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샀습니다.
슈윈에서 나온 풀샥XC. 아시는 분은 다 아시죠...
앞에는 락샥 시드xc 뒤에는 sid adjustable샥이 달려있는데도 무게는 12kg이죠...
6061 프레임이 아니라 7005인데 제가 보기에는 강도면에서는 더 앞섭니다. 프레임탄성을 아마 낮을 듯... 허지만 산에서 발광하면서 림을 조솨보리는 분에게는 더 알맞겠죠?
뒷 디레일러는 xtr이고 나머지는 몽창 lx이구요(아마 풀샥이라서 부품등급을 낮춘듯). 저는 아주 만족스럽게 lx를 탑니다.
원래 제조사의 사이트 상 스펙으로는 데오레브레이큰데 제가 산 거는 lx로 왔군요. mtbr에서는 단하나의 단점으로 데오레 브레이크가 약하다고 써있어서 걱정했는데.... 아마 소비자 항의로 딜러측에서 바꾼거 같네요...
이거 stage1도 있는데요... 가격이 무려 360만원 제꺼는 240만원....
그 차이가 뭔가 했더니 역시 허브와 부품차이더군요. 1에는 dt-swiss 휴기 240허브가 들어가고 내꺼에는 시마노 데오레 다해서 4만원도 안되는 허브가 들어가 있군요.... 뭐, 나중에 크로스맥스로 교환하지요 뭐, 그리고 1에는 시드 sl이 장착되어 있어요. 색이 오렌지라 정렬의 레드에는 떨어집니다.
풀샥을 사시려는 분에게는 정말 권합니다. 하드테일로는 최근에 나온 첼로7000이 가장 낫구요. 둘다 삼천리에서 노마진 정책으로 취급해서 사도 후회는 없습니다. stage2는 1749달러인데 달러당 1120원으로 환산해도 1958880원이고 보호관세나 마진이 붙었더라도 240만원이면 싼거죠(사실 이 값주고 사는 사람없다는 측면에선 더욱더...)
하여간 현재까지 한 500킬로 탔는데 아주 죽입니다. 다운힐시에는 풀샥의 부드러움이 바로 시간단축으로 이어지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올라갈 때 bobing이야 당빠 없지요(꼭 자이언트의 NRS시스템과 같은 지오메트리라서 그런 거 같습니다)...
OEM제품에 락샥에서 에어펌프를 주지 않는 다는 게 가장 열받는 일이죠. 마켓용으로는 주면서 개자슥덜...
그럼. 더 문의할 사항있으면 메일 주세요...
needahug@orgio.net


* Bikeholic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09-22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