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잔차에 대해 아는것은 없으나 시승기 함 올려 봅미다.
프로코렉스의 sp-8000(송파코렉스 판매)를 반년 정도
잘타다가 몇일전 업글을 결심하고 잔차를 골라봅니다.
몇몇 외산제품을 후보로 올렸다가 결국은 프로코렉스의
엘파마 스칸디움780으로 결정 했슴다.
이유는 모든 부품등이 거개의 잔차가 외국제품이지만
그래도 국내 메이커 제품을 써준다면 적어도 내가 산 잔차의
이익의 어느 정도는 국내 메이커로 갈것이다라는 생각에서
였고...게다가 후보로 올린 미국제품은..요즘 미국넘들이
하는짖이 무지 싫었기 때문....
자주 가는 샵에 문의 하니 "엘파마 괜찮은 자전거"라는
말씀을듣고...결국 주문.. 다음날 도착.
어서 인수 받을 들뜬 맘에 일도 손에 않잡히다가
허겁지겁 샵으로 ..헉헉..
음..일딴 뽀대가 좋군요.
03년 모델이 정식으로 발표 되진 않았지만
샥과 크랭크 암 등 몇몇 부품은 03년 모델의 부품을 사용
했네요...샥은 락샥 SID RACE(03년식)
특히 허브는 노랑색의 마빅이 껴있는데 이놈의 구름성은
탁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마빅 크로스)
소음도 거의 없고 간단히 다른 분의 시마노XTR과 비교해봤는데
더 잘돕니다.(간단한 실험임)
그날은 밤 늦게 집주변을 돌아 봅니다.포장도로.
잉??........
순간 실망과 ..눈물이 앞을 가릴려구 함미다.
샥은 스프링 샥 처럼 딱딱하고 기어는 잘 먹질 않고..-.-;;
그래..셋팅이 덜 되서 그런거야..위로 해보지만 실망감을
않고 잠 듭니다..
다음날 토요일 ..23일이죠?
부리나케 샵으로 갑니다...
" 아조씨..이거 왜 이레용?? "
샵아자씨..씩 웃으며 몇번 조정해주심미다.
샵 주위를 돌아보니 ...음..이제 된거 같군...휴~~
동네 뒷산--수리산이죠..
같이 타는 동료들과 올라가봅니다.
업힐에서............
오호~~ 이래서 존차 타는구낭~~ㅎㅎ
프레임 스칸디움 7000이죠.우선 차체 가볍습니다
외제 300~400 정도 제품과 비교해보셔도 좋을듯.
전에 타던 차보다 확실히 가배압고 브드럽게 오름니다.
수리산 B 코스에서 나가는 속도를 주체 못해서
미안케도 앞서는 동료들을 무지막지하게 추월해버림다.
<..음...조~오쿤 >^^V
언덕길에서 가벼운 차체무게를 등에 업고 쑤~욱 쑥 나가죠..
늘 뒤처지던 어제의 나가 아니네용.^^;;
타면서 느낀건데 이 놈은 쥔장이 맘만 먹으면 달린다! 라는
믿음을 주는듯 했슴다.
수리산 중간의 넙적골 시멘트길에서도 저는 그저 힘을 보충하면서
나의 페이스 대로 달린다고 생각했는데...
다른차보다 쭈욱 앞서 갑니다...
< 넘 빠른가???..>
< 컨디션이 다들 나쁜가?? >
도로에서의 직진성도 무척 가볍고 쭈~욱 쭉!
다운 힐......................
작고 큰 돌이 깔린 내리막 길.
전에 타던 차와 달리 돌과 요철등을 부드럽게 넘어 갑니다
다운힐의 주행성능이 확실히 업글 되었음을 몸으로 느낌.
라이트 두개(10+20와트) 다 키고 달려 봅니다
확실한 믿음과 자신감을 주는군요..^^
미처 속도계를 않달고 가서 모르지만 전보다 훨씬 빠르고
안정성이 확보 됩니다.
통통 튀는것도 거의 업고 지면에 쫙 깔리면서 안정감을
주면서 내리 쏘게 합니다.
앞부레이꾸가 (XT) 소음은 심함니다.
그러나 제동은 만족스럽고 .. 보도에서 부레끼 소음으로
따르릉~ 을 대신 하니 경제적 임다..^^
결국..
금일의 수리산 시험주행에서 대만족한 기분을 만끽 하면서
돌아왔슴니다..
이차를 선택한 이유중에 또 하나는 프레임이 스칸디움이라
적어도 프레임 업글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기 때문 입니다
또한 프로선수가 아니라면 XT,XTR의 조합으로도 충분 하고도
남는 다는 생각도 있지요..
아울러 업글은 자주 하지 말되, 한번 할때 확실하게 한다라는
생각도 있었구요...(빈번한 업굴...지갑 살빠짐다..^^)
전에 타던 디오레급도 사실은 아마추어가 즐기기에는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반년간 몸에 맞춰놓으니 변속도 부드럽고요
다만 업글을 하고 보니...참으로 가볍고 언덕에서 쉽게 오르고
(전에 비해서) 다운힐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확보되니
더 이상 바랄께 업네요..
내일 또 올라 갑니다..
또 타보고 장,단점 있으면 올리도록 하겟슴미다.
그러나 오늘은 아주 대만족의 날 이었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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