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가격대비 성능이 매우 우수한 잔차입니다.
프레임은 울트라이스턴사의 튜브를 사용하고 있죠.
하지만 풀 울트라이스턴은 아니고요 중요 튜브인 탑튜브,시트튜브,
다운튜브만 이스턴사의 것이고 나머지 프레임과 체인스테이와 같은
악세사리는 대만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입문용으로는
매우 훌륭한 프레임입니다. 모샾의 스캇보다는요. 충격도 많이 흡수해
주는 편입니다.
브레이크는 헤이즈 디스크를 쓰는데 제동력이 확실히 떨어지기는
합니다. 떼어내고 림브레이크를 달아도 되지만 휠셋까지 교체해야
하기때문에 비용이 들죠.
시트는 우수합니다. 상당히 편안합니다. 저는 젤시트커버를 씌워서
사용하는데 좋습니다.
타이어는 미쉐린 타이어인데 뒤쪽 타이어가 부실합니다.
가파른 산에 오를 때 세게 페달링을 하면 헛바퀴도는 경우가 있더군요.
도로에서는 주행감이 매우 우수합니다.
드레일러는 데오레 xt를 사용하는데 전반적으로 우수합니다.
마니또 SX 100mm는 컨트롤이 확실히 어렵습니다.

결론 : 입문용으로는 최상의 선택입니다. 모샾에서 프레임은 좋은 것으로 사고 나중에 돈생기면 업그레이드하라고 하는데 말도 안됩니다.
부품까지 전반적으로 우수한것을 초보때는 타다가 잔차 통째로
바꾸세요. 중급정도 되면 스캇은 눈에도 안찹니다. 그리고 별로
좋지도 않은 프레임에 또 이중으로 돈들여 뭐하러 업그레이드합니까?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