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 분께 정말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께서는 자이언트 수입처에 어케 된 건지 문의해보고 있습니다.

제 글로 인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까 두렵습니다.
MPH에 만족하면 문제없지만, 제 글을 읽고 헤이즈 브레이크를 기대하셨다면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NRS1구입하실 때는 꼭!! 브레이크 사양 확인하십시오.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제가 구입한 2003년형 NRS1에는 앞뒤 모두 헤이즈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HFX-9)가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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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부산의 김운하님 확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동병상련을 느낀다고 할까요. 운하님 글 덕분에 NRS를 택한 것 아시지요? 운하님 때문에 저의 NRS-1가 MPH가 달린 것을 확인하게 되었답니다. 수입처의 태도가 명쾌하지 못하고, 책임에서 발뺌하려는 모습이 영 개운치가 않습니다. 끝까지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찾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러분 운하님 말씀처럼 브레이크가 헤이즈인지 MPH인지 반드시 확인 후 구입하시기를 바랍니다.
  • kimunha글쓴이
    2003.7.16 22:21 댓글추천 0비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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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라리 제가 글을 안 올렸다면 님께서 모르고 그냥 즐겁게 산악자전거를 타고 계실 텐데 괜히 글을 올렸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게 정말 애매한 문제인 것이 한국 자이언트 홈페이지에 가면 MPH라고 명시해 놓았는다는 데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넘어가기 뭣 한 것이 하위 모델인 NRS2도 최근에 수입된 제품은 헤이즈가 끼워져 나온다는 데 있습니다.
    MPH -> 헤이즈는 올해에 바뀐 것 같으네요.

    님이 더 속 쓰리게 만드는 정보인지 그나마 위로가 되는 정보인지 모르겠지만 헤이즈 유압 HFX-9은 저가형이라서 어딜 가도 앞 뒤 세트로 32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고가형인 HFX-MAG은 80만원대라고 하던데.. 거기에 비하면 싸구려이고, 자전거 값의 10%라고 생각하면 열받는 게 좀 식어질 수도 있죠.
    자전거 타는 게 다 행복하게 살자고 하는 건 데, 부품하나 때문에 속 상하면 님에게 해가 되니까요.
    부디 일이 잘 해결되어서 즐거운 라이딩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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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32만원이라...MPH의 경우도 가격이 32~33 이정도 하는거 같은데요 가격대는 비슷하네요. 그런데 제가 헤이지를 안써봐서 그러는데 헤이즈 유압이 MPH보다 성능이 좋은가요?
  • kimunha글쓴이
    2003.7.17 08:51 댓글추천 0비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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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 간에 성능에 별 차이가 있겠습니까?
    그냥 헤이즈가 유압디스크 브레이크 전문회사이니까 브랜드 인지도가 더 높다는 것이지요..
    자전거를 뽀대 하나만으로 타시는 분도 계신 데, 전문회사 제품을 선호하는 것은 쫌 용서되는 부분이 아닌가요? ^^

    굳이 차이가 있다면 무게차이가 나겠지요.
    그런데, 이거는 비교를 안 해 봐서 잘 모르겠고..

    아마 MPH타시는 분은 헤이지의 인지도를 부러워 하겠죠.
    저같은 경우는 MPH의 기능성이 조금 부럽더군요.
    MPH의 경우 캘리퍼 간격을 조정할 수 있어서 로터가 휠 경우에 긁는 소리를 어느정도까지는 없앨 수 있다고 해 놨던데..

    제 헤이즈 브레이크는 앞바퀴에서 벌써 칼가는 소리납니다.(제가 심하게 넘어져서 로터가 좀 휘었걸랑요..)
    로터를 갈아끼우자니 무슨 노무 쇠판때기 값이 왜 그래 비쌉니까? -_-

    그냥 자기만족도의 차이일 듯.

    즐거운 라이딩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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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2003년 nrs2를 타고 있습니다,
    사실 자이언트 mph를 원했는데 hayes가 달려 나왔습니다.
    그전에는 시마노데오레 기계식 디스크였는데
    제동력등에서 지금헤이즈 유압하고 별차이를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한마디로 허접한 저가 헤이즈 유압인것 같습니다.

    글구 패드간격이 아주 좁아서 간극 조절하기가 장난아니죠.

    처음부터 칼가는소리가 나더니만 지금도 납니다.
    바퀴뺄때마다 패드 간격조절하기가 넘 어려워서 아예
    칼가는소리는 그냥 넘어갑니다.
    아마 취부부위의 브라켓의 단면 가공상태가 별 안좋아서
    패드간격 조절이 힘든 것 같습니다.

    님이 원하시면 지 허접 헤이즈를 님것과 교환해드릴수도 있답니다 ~ ㅎㅎㅎ
  • 제 생각엔 MPH가 이렇게 푸대접을 받아야 할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전 지금 헤이즈와 MPH를 둘 다 쓰고 있습니다. 사용기간과 연식에 차이가 있어 둘을 단순 맞비교하기가 어렵지만 MPH가 헤이즈에 뒤떨어 진다고 생각하진 않는데요... 한번 정을 붙여보심이 어떨지요.
  • kimunha글쓴이
    2003.7.17 18:21 댓글추천 0비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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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click21님..
    불량 로터가 걸리셨거나, 샾에서 조립할 때 잘못해 준 거 아닌가요?
    헤이즈가 패드간격이 좁아서 일단 소리나기 시작하면 대책없는 게 문제이지만, 넘어지지도 않았는 데 처음부터 소리가 날 정도로 안 좋은 물건은 아닙니다.
    어쨋든 지금 칼가는 소리나신다니까 로터가 휘었군요.
    저는 휘어진 로터를 손으로 펴가면서 쓰고 있는 데, 그래도 약간씩 긁히는 소리는 어쩔 수 없는.... ㅎㅎㅎ

    jclick21님은 MPH를 원하시고, ds5yvz님은 헤이즈를 선호하시면 브레이크 서로 교환하시면 당장은 모두가 만족할 수 있겠네요..
    그렇더라도, ds5yvz님께서 칼가는 소리 싫으실테니 휘어진 로터를 교체하는 데 1개당 5만원에 달하는 비용이 들 듯 하군요..
    문제가 참 복잡합니다..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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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예상대로 매우 자세한 리플들이 달려 즐겁습니다 호호.. 저는 초보인지라 MPH의 패드간격 조절 기능이없었다면 아마 디스크 브레이크라는것에 대단히 실망했을겁니다. 컨디션에 따라 칼가는 소리가 날때있는데 그것참 괴로운소리지요. 아무튼 MPH만셉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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