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자전거 타는 모습이 부러워 가끔 빌려타기도 하고
그러다 어느날 현관에 왠 자전거 한 대가...
-초등학교 6학년 때 까지 태풍 5단 자전거르(무척 작았습니다.) 타고 다녔는데 그땐 산에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고 왠만한 언덕은 내려서 끌고 올라가야 되는 정도였습니다.-
제가 산에 다니기 전 도로를 나닐땐 정말 이것 만큼 좋은게 없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기어도 21단이라 태풍을 타고 다닐때 완 확연히 차이가났습니다.
하지만 작년 가을부터 산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아직 펑크하나 안나고 잘 달립니다,
하지만 무게가 무겁다는 것과 브레이크역시 mtb와 같은 형태지만 밀리는게 흠입니다.그리고 샥도 없이 타다 보니 산에서 내려올땐 덜컹거림이 심하며 잦은 충격으로 인해 부품을 자주 갈아줘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어변속역시 그립쉬프트형태로 되어서 몇달 쓰다보면 정확한 변속도 어렵습니다.
무디 폭스는 mtb로 만들어 졌지만
뒤에 짐받이 달고 통학용이나 출퇴근 등 도로를 달리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