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시승기..

by kkangil posted Jul 0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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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팔란치아 타다가 바꾸었습니다..

프리스탈보다 로드런 훨 낫기는 합니다..

1. 그립이 볼록 튀어나와서 좀 타면 손이랑 어깨까지 통증이 온다..ㅠ,.ㅠ

2. 달리다가.. 페달을 멈추면 "철컥"하는 체인소리가 난다..

3. 안장은 편합니다..

4. 프레이크 감이 좀 무디지만 타다보니까 점점 나아지네요.. 부드러워지고..

5. 다들 마린의 색삭은 검정색이랑 회색 톤의 일반적은 색상을 고르시더군요..

    저는 노란색 파란색 붉은색 조합으로 샀습니다. 훨씬 이쁘던데요..

    사람들마다 화려한 색은 질린다고 하던데.. 질리는거는 이거나 저거나 마찬가지 아닙니가..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의 조합은 어느때나 어울리는 보색의 조합입니다..

    그래서 기억에도 남고 (수퍼맨 보세요.. 파란색 쫄에 노란색 마크 빨간 빤스.. )영원히 기억되고..

    져지는 화려한거 입으면서 왜 자전거는 조용한 색을 찾을까.^^

이거는 팁... 진짜 좋은 팁...

산에 오르실대 정강이 보호대를 따로 사시더군요.. 그거.. 보통 몇만원 하는데..

나이키나 아디다스 아웃렛가면 축구용 보호대가 있습니다. 그거 해도 상관없거든요.. 가격은 2만원도 안합니다.. 싸죠.^^

너무 돈으로 바르는 요즘 레포츠... 심함니다.. 제가 여러분들 속 쓰리는 말 하나 해 드리까요..^^

제친가  k2 일합니다. 창고에 280짜리 자전거 쳐박혀 있답니다.. 도매상에게 넘기는 가격이 80마넌이랍니다.^^

인라인.. 시중에 38마넌 하는거.. 8마넌에 나온답니다..ㅋㅋ

뭐.. 그렇다는 거구요.. 업그레이드 병에 걸려서 너무 펑펑 쓰지 말자는 거죠.. 약간 무거워도.. 약간 뻑뻑해도.. 잘 타면 되지.. 안그래요. ㅋㅋ

돈 들인 만큼 열심히 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