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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 STS DH 사용기

........2002.01.05 11:19조회 수 119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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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한 2~3년 전에 4개월정도 사용하였던 자전거입니다.
미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세일하는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대략의 스펙은 STS DH 프레임, 락샥 슈퍼디럭스 리어샥, DHO 포크, 포뮬라 디스크 브레이크, AC DH 크랭크 등.

장점은, 구 모델이라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
          상당히 뽀대난다(써모 플라스틱 검은 차체)
            리어샥의 셋팅이 다양하다.(트레블, 높낮이)
            리어샥이 상당히 반응이 좋다.(잘 출렁거림)
            예전 GT 팀의 어느선수는 이거 타고 챔피언 먹었다.

단점은, 생긴거에 비해서 상당히 무겁다.(카본색상이라 가벼운줄 알았는데)
          탑튜브 각이 이상해서 자세가 안나온다(왠만한 롱트레블의 샥을 달아도 앞이 높지 않음)
          리어샥을 잘못 셋팅하면(6인치 트레블에 높이 낮게) 뒷샥이 안장을 친다.
          뒷샥(락샥 슈퍼 디럭스)이 좀 불안하다.(오일이 새거나 등등)

총평 :
한동안 타고 다녔었는데, 생긴거에 비해 진짜로 좀 무겁습니다.
그리고 부품들이 이젠 구형들이라 요즘 부품들과 호환성이 안 좋죠.
특히 자세(뽀대)가 잘 안나옵니다. 다운힐 바이크의 특징인
앞샥이 높고 안장이 푹 꺼지는 그런 자세가 아닌, 거의 XC용을 타는 자세가 나오죠.
그만큼 탑튜브가 헤드부분과 시트포스트 꼽는 곳의 위차가 거의 수평입니다.
다운힐할때 좀 앞으로 쏠리는 기분입니다.

가격에 비해 뽀대는 상당히 좋았던 모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구입동기는 예전부터 사진을 보며 꼭 타보고 싶었기 때문이었구요.
몇달 타다가 중고 하드테일 바이크와 맞바꾸어버렸습니다.

점수를 주자면, 뽀대는 5점만점에 4.5점, 기능성은 5점만점에 2.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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