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첫차가 dm(어메리칸이글9600 풀lx. 이전의 dm9500모델과 거의 동일)였거든요. 지금은 거의 다 업글하고 휠 두 개만 달랑 남았어요. 가격대비 성능 굿
그리고 '자전차'님의 판단은 좀 섣부른 듯. 왜냐하면 근거로 제시한 것이 많이 틀렸기 때문입니다.
---프렘문제
70계열 프렘 막차에 쓰는 거 아닙니다. mtb 알미늄 프렘은 일반적으로 6061과 7005가 있습니다. 6061은 탄성좋고 강도 떨어지고, 7005는 탄성 떨어지고 강도 좋습니다. 최근의 대부분 산악잔거 프렘은 7005 씁니다. 7005인 이상 프렘 재질은 어느 것이나 거의 차이 없습니다. 차라리 지오메트리(인체공학적 설계)가 문제겠지요. 그리고 7005 프렘 약하지 않습니다. dm은 버티드가 안 되어 있어서 탄성이 떨어질 뿐입니다. 버티드 될수록 무게는 줄지만 강도는 약합니다(참고로 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버티드란 프레임 튜브의 안쪽을 깎아내는 것을 말합니다. 트리플 버티드처럼 여러번 깎아내면 가벼워지고 탄성 좋아지지만 강도는 약해지죠). 그래서 강도면에서 보자면 디엠의 7005프레임은 도리어 강할 수 있습니다. 굳이 약한 곳을 찾자면 용접 부위가 문제겠지요.
---휠 문제
또 휠이 약하시다고 했는데, 림은 알렉스 림(2중림인지 3중림인지 확실하지 않음. 허나 어느 쪽이든 튼튼함)이고 타이어는 맥시스 스틸 타이업니다. 엄청 튼튼합니다. 그런데 왜 싸냐하면 엄청 무겁거든요. 고급 사양의 핵심은 가볍게 만들면서도 튼튼해야 한다는 사실이지만, 디엠은 확실히 가볍지는 않거든요.(하지만 이 가격대 다른 잔차에 비해 무겁지도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dm9600은 가격대비 성능 좋습니다. 가격 대비 튼튼하다고 보입니다. 전 72만원 주고 샀는데, 어디가서 이 돈으로 이만한 놈 찾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캐논데일 정도가 주는 부드러움이나 탄성을 원하신다면 300만원을 투자하셔야 할 것입니다.
**부기 : 이 잔차에 대한 라이더들의 평가는 '바이시클 라이프'2003년호(몇월인지 잘 기억 안 남)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시압.
그리고 '자전차'님의 판단은 좀 섣부른 듯. 왜냐하면 근거로 제시한 것이 많이 틀렸기 때문입니다.
---프렘문제
70계열 프렘 막차에 쓰는 거 아닙니다. mtb 알미늄 프렘은 일반적으로 6061과 7005가 있습니다. 6061은 탄성좋고 강도 떨어지고, 7005는 탄성 떨어지고 강도 좋습니다. 최근의 대부분 산악잔거 프렘은 7005 씁니다. 7005인 이상 프렘 재질은 어느 것이나 거의 차이 없습니다. 차라리 지오메트리(인체공학적 설계)가 문제겠지요. 그리고 7005 프렘 약하지 않습니다. dm은 버티드가 안 되어 있어서 탄성이 떨어질 뿐입니다. 버티드 될수록 무게는 줄지만 강도는 약합니다(참고로 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버티드란 프레임 튜브의 안쪽을 깎아내는 것을 말합니다. 트리플 버티드처럼 여러번 깎아내면 가벼워지고 탄성 좋아지지만 강도는 약해지죠). 그래서 강도면에서 보자면 디엠의 7005프레임은 도리어 강할 수 있습니다. 굳이 약한 곳을 찾자면 용접 부위가 문제겠지요.
---휠 문제
또 휠이 약하시다고 했는데, 림은 알렉스 림(2중림인지 3중림인지 확실하지 않음. 허나 어느 쪽이든 튼튼함)이고 타이어는 맥시스 스틸 타이업니다. 엄청 튼튼합니다. 그런데 왜 싸냐하면 엄청 무겁거든요. 고급 사양의 핵심은 가볍게 만들면서도 튼튼해야 한다는 사실이지만, 디엠은 확실히 가볍지는 않거든요.(하지만 이 가격대 다른 잔차에 비해 무겁지도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dm9600은 가격대비 성능 좋습니다. 가격 대비 튼튼하다고 보입니다. 전 72만원 주고 샀는데, 어디가서 이 돈으로 이만한 놈 찾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캐논데일 정도가 주는 부드러움이나 탄성을 원하신다면 300만원을 투자하셔야 할 것입니다.
**부기 : 이 잔차에 대한 라이더들의 평가는 '바이시클 라이프'2003년호(몇월인지 잘 기억 안 남)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시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