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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타사자라도 사랑을 받는군요....^^

........2003.05.20 21:53조회 수 111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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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타사자라 4개월 시승기를  쓰고난 후 어느새 동지들이 늘러난 것 같아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저도 처음 타사자라를 구입할 때 인터넷에서 보던 프레임의 색깔과는 다른 빨파노의 색 조합에 무척 당황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에는 쫌 촌스러워 보였던 것은 사실이었죠. 그런데 볼수록 정듭니다.
타사자라나 마를린의 프레임의 모양이나 디자인, 칼라를 보면  요즘 엘파마에서 따라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글립,,, 맞습니다. 다소 안좋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교체의 필요성,,,,동감합니다. (제 타사자라의 경우는 셋팅이 비교적 잘 되있어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별 문제 없습니다.)

안장,,,,, 게리피셔에서 OEM한 벨로제품 같은데, 나쁘지는 않지만 쫌 무겁고 크다는 느낌을 줍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타사자라에는 작고 야무져 보이는 타이텍안장을 장착하고 있는데,,구입초기에도  그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브레이크,,,? 세팅만 잘하면 굳이 교체의 필요성이 없을 것입니다. 만약 교체한다면 데오레 레바에 데오레 브레이크 암 정도 일 텐데,, 타사자라에 장착되어 있는 라디우스 레바와 프로멕스 브레이크 암 을 비교한다면 별 차이가 있을 까요?  아무튼 세팅 잘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것을 커버해주는 2003년형 타사자라의 특징은 ,... 물론 포크입니다. PILOT XC 에어샥,, 두말할 필요없습니다.
솔직히 이구아나나 탐피코 보면 좀 우숩죠.

모두들 잘 알고 있다싶이 게리피셔는 몇년전 트렉에 합병된 회사로 클라인과 같은 트렉의 자회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헤드세트는 어헤드셋을 쓰고, 씻포스트와 헨들바, 스템 등은 본트레거 제품을 쓰며, 브레이크는 프로맥스(중저가형)나 아비드(고가형) 제품을 쓴다는 점에서 위 3사의 제품은 프레임만 다를 뿐이지 거의 동일한 것으로 보입니다.(위 3사의 제품에는 "시마노 풀세트"라는 것이 없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게리피셔의 제네시스 지오메트리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다른 지오메트리에는 적응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타사자라맨들에게 고합니다.
세팅 잘하고 관리만 잘한다면, 타사자라는 같은 데오레급(사실 데오레급 이상의 부품이라면 LX 나 XT와 기능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단 부품의 무게면에서는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의  어느 다른 산악자전거에도 결코 뒤지지 않는 좋은 자전거입니다.
자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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