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엘파마 티탄에 매우 관심이 많습니다. 사려고 눈독도 들이고 있고 이리저리 알아본 결과 엘파마 티타늄의 놀라운 성능에 엘파마 티타늄 프레임이 다시 보이게 되더군요.

  제가 조사한 결과를 대충 나열하면 이렇습니다.

엘파마 TITAN 900 무게           ===> 17인치 1.4 킬로그램

Merlin XLM 무게                    ===> 17.5인치 1.310 킬로그램

Litespedd tanasi 무게           ===> 16.5인치 1.465 킬로그램

  그리고 엘파마 티탄도 3 Al / 2.5 V 인것은 아시는 지요?

  일단, 무게를 보면 엘파마 티타늄이 라이트 스피드 타나시보다는 가벼운 것을 아실겁니다. 그러나 머린 보다는 무겁군요. 하지만 가격을 비교해 보세요. 라이트 스피드가 시중가가 얼마인지. 그리고 엘파마 티타늄이 얼마인지요. 그렇다면 가격대 성능비로 볼 때 엘파마가 월등하다는 것을 아시겠나요? 물론 가공 기술이 라이트 스피드가 좋은 것은 제가 그 부분까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단 프레임 무게는 엘파마가 가볍습니다.

그리고 같은 티타늄이라면 라이딩시 탄성 받는것과 기타 티타늄 프레임의 고유 장점은 거의 비슷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프로선수 아니고 일반 아마추어라면 굳이 미세한 라이딩 감각을 따질 필요는  없고 그리고 그렇게 고가를 들여서 얻을만한 라이딩 감각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제가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티타늄 프레임을 타고 싶다면 머린이나 라이트 스피드를 사느니 차라리 엘파마 티탄을 사서 타고 다니는게 합리적인 소비라고 판단이 섰습니다. 물론 제 기준이고 제 안목에서 그렇다는 것이지요. 다른 분들의 생각은 다르겠지만, 제가 요즘 비교해 본 결과로는 국내에서 티타늄을 타려면 티타늄 중에서는 엘파마 티타늄이 가격대 무게를 비교해 볼 때 최상의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