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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캐논데일 제품 치명적...납득이 잘 안가는 군요

........2002.04.18 09:23조회 수 171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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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에 관한 정보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레이븐을 한스에서 직접 구입한 사람으로서 좀 납득이 안가는 내용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왠지 모르게 리콜에 대한 정보 제공 보다는 특정샆을 비난하는 느낌이 좀 강하게 드는 군요.
참고로 저는 당시 레이븐을 구입할때  한스측으로 부터 리콜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안내를 받았고 제가 구입할 레이븐에 대한 리콜 처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당시 레이븐을 구입할때 한스는 레이븐이 미국에서 세일이 되어 싸게 들여왔다는 내용을 저에게 알려주고, 때문에 저는 당시 국내에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싼 가격에 레이븐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드바이스님께서 그처럼 말씀하신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 직접 레이븐을 구입한 사람의 입장에서 묻고 싶군요.     



어드바이스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위원회(U.S. 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는 캐논데일 사의 외다리 프론트샥이 제품 하자로 갑자기 부러져, 라이더에게 치명적인 상해를 입힘으로, 구입자들은 사용을 즉각 중지하고 구입처나, 수입처, 해당사에 전량 리콜토록 조치하고 있음. 해당 모델은 F4000 , Jekyll 4000, Raven 관련 제품입니다.
: 사실 외다리 프론트샥은 부러지거나 작동이 안될때, 양다리 샥보다 라이더에게 치명적일수 밖에 없겠죠. 더구나 제품하자로 갑자기 부러질 수 있어 제품 전량을 리콜하고 있다고 하니 멋도 좋고, 무게 줄이는 것도 좋지만 생명을 담보할 수 없겠습니다.
: 특히 2001도 모델이 집중 리콜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이런 상황에서 서울의 한스MTB는 문제가 된 위에 열거한 2001년도 캐논데일 관련 제품을 우수제품으로 소개하며 판매하고 있다는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 오도된 정보로 자신의 샵에서 소개하는 것이 최고인양 떠들어 대는 상기 업체와 같은 고객의 생명을 담보로 이익을 추구하는 악덕 업주는 사라져야 할 것입니다. 샵리뷰란에 보면 그 샵은 캐노데일 제품을 미국 샵이 세일할때 싸게 사다 비싸게 팔아 AS에 상당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설마 했는데 긴박한 캐논데일 제품의 리콜 소식을 접하고, 진위를 떠나 선량한 고객과 초보자들의 생명을 담보로한  한스MTB의 행태에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군요.
: 미국의 샵은 '불량 바이크 리콜과 주의 조치'항목을 판매 제품 소개와 함께 상세히 알려 주고 있는 점을 감안할때,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입니다.
: 여하튼 심각한 문제가 된 캐논데일의 외다리 프론트 샥을 장착한 해당 제품 사용자는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리콜하시고, 강력항의 하시고 반품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품선택시 심각하게 고려하기시 바랍니다.
: 상세한 내용은 샵리뷰에 긴급속보로 올라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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