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애마 xcr-4000은 중고로 130에 구입했구요. 미국 현지가격이 1100불입니다. 99년형의 i-drive 장착 차량으로 오리지날 미국 푸렘은 아니구요. 지나치게 무겁다는 단점만 빼고는 상당히 만족합니다. 다만 원래의 부품이 좋지 않다는 점도 어쩔수 없고요.
기존의 제품에서 xtr v-brake,lx brake-lever를 옮겨달고 lx 9-drive 변속기,crank,chainring,앞디레이러,xt 뒷디레이러,카세트 9단을 up해서 타고있고요.
앞,뒤의 샥은 원래의 락샥 judy-c 80mm, deluxe로써 상당히 부드럽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네요.
지면과 chinring과의 높이가 일반 자전거 보다 높게 설계되어 있어 관악산 서울대 입구의 험한 계단을 거의 90%를 무난히 완주할수 있었어요.
다만 i-drive 의 효능은 그다지 높게 평가하고 싶진 않네요.
일반 xc 형태의 라이딩에는 적합하지 않고 freerider에게는 상당히 권하고 싶은 기종입니다.
돈문제만 해결된다면 xcr-1500을 타고 싶지만 이거로 일단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