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은성입니다.
후지 아웃렌드의 1,200km 주행기념(?) 사용기입니다. 글주변이 없어서 제 주관적인 느낌으로 사용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생각이기때문에 참고만 해주세요)
6월 12일에 구입후 8월 7일현제 속도계는 1201.7km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주로 남산이나 잔차도로등 포장된 도로에서 주행했고 산은 두번(우면산&삼성산) 가봤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도로에서 성능이 아주 좋습니다. 가속능력 좋고 고속에서 속도 유지하기 쉽더군요. 타이어는 트레드와 솜털의 영향으로 도로에서 접지력이 아주 좋고 속도도 잘 나오는것 같습니다.
산에서는 제가 초보여서 그런면이 있겠지만 돌맹이나 나무뿌리등을 지나칠때 슬립이 있기때문에 콘트롤 하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산에 같이 가신분(엄마겟돈님과 사탄놀이님)의 풀샥 잔차(GT 러커스 & 쟈이언트 AC)로 바꿔타보니 확실히 접지력이 좋고 슬립이 아주 많이 줄더군요. 다른 하드테일을 동일코스에서 사용해보진 못했지만 다른제품도 풀샥 자전거에비해 산에서는 접지력과 컨트롤의 성능이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위에 두분은 아웃렌드 타고도 날라다니시더군요. 산에서는 잔차 사양 못지않게 잔차주인의 기술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주로 산을 타시는 분이라면 타이어를 교체하시는게 산에서는 더 좋을것 같습니다. (그냥타셔도 기술만 받쳐주신다면 않바꾸셔도 ok)
핸들바 : 길이가 560mm로 도로에서는 괜찬지만 산에서는 좀 짧은감이 있군요 (위에 두분의 풀샥잔차의 핸들바는 넓어서 콘트롤하기 아주 좋더군요)
업힐시에 핸들바가 풀샥보다는 잘 들렸는데 무게도 적게나가고 타이어가 얇은게 이유같습니다.
림 : double wall rim이라 아주 튼튼합니다. 산에서 고속으로 다운힐하면서40~50cm 벼랑으로 떨어저도 휘지가 않더군요.(같이가신분이 운전하셨습니다. 저는 못해요^^) 뒷 림이 휘어서 샾에 한번 갔습니다.(계단타기 연습좀 여러번 강하게 하니까 휘더군요.)
브레이크 : 제동력이 아주 뛰어납니다(페드가 닳을때마다 감이 틀려집니다만, 다시 셋팅해주면 원상복귀하더군요. 비오는날 주행하면 엄청나게 빨리 닳더군요. 비올때 특히 산에서 진흙길에선 브레이킹 성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더군요)
구동부위 : 앞&뒷 드레일러는 데오레이고 크랭크는 TruVativ 5D입니다. 디자인 좋고 튼튼한것 같습니다. 변속부품은 셋팅을 잘해서인지는 몰라도 산에서도 칼같은 변속능력을 보여주더군요.
타이어 : 도로에서 승차감 좋고 스피드 내기에 아주 좋습니다
트레드가 아주 튼튼합니다 1,200km 주행했는데도 얼핏 보면 새것같은 느낌이 들정도입니다. 산에서는 돌맹이나 나무뿌리 특히 젖은 상태일때는 슬립이 잘 일어납니다. 저같은 초보는 2인치 이상의 접지력좋은 타이어로 교체하시면 산에서 훨씬 컨트롤하기 좋을듯 싶습니다. 고수분들은 제잔차 타고도 멋지게 업&다운힐 하시더군요
프레임 : 동양인에게 잘 맞는 지오메트리입니다.
도로에서 빠르고 산에서는 안장위치를 좀 낮춰서 타면 콘트롤하기 쉽더군요.
저는 팔 다리가 긴편이라 싯포스트를 위로 올리고 안장도 뒤로빼서 타니까 편하더군요(안장 뒤로빼기전엔 남산 업힐시에 허리가 아팟는데 뒤로빼니까 나아지더군요. 완성차를 구입하더라도 자신의 몸에 맞게 셋팅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프레임은 부피가 작고 단단한 맛이 있습니다 .
색상은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런 느낌이 납니다.
여담이지만 trek의 프레임 생산공장과 같은곳에서 프레임이 생산됀다더군요.
fork : 쥬디tt가 대체적으로 무겁고 성능 않좋다는 평이 있지만 저는 이만한 가격대에서는 괜찬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첨엔 좀 뻑뻑했는데 사용하면서 길들여지는것 같더군요 지금은 첨보다 훨씬 부드럽습니다. 산에서 40~50cm 떨어져도 쿠션이 괜찬더군요. 무난한 임도나 험하지 않은 산에서는 괜찬을것 같습니다. (풀샥이 편하긴 편하더군요. 승차감도 좋구요)
A/S : 후지 자전거를 두대를 구입해서 10번이상 샾에 방문했습니다. 너무 자주 방문해서 괴롭혀드렸는데도 정비 받으러갈때마다 웃으시며 반겨주셨고 정비도 친절히 잘 해주셨습니다. A/S면에선 제품보다 더 만족합니다.
총점 : ★★★★☆(★5개 만점기준)
저와같은 초보의 산악 입문용으로 괜찬은 가격, 성능, a/s등 3박자를 모두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실력 좋으신분이 사용하면 더 잘 나가겠죠^^
잔차의 기본 스펙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변속케이블이나 브레이크 케이블이 jagwire라는 회사의 제품으로 품질이 좋고 가격또한 비싼것이라더군요. 잔 부품들 까지도 실속 있습니다.^^
후지잔차를 첨 인터넷에서보고 "필름만 만드는줄 알았더니 잔차도 만드는군"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알고보니 100년이상 전통의 회사이더군요.
잔차를 구입하실때는 2~3가지 제품을 선정해서 검토후에 샾에가서 실물을 보고 구입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이상 허접한 사용기를 마칩니다.
후지 아웃렌드의 1,200km 주행기념(?) 사용기입니다. 글주변이 없어서 제 주관적인 느낌으로 사용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생각이기때문에 참고만 해주세요)
6월 12일에 구입후 8월 7일현제 속도계는 1201.7km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주로 남산이나 잔차도로등 포장된 도로에서 주행했고 산은 두번(우면산&삼성산) 가봤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도로에서 성능이 아주 좋습니다. 가속능력 좋고 고속에서 속도 유지하기 쉽더군요. 타이어는 트레드와 솜털의 영향으로 도로에서 접지력이 아주 좋고 속도도 잘 나오는것 같습니다.
산에서는 제가 초보여서 그런면이 있겠지만 돌맹이나 나무뿌리등을 지나칠때 슬립이 있기때문에 콘트롤 하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산에 같이 가신분(엄마겟돈님과 사탄놀이님)의 풀샥 잔차(GT 러커스 & 쟈이언트 AC)로 바꿔타보니 확실히 접지력이 좋고 슬립이 아주 많이 줄더군요. 다른 하드테일을 동일코스에서 사용해보진 못했지만 다른제품도 풀샥 자전거에비해 산에서는 접지력과 컨트롤의 성능이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위에 두분은 아웃렌드 타고도 날라다니시더군요. 산에서는 잔차 사양 못지않게 잔차주인의 기술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주로 산을 타시는 분이라면 타이어를 교체하시는게 산에서는 더 좋을것 같습니다. (그냥타셔도 기술만 받쳐주신다면 않바꾸셔도 ok)
핸들바 : 길이가 560mm로 도로에서는 괜찬지만 산에서는 좀 짧은감이 있군요 (위에 두분의 풀샥잔차의 핸들바는 넓어서 콘트롤하기 아주 좋더군요)
업힐시에 핸들바가 풀샥보다는 잘 들렸는데 무게도 적게나가고 타이어가 얇은게 이유같습니다.
림 : double wall rim이라 아주 튼튼합니다. 산에서 고속으로 다운힐하면서40~50cm 벼랑으로 떨어저도 휘지가 않더군요.(같이가신분이 운전하셨습니다. 저는 못해요^^) 뒷 림이 휘어서 샾에 한번 갔습니다.(계단타기 연습좀 여러번 강하게 하니까 휘더군요.)
브레이크 : 제동력이 아주 뛰어납니다(페드가 닳을때마다 감이 틀려집니다만, 다시 셋팅해주면 원상복귀하더군요. 비오는날 주행하면 엄청나게 빨리 닳더군요. 비올때 특히 산에서 진흙길에선 브레이킹 성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더군요)
구동부위 : 앞&뒷 드레일러는 데오레이고 크랭크는 TruVativ 5D입니다. 디자인 좋고 튼튼한것 같습니다. 변속부품은 셋팅을 잘해서인지는 몰라도 산에서도 칼같은 변속능력을 보여주더군요.
타이어 : 도로에서 승차감 좋고 스피드 내기에 아주 좋습니다
트레드가 아주 튼튼합니다 1,200km 주행했는데도 얼핏 보면 새것같은 느낌이 들정도입니다. 산에서는 돌맹이나 나무뿌리 특히 젖은 상태일때는 슬립이 잘 일어납니다. 저같은 초보는 2인치 이상의 접지력좋은 타이어로 교체하시면 산에서 훨씬 컨트롤하기 좋을듯 싶습니다. 고수분들은 제잔차 타고도 멋지게 업&다운힐 하시더군요
프레임 : 동양인에게 잘 맞는 지오메트리입니다.
도로에서 빠르고 산에서는 안장위치를 좀 낮춰서 타면 콘트롤하기 쉽더군요.
저는 팔 다리가 긴편이라 싯포스트를 위로 올리고 안장도 뒤로빼서 타니까 편하더군요(안장 뒤로빼기전엔 남산 업힐시에 허리가 아팟는데 뒤로빼니까 나아지더군요. 완성차를 구입하더라도 자신의 몸에 맞게 셋팅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프레임은 부피가 작고 단단한 맛이 있습니다 .
색상은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런 느낌이 납니다.
여담이지만 trek의 프레임 생산공장과 같은곳에서 프레임이 생산됀다더군요.
fork : 쥬디tt가 대체적으로 무겁고 성능 않좋다는 평이 있지만 저는 이만한 가격대에서는 괜찬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첨엔 좀 뻑뻑했는데 사용하면서 길들여지는것 같더군요 지금은 첨보다 훨씬 부드럽습니다. 산에서 40~50cm 떨어져도 쿠션이 괜찬더군요. 무난한 임도나 험하지 않은 산에서는 괜찬을것 같습니다. (풀샥이 편하긴 편하더군요. 승차감도 좋구요)
A/S : 후지 자전거를 두대를 구입해서 10번이상 샾에 방문했습니다. 너무 자주 방문해서 괴롭혀드렸는데도 정비 받으러갈때마다 웃으시며 반겨주셨고 정비도 친절히 잘 해주셨습니다. A/S면에선 제품보다 더 만족합니다.
총점 : ★★★★☆(★5개 만점기준)
저와같은 초보의 산악 입문용으로 괜찬은 가격, 성능, a/s등 3박자를 모두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실력 좋으신분이 사용하면 더 잘 나가겠죠^^
잔차의 기본 스펙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변속케이블이나 브레이크 케이블이 jagwire라는 회사의 제품으로 품질이 좋고 가격또한 비싼것이라더군요. 잔 부품들 까지도 실속 있습니다.^^
후지잔차를 첨 인터넷에서보고 "필름만 만드는줄 알았더니 잔차도 만드는군"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알고보니 100년이상 전통의 회사이더군요.
잔차를 구입하실때는 2~3가지 제품을 선정해서 검토후에 샾에가서 실물을 보고 구입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이상 허접한 사용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