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만해도 풀샥은 선호하지 않았다..

하드테일보다 무게면에서 무거웠고 아무리 가볍게한다고 해도

10킬로 밑으로 몇대나 꾸밀수 있을까요? 그것도 자기가 원하는 부품으로..

그리고 큰단점으로는 적응하기전까지는 하드테일보다 더욱 힘이 든다는것.

지금까지 내가탄 고가 잔차중에 그것도 하드테일중에 토맥벅샥과 다이아몬드백스 티타늄을 탔다..

모두 10킬로 미만이었구 다이아몬드백스티타늄은 머린최상급 티타늄프레임에 XTR전부와 크로스맥스와

카본바 카본포스트등등 최상급으로 꾸민것보다도 가벼웠다...

내가 풀샥을 처음 접한건 토맥 78스페셜이었다..

토맥78스페셜은 풀샥에 개념보다는 새미프리라이딩용이라고 해두는것이 좋을것같다..

사실 프리라이딩용으로 타기가 힘들다 그렇다고 XC용으로 타기엔 너무 무겁다..

토맥78스패셜은 그냥 즐기는 풀샥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토맥78스패셜덕분에 내머리속엔 풀샥은 꽝이라고 항상생각했지만

Ellsworth Truth를 꾸미고 나서는 완전히 180도 바껴버렸다...

풀샥특유에 출렁거림..무게... 전혀 걱정이 없다...

산타크루즈슈퍼라이트보다는 0.1그램이 더 무겁다 (실제로 확인했음)

풀샥이면서도 바른자세로 주행때 출렁거림은 거의 느낄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전혀 없다고는 말씀드릴수 없습니다. 이유는 말도 안돼는 소리거든요..)

뒷샥을 케인크릭A-10으로 쓴이유를 알것같았다.

일단 가볍고 튼튼하고 부드럽다..(참고로 내몸무게는 93킬로) 개인적으로 폭스샥보다 좋다.

듣기로는 Ellsworth 시리즈를 10년동안연구해서 만들었다고 들었다.

그리고 A/S가 평생이라고 한다.

자전거 사양은 마조찌 X-FLY100mm,마빅크로스맥스휠셋,XTR전부이고 크랭크만 XT이다.

자전거 등록자료실에 등록시켜놨고 무게가 생각외로 가볍고 싱글에서 빠른제동을 필요로 해서 디스크브레이크로 바꿀예정이다..

지금까지 산을 7번 올랐다..  매번 느끼는 점이지만 풀샥이라고 느껴본적이
거의 없었다..

돈만 있으면 Ellsworth ID를 꾸며서 원없이 산에서 날라다니고 싶다..

Ellsworth ID는 Ellsworth Truth에 비해서 무게가 거의 같다..(뒷샥무게차이정도)

프리라이딩으로 꾸미기에는 너무 이상적인 프레임이다.

아무튼 Ellsworth Truth를 구입하기 전에 고민하신다면 무조건 강추다..

*특이한점이나 주의사항은 Ellsworth Truth는 앞샥을 무조건 100mm이상을

장착해야 성능을 발휘한다..(마조찌X-FLY그리고 100mm샥을 추천한다)

이상 Ellsworth를 타면서 많이 느낀건 죽인다는 것이다.

도로에서만 탄다면 다른것으로 살것을 권장한다..  괜히 비싼돈주고 Ellsworth Truth 사서

도로만 탄다면 낚시에서 손맛을 느끼는것처럼 라이딩에 손맛을 느낄수가 없을것이다..

모든 MTB는 산악용이다. 물고기는 물속에 있기때문에 물에서 잡는것처럼

MTB도 산에서 타야 그 자전거에 기술력을 느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