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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피셔 타사자라 4개월 시승기

........2003.01.30 16:28조회 수 230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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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홍은동에 살고있는 33세 직장인입니다.
2002년 6월경 레스포 퍼펙트 21단 알루미늄 자전거를 사서 타다가 10월초경 일산 케빈에서 당시 막 소개된 2003년형 게리피셔 타사자라를 구입하고 현재까지 거의 주말에는 예외없이 라이딩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레스포 퍼펙트로 라이딩을 할때에도 그 자전거가 그리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퍼펙트도 시마노 일체형레바에 시마노 앞뒤기어(흔히 알투스계열 SIS라고 하더군요, 의외로 잘 작동됩니다.)로 또 알루미늄 차체이어서 가볍고 좋았섰습니다.(현재 퍼펙트는 잘아는 아저씨에게 기증되어 있고, 그 아저씨 신났습니다.,,, 하하)
그런데 사람의 마음이 그런가요?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데오레급이라고 할 수 있는 "이구아나"나" 탐피코" 정도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찾는 점포마다 나의 사이즈와 맞는 것이 없어서 몇일간 헤메던도중 케빈에서 100만원 이하의 게리피셔(말로만 듣던,,) 2003년형이 있다고 하기에 케빈을 찾아 갔다가 '타사자라'를 만났습니다.

현재 타사자라를 구입한 것에는 결코 후회가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기어의 작동이나 성능에 상당히 집착하는데, ,,,
데오레급 자전거 중 가격이나 성능면에서 다른 자전거, 예컨데 이구아나(앞기어: 알리비오, 이점에서 게리피셔 "마를린"과 동일합니다.)나 탐피코에 결코 뒤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입문하려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좋은 자전거 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타사자라는
포크로 락샥스의 파일롯 XC 에어샥(SID나 DUKE급과는 비교가 되지 않겠지만, 가볍고 만족스럽습니다, 이점에서 이구아나나 탐피코와는 사양면에서 좀 나을 것 같습니다)을
브레이크는 검은색 프로맥스 V브레이크(그리 후지지는 않습니다)에
라디우스 레버를 장착하고,
앞뒤 기어 모두 데오레를,
안장은 벨로제품인 것 같은 데 빨간색 테를 두르고 게리피셔라고 쓰여있고(미국 내수용이나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타사자라에는 타이텍안장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씨트포스트나 핸들바 등은 본트레거로 트렉제품과 비슷합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쁜 자전거 입니다.

매일 타사자라를 보는데 그때마다 흐믓할 정도로 이쁩니다.

홍은동에 사시는 분과 파트너가 되어 주말에 같이 즐겁게 라이딩하실수 있는 동무가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연락처는 011-9943-2376입니다.
좋은 만남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어서 빨리 많은 여러분 들도 저와 같은 기쁨을 나눌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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