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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논데일 프레임만..

........2001.10.19 08:55조회 수 204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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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논에 대한 글이 별로 없어서..
큰맘먹고..

전 케논데일의 CAAD 4 프렘에 조립을 해서 타고 다닙니다.
예전에 완성차로 나온 모델을 보면 앞 크랭크가 2단짜리였읍니다.
올해에부터 앞에도 3단으로 나왔다는데.. ( 제가 알기론 그래요 )
그래서 완성차이지만 크랭크가 각양각색인 경우를 많이 볼수 있읍니다.

F 어쩌구하는 것은 완성차의 모델번호가 F - 번호 .. 이렇게 되어있읍니다. 아무것도 안써있는것은 프렘에다가 조립한 경우이겠지요.

프렘과 샥은 같이 구입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헤드탑에다 아답타를 끼우면 락샥, 마니토 같은 샥을 끼울수 있죠.
하지만 이런생각은 개인적으로 그리 좋은 생각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전 프램은 접어두고 샥에 강한 인상을 받았거든요..
헤드샥~ 한번 경험해 보세요..

프램에 특징을 보면 다른 회사의 제품과 달리 덧대어 용접한 부분을 이차로 다듬어서 이음새가 미끈하지요. 유심히 보시면 차이를 알수 있읍니다. 케넌데일의 첫번째 특징입니다.

샥을 보면 생김새가 다른 샥과 다릅니다.
다른 회사의 샥보다 어찌보면 트래블도 작다고 볼 수 있읍니다.
허나 케논데일을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인정하는 부분이 샥의 우수성입니다.

60mm 트래블인데 다른 회사의 그 이상의 트래블을 가진 것들과 어찌보면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읍니다. ( 제 주위에서는 )
핸들이 가벼운 느낌이 들어 조향성도 좋고 거친 다운힐에서 손목이 아프다는 경험은 아직까지 한 적이 없읍니다. 브렉을 꽉잡아서 손이 아프면 아팠지..

헤드샥이라고 말하는데 이넘땜에 프렘까지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전 프램의 지오메트리어쩌구 하는 수준은 아닌지라 제가 타본 느낌과 주위 사람들의 사용 느낌을 말한 것입니다.

헤드샥의 외관은 어찌보면 좀 촌스럽다는 생각도 합니다.
써보면 이샥의 우수성에 모두 만족한답니다.
외발샥도 달 수 있지만 헤드샥으로도 ^^

CAAD 2부터 5까정 있는데 4가 제일 좋은 프렘이고 5는 디스크 전용 입니다. 그래서 뒷쪽이 좀 얇습니다.

레이븐과 스케펠, 제킬 모델도 있지만 케드 시리즈만 적었읍니다.

이 잔차를 타고 나서는 프렘보다 샥이 더 중요하지 않은가란 생각도 합니다. 프램좋은 거와 샥 좋은거 중 전 샥을 추천합니다.
샥의 무게만을 가지고도 아마 제일 가벼운 걸로 알고 있읍니다.
마니또의 막스와 비교해서 들어보았는데 더 가볍더군요.

잔차를 구입할때 참고가 됐으면 합니다.
헤드샥 써본사람한테 물어보세요..
그 느낌을..

즐거운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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